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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챙기시나요?

초식공룡 조회수 : 8,066
작성일 : 2013-12-15 20:43:22
글 지워져서 다시 올립니다

재적년에 시어머니 돌아가셨구요
며칠후면 시부모님 결홈기념일이에요

시댁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다가오는데 챙길 생각도 안하는 제 마음가짐이 글렀다며 제 남편이 자녀도 함께 있는데 저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네요

맞벌이에 육아나 살림도 모두 다른 도움 없이 제가 다 하고 바쁘고 몸도 아프지만 자질구레한 시댁일이며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시댁에 꼭 들렀는데 저희 남편 참 너무 하네요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61.255.xxx.225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13.12.15 8:44 PM (121.164.xxx.192)

    미친거 같음.

  • 2. ㅇㅇ
    '13.12.15 8:45 PM (223.62.xxx.171)

    남편 처가에는 그리 하나요?

  • 3. ㅇㅍ
    '13.12.15 8:45 PM (203.152.xxx.219)

    제 결혼기념일도 맨날 그냥 넘어가는데 무슨 시부모님 결혼기념일요.
    결혼기념일은 부부끼리 챙기는거지 왜 자식이 챙겨요..
    게다가 한분은 돌아가셨다면서요.. 어이없네요..
    결혼 20년 넘었지만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같은거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남편이 생억지 부리는것임.

  • 4. 남편분...
    '13.12.15 8:45 PM (222.119.xxx.200)

    미친거 아니예요?

    살아있는 사람 결혼기념일도 살다 보면 깜빡해서 못챙기는데.... 나이 들어서 얼마나 구박 당하려고 세상에... 기가차서 말도 하기 싫네요

  • 5. 남편이
    '13.12.15 8:46 PM (220.76.xxx.137)

    또라이 같음.

  • 6. 뭐요?
    '13.12.15 8:46 PM (112.151.xxx.81)

    결혼기념일 부부 당사자가 챙기면돼지 무슨 거기에 한분은 돌아가신상황이라이거죠? 남편분ㅇ 심하게 이상하시네요 남편분은 뭘얼마나챙기시나요 장인장모분 결혼기념일도 챙기시나요? 살다살다 돌아가신 부모님 걀혼기념일챙긴다는소리는 첨들어보네요

  • 7. ...
    '13.12.15 8:47 PM (59.15.xxx.61)

    결혼기념일은 부부만은 기념일입니다.
    두 분이 오붓하게 지내는게 맞아요.
    살아계신 부모님도 안챙기는 집 많아요.
    게다가 돌아가신...

  • 8. ..
    '13.12.15 8:48 PM (122.37.xxx.150)

    참나. 살아있는 부인 생일. 자식 생일이나 챙기라고 하세요

    그리고 외가는 챙기시나요?

  • 9. 기가 찬다
    '13.12.15 8:53 PM (222.120.xxx.58)

    돌아가신분 제사도 챙기기 힘든데..
    커튼세탁할때 커튼고리인가 핀인가
    빼고 하냐고 묻는질문에 이어서 기가차네요

  • 10. 푸하하....
    '13.12.15 9:04 PM (121.163.xxx.77)

    본인들 기념일은 챙기시나요? ㅎㅎㅎ

  • 11. ..........
    '13.12.15 9:05 PM (218.38.xxx.169)

    이런 억지도 가능하구나...

  • 12. ...
    '13.12.15 9:05 PM (118.220.xxx.113)

    남편이 미친거같음22222222

  • 13. ㅍㅎㅎ
    '13.12.15 9:07 PM (118.217.xxx.115)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었어요.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챙기는것도 웃기는데 돌아가신분까지ㅋㅋ....
    불쌍하게 쳐다보시고 개가 짖나 하셔야할듯......
    안그럼 기막히고 코막혀서 오래 못사십니다ㅠㅠ

  • 14. 돌돌엄마
    '13.12.15 9:11 PM (112.153.xxx.60)

    미친놈.

  • 15. 하루정도만
    '13.12.15 9:13 PM (123.109.xxx.154)

    원글님 고생이 많으시내요 살아오면서 그얼마나 황당한 에피소드가 많았을지..

  • 16. 이건
    '13.12.15 9:14 PM (218.147.xxx.159)

    낚시라고 생각됩니다.
    읽으면서 왠지 여자가 쓴 글이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글이 어색해요. 예)자녀도 있는데...저희 남편이...등등
    글구 일단 내용이 말이 안되잖아요.

  • 17. 겨울이다
    '13.12.15 9:18 PM (122.36.xxx.73)

    저도 낚시거나 미친거거나 둘중 하나..

  • 18. 낚시
    '13.12.15 9:19 PM (117.111.xxx.137)

    질도 수준이하

  • 19. 초식공룡
    '13.12.15 9:23 PM (61.255.xxx.225)

    낚시로 생각될 만큼 말도 안되는 경우 맞지요?
    낚시글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 남편 정말 답 안나옵니다

  • 20. 어휴
    '13.12.15 9:30 PM (118.91.xxx.35)

    정말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 21. 이런
    '13.12.15 9:34 PM (125.180.xxx.227)

    미친 넘을 봤나

  • 22. ....
    '13.12.15 9:37 PM (121.133.xxx.199)

    에효효효효~ 살다 살다 귀 달리고 그런 소리 처음 들어보네요. 라고 하세요.

  • 23. 이젠
    '13.12.15 9:38 PM (219.251.xxx.5)

    자식을 자녀라고 지칭하는구나~~

  • 24. ...
    '13.12.15 9:38 PM (112.155.xxx.72)

    82에서 보는 미친 남편들 중에서도 탑클라스에 듭니다.

  • 25. 어이쿠야
    '13.12.15 9:39 PM (119.70.xxx.81)

    옆에 있는
    함께 사는 와이프 힘든거나 잘 챙기고 살라하세요.
    듣보잡입니다.
    돌아가신분 기념일이라니요!
    진짜 가지가지 한다!

  • 26. 낚시가 아니라면
    '13.12.15 11:06 PM (178.191.xxx.174)

    왜 저런 ㅁㅊㄴ이랑 같이 사시나요? ㅜㅜㅜㅜㅜㅜㅜㅜ.

  • 27. 어휴
    '13.12.15 11:07 PM (39.7.xxx.10)

    내 기념일도 챙길까 말까구만...

  • 28. ///
    '13.12.15 11:11 PM (14.138.xxx.228)

    그런 남자와 같이 사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 29. dd
    '13.12.15 11:22 PM (61.79.xxx.241)

    이게 무슨 또라이 같은 소리야? 개콘 버전.
    위로드립니다..

  • 30. 미친게 맞음
    '13.12.15 11:32 PM (218.159.xxx.121)

    힘드시겠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답답한 일들이 많을듯 하네요.

  • 31. 아름드리어깨
    '13.12.15 11:38 PM (203.226.xxx.48)

    우리 아주버님이 왜 저 집에 가셨대..

  • 32. ......
    '13.12.15 11:40 PM (39.7.xxx.183)

    와;;; 정말 별 일이네요;;;
    그냥...정말 정말 좋게 해석해보자면 ㅠㅠ (사실 말은 안돼요)
    아직 어머니를 잃은 슬픔이 너무 크신가보다고 ㅠㅠ
    이렇게 해석해보려고 정말 노력을 해도 너무 이상해요 ㅠ.ㅠ

  • 33. 공주만세
    '13.12.15 11:41 PM (39.120.xxx.4)

    죄송한데 남편분이 개 상 또라이같으시네요

  • 34. ...
    '13.12.15 11:58 PM (121.190.xxx.34)

    살다살다 돌아가신 시부모 결혼기념일 챙긴단 소리는 첨 들어보네요
    남편분 토픽감입니다

  • 35. 미친듯
    '13.12.15 11:59 PM (175.223.xxx.28)

    아우 정신병자 천만시대 같아요. 여기 자게만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 36. .....
    '13.12.16 12:33 AM (117.111.xxx.170)

    아,제가 다 화병 날것같네요
    상또라이..는 이런때 쓰는말 아닌가요
    사람잡는 방법도 참 다양합니다

  • 37. 혹시
    '13.12.16 1:08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아들(남편)이 아버지(시아버지) 재혼을 사전 봉쇄? 아닐까요.
    한분이 돌아가셨는데 결혼기념일을 챙긴다는게 이상해서요.

  • 38. ..
    '13.12.16 1:09 AM (211.246.xxx.191)

    아무리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지만 이건 좀ㅎㅎㅎㅎ 아무래도 낚시?!
    살아계신 시부모는 고사하고 울 부모님 결혼기념일도 모르는데..
    아니 내 결혼기념일도 이제 한 4년차 되니 벌써 깜박깜박한데 이거슨 뭔 소리다냐...

  • 39. 커피향기
    '13.12.16 1:18 AM (58.234.xxx.72) - 삭제된댓글

    결혼기념일? 그깟게 뭔 대수라고..

  • 40. sbs
    '13.12.16 1:58 AM (180.229.xxx.57)

    세상에 이런 일이! 에 제보합시다

  • 41. ..
    '13.12.16 2:20 AM (211.109.xxx.243)

    님이 호구짓을 해서 그런거죠
    남편 탓 하지 마세요

  • 42. sk
    '13.12.16 6:26 AM (210.126.xxx.114)

    ㅁㅊ 제사는 왜있냐? 살아서 챙기는거 덜아가셔서 챙기는거는 당연히 알아야지. ..에휴 토닥토닥

  • 43. 오늘
    '13.12.16 7:35 AM (175.120.xxx.24)

    왜이렇게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환자가 많은겨.
    하다하다 이젠 돌아가신분 결혼기념일까지.

  • 44. 홍이
    '13.12.16 9:12 AM (117.111.xxx.22)

    남푠은 친정 잘 챙기나요?살다살다 별 미친@ 다보네요

  • 45. 당신이챙기세요
    '13.12.16 9:35 AM (122.35.xxx.116)

    결혼기념일엔 남편에게 말없이 혼자 계신 엄마 찾아갑니다.
    엄마 혼자 계신게 왠지 맘에 걸려서...

    그렇지만 저렇게 배우자에게 화내면서 우격다짐하는 사람은 이해가 안갑니다.

  • 46. 헐.........
    '13.12.16 10:41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헐..........

  • 47. 에공.
    '13.12.16 11:36 AM (58.237.xxx.199)

    원글님 결혼기념일은 성대히 챙겨주시나요?
    돌아가신 분 결혼기념일 챙긴다는 걸 듣도보도 못함.
    만약 챙긴다면 며느리가 홀시아버지 울리고 싶어하는 듯 보임.
    태평양같은 마음넓은 아들이 꼭 해마다 잊지않고 챙기시게 감시하삼.

  • 48. 무슨
    '13.12.16 4:42 PM (121.151.xxx.74)

    죽은사람 결혼기념일을 챙겨요?
    살아있는 시아버지 애인 소개해주면 몰라도..

    요즘 그게 대세라고 알아볼까? 라고 해보세요

  • 49. 낚시라고
    '13.12.16 4:49 PM (175.223.xxx.7)

    믿고싶다 ㅠㅠ
    정말 ... 이런 남편이 존재해요???

  • 50. ...
    '13.12.16 6:19 PM (152.99.xxx.165)

    내 결혼기념일도 못챙기고 사는데 무슨 남에 결혼기념일을 챙기라는건지
    그 것도 한쪽 배우자가 돌아가신 결혼기념일을....
    너무 어이가 없어 피식 웃음이 다 나네요.
    남편분한테 물어봐주세요. 도대체 돌아가신 분 결혼기념일은 어떻게 챙기는건지...
    제가 다 궁금해지네요.
    아버님께 케익이라도 사가지고 가서 축하드린다고 해야하는건가요?
    아버님이 니들 나 약올리냐고 화나안내면 다행이겠네요.

  • 51. ..
    '13.12.16 6:20 PM (202.30.xxx.29)

    남편에게 여기 댓글 보여드리세요...
    다른 집에선 그 딴 소리하면 미친놈 취급 받는다고요..

    아님, 혹시 시어머니 돌아가신 걸 까먹으셨나?
    아니 살아계셔도 그렇지 왜 시부모 결혼 기념일을 며느리가 챙기나요?

  • 52. 근데
    '13.12.16 6:39 PM (211.192.xxx.155)

    남편분 친정 부모님 결혼 기념일 챙기시나요? 챙기면서 그런 이야기 하라고 하세요.

  • 53. 남편이
    '13.12.16 7:02 PM (116.39.xxx.87)

    자기부인 고생하는 꼴만 보고싶은 심술이 있나보네요
    살다살다 돌아가신 자기부모 결혼기념일까지 나오는건 거의 창조경제수준
    참 다채롭게 시집살이 시키는 남편이에요

  • 54. ....
    '13.12.16 7:05 PM (121.147.xxx.125)

    살다 살다 귀달리고 저런 소리 첨 들어봄.

    자식된 도리로 하고 싶으면 자기가 하든가 하지

    무슨 저런 억지를~~

  • 55. ...
    '13.12.16 7:13 PM (1.241.xxx.158)

    이런 소재는 어디서 구하는건가요??
    돌아가신 분의 결혼기념일을 챙긴다니...
    남편분이 님과의 기념일은 잘 챙기시나요? 원래 그집안이 죽은 다음 자식이 결혼기념일 챙겨주는 집안인지요?

    여기 82에 가끔 참 대단한 사람들 이야기 많이 올라오지만
    지금 죽은 부모 결혼기념일 챙기기는 모든 이야기를 다 바르고도 남을 정도로 최강인듯합니다.

    어디 다른데 올려보세요.
    만약 낚시아니라면 님 남편은 미친놈 맞구요.

  • 56. ....
    '13.12.16 7:36 PM (118.216.xxx.58)

    개넘이구만, 별 이상한걸로 다 트집잡고 사람 달달 볶는 스타일이구만,
    진짜라면 님이 좀 불쌍하네요.

  • 57. ...
    '13.12.16 7:50 PM (182.222.xxx.141)

    돌아 가신 지 이십년 넘은 시아버지 탄생 백 주년을 기념해야 한다던 우리 시숙보다 더 황당합니다.
    믿기 힘들 정도네요.

  • 58. 완전
    '13.12.16 8:04 PM (211.195.xxx.244)

    별 미친놈 있네

  • 59. 남편분
    '13.12.16 8:06 PM (1.254.xxx.156) - 삭제된댓글

    또라이라 부르고 싶네요

  • 60. 이혼 사유
    '13.12.16 8:07 PM (175.120.xxx.203)

    기가 막히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다른 문제에서도 얼마나 억지를 써대는지 짐작해봅니다

  • 61. ..
    '13.12.16 8:15 PM (180.70.xxx.213)

    난 울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이 언젠지도 모름...
    당근 살아 계시구요... 그거 안챙겨줬다고.... 눈치 준적 단 한번도 없으시구요.
    울부모님도 내 결혼기념일 언젠지 잊은지 오래임...
    결혼 21년차 주부가.

    남편 .... 놈. 정신 차려라. 미친 새X

  • 62. 남편이
    '13.12.16 8:16 PM (211.178.xxx.40)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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