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왕사주 라고 들어보셨어요?

.. 조회수 : 5,967
작성일 : 2013-12-15 10:05:09
남편이 신왕사주래요.
길신이 있다는데 사주가 좋고 대운은 별로지만 신왕사주라 이겨낸다고 그렇게 들었구요.
저는 사주에 원진살 상충살 하여간 살이 있는데
대운이 좋대요. 말조심을 하고 좋은성격이 아닌데 (그건 제가 알죠)
남편이 인품이 좋다나 남편이 참 좋은사람이라 했어요.
저희가 결혼할때 궁합은 보고 했거든요.
근데 30대후반부터 40대후반까진 저도 남편도 대운이 별로래요.
미리 대비하는 방법 있을까요?
남편이 신왕사주라 이겨내는 힘이 있다는데 (저는 신약사주래요)
신왕사주가 뭔가요?
그리고 서로 대운이 별로일땐 어떻게 대비하면 될까요?
IP : 122.34.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5 10:07 AM (122.34.xxx.39)

    40대후반부터 70대후반까지 제가 대운이 좋대요.
    대운이 무엇인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2. 사주란건
    '13.12.15 4:54 PM (175.201.xxx.162)

    너무 과하며 부족함만 못한 법이죠. 신왕사주면 신강보다 더 왕하다는 건데,
    이런 분들은 외부에서 고통이나 힘든 일이 생기면 오히려 신약보다 더 내면적으로 부침이 클 수 있어요.
    마치 지나치게 건강을 자신하고 병원 한번도 안 간 사람이 중병에 걸리면 순식간에 그동안 건강에 과신했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붕괴되면서 더 힘들어지고 아픈 경험이 없기 때문에 조금만 아파도 더 크게 느껴지듯이요.
    반면에 신약으로치면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한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몸을 돌보고 염려하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을 수시로 가기때문에 오히려 중병을 미리 알아채거나 초기에 잡거나 설사 아프다해도 원래 허약체질이란 걸 알기 때문에 담담히 치료에 전념할 수도 있거든요.
    위에분 말대로 사주란 건 너무 약하거나 너무 강한 것보다 중화가 잘되고 소통이 잘되고 인풋 아웃풋이 원활해야 좋은 사주인거죠. 마치 사람 몸으로 치면 잘 먹고 잘 싸고...그래야 몸에 쌓이는 것 없고 병도 안 생기고요.
    아쉬운 것 없이 넉넉하게 살다가 순식간에 가난해지면 그 가난에 대한 체감이 더 크고 원래 넉넉하지 못한 사람은 조금만 넉넉해져도 그 넉넉함이 더 크게 와닿으며 조금 힘들어진다해도 크게 충격을 받지 않는 법이죠.
    어쨌든 사주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결국은 잘 이겨내긴하겠지만 그만큼 본인은 정신적으로는 힘들 거예요.

    그리고 운이 별로일 땐 말조심해서 관재구설을 미리 방지해야 하고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말아야 하며
    안 좋은 인연과는 멀리해야 하고 지나치게 많은 이들과 인연을 맺는 걸 경계해야 하고 괜히 사업한다고 일을 크게 벌리지 말고 잔잔히 숨만 쉰다고 생각하고 자격증 공부나 마음 다스리는 책을 많이 읽고, 욕심을 부리지 말며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등등 자신에게 집중하는 게 좋지요.
    대부분 불운은 외부에서 오고 그건 주로 인간관계에서 발생되거든요. 빚보증이나 동업 이런 건 근처도 안 가야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712 스핑크스 갱스브르 2014/01/29 426
345711 정부 ”더는 못 참겠다”…'日 역사왜곡' 국제이슈화 9 세우실 2014/01/29 1,113
345710 강아지..5차접종후, 주기적으로 맞춰야하는거나, 먹여야 하는 것.. 7 5개월 말티.. 2014/01/29 2,501
345709 이용대선수 아시안게임 출전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3 ㅍㅍㅍ 2014/01/29 2,130
345708 죽음을 잘 준비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7 나도 이제는.. 2014/01/29 2,536
345707 나이들면서 생긴 안좋은 신체적 증상 뭐 있으세요? 20 노화 2014/01/29 3,557
345706 유효기간 지난 김이 있는데요 3 저기 2014/01/29 2,713
345705 잘난척 하던 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지다. *** 2014/01/29 1,016
345704 부추만두에 두부,당면 들어가는건가요~? 5 /// 2014/01/29 1,504
345703 잡채할때 무슨 버섯 넣으세요? 7 버섯 2014/01/29 1,809
345702 아무런 힘이 없어요 1 누군가 2014/01/29 852
345701 김치만두에 부추넣어면 안되겠죠? 2 이거고민~ 2014/01/29 1,351
345700 2014년 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4/01/29 655
345699 첫째 신종플루 확진 둘째랑 남편도 열나고 기침하네요 5 ㅠㅠ 2014/01/29 2,806
345698 글 내립니다. (내용무) 33 결혼이란 2014/01/29 8,524
345697 코트 하나 추천해주세요 ... 2014/01/29 500
345696 주부님들.. 나만을 위해 맘껏 써보신 적 있으세요? 12 질문 2014/01/29 2,152
345695 동치미 골마지 방법있을까요 2 동동 2014/01/29 2,600
345694 큰 돈 없이도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방법 19 인생 2014/01/29 8,140
345693 남편을 맘에 안들어 하는 언니 3 손님 2014/01/29 1,941
345692 겨울왕국이요.. 3 ... 2014/01/29 1,434
345691 트위터에 올라온 재미난 이야기들... 2 dbrud 2014/01/29 1,441
345690 샌디에이고에 사시는분 계세요? 20 미국사시는 .. 2014/01/29 2,436
345689 밤운동하면 새벽에 자다 깨게 되는지요 8 2014/01/29 1,755
345688 남편의 이중적 행동에 화가 납니다 26 ... 2014/01/29 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