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직업이 나아 보이시나요?

..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13-12-15 02:35:10
연수입은 큰 차이가 없는데
생활적인 부분이 좀 다른 두 직업이예요
나중에 아기키우고 하려면 어느게 더 좋아보이세요?

1번은 9시-6시반까지 근무
예약제가 아니라서 손님이 없더라도
계속 상주하고 있어야 한다
명절 공휴일 이외에는 일을 쉬기가 힘들다
-> 여행가기 거의 불가능하다
항상 일정하게 수입이 들어온다

2번은 10시-7시,7시반,8시까지 근무
예약제이다 ->내맘대로 시간조절가능
비수기 성수기가 있는데
비수기땐 별로지만 (이때 여행을 다닌다고 들음)
성수기땐 비수기를 커버할 만 하다 (여름과 겨울)
명절때 시댁에 일하러 가지 않아도 된다 (명절이 성수기)
성수기때는 9시에 마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자기가 돈벌고 싶지 않으면 일찍 마쳐도 된다
하지만 대다수가 그러니 살아남으려면 해야할듯
근데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게 단점이다
그래서 초조하고 불안할 수가 있다

저희 엄마도 맞벌이하시고있는데
그래서인지 시간조정안되는게 좀 핸디캡이라 생각해서
저는 2번 쪽인데요
부모님은 다 1번 쪽이어서인지
저에게 1번을 추천하시네요
제가 2번 하고싶다 하니 1번 남편을 만나면 좋을것 같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기들 잘 키우고 싶고 남편도 케어해주고 하려면
어느쪽 직업이 나을지를 모르겠네요...


IP : 211.104.xxx.2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젤중요
    '13.12.15 2:37 AM (115.136.xxx.178)

    미래 전망은요?

  • 2. ...
    '13.12.15 2:39 AM (211.104.xxx.231)

    둘다 유망한 쪽예요
    성격이 80프로는 일치하다고 해야하나
    비슷한 직종이라서 전망도 비슷해요

  • 3. ...
    '13.12.15 2:39 AM (211.104.xxx.231)

    쉽게 생각하시면 검사냐 판사냐 뭐 이런 느낌이예요~

  • 4. dd
    '13.12.15 2:41 AM (61.73.xxx.109)

    1번이요 출퇴근 시간이 규칙적인게 아이 키울때 더 좋은점이 많은 것 같아요 불규칙하면 도우미 구하기도 어렵고...

  • 5. ㅇㅇㅇ
    '13.12.15 2:43 AM (115.136.xxx.178)

    1번이 편하죠

  • 6.
    '13.12.15 2:52 AM (175.118.xxx.234)

    1번이요ㆍ애도 더 안정감을 갖을 것 같아요

  • 7. ........
    '13.12.15 2:56 AM (221.150.xxx.212)

    그냥 무슨 직업인지 말하면 알텐데 -_-;;

  • 8. ..
    '13.12.15 3:23 AM (211.104.xxx.231)

    윗분/ 82 글 지워도 ip추적해보니까 남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는거예요...ㅠㅠ

  • 9. ..
    '13.12.15 3:27 AM (211.104.xxx.231)

    그리고 직종에 대한 선호도 적성 전망과는 별개로 육아나 그런 생활적인 부분들만 떼놓고 고려해보고 싶은거구요 밝히지 않는다고 해서 달라지는게 없을거같은데요... 다른 점들은 여기보다 제가 더 잘알테니 올릴 필요도 없을거구요

  • 10. 피부관리사?
    '13.12.15 3:30 AM (213.33.xxx.2)

    1번은 관리실 소속 2번은 장소만 대여? ㅎㅎㅎ . 1번이 요즘 경기엔 더 좋죠.

  • 11. ..
    '13.12.15 3:39 AM (211.104.xxx.231)

    피부관리사요? ㅎㅎ 아니예요 그런데
    어떻게보면비슷하고어떻게보면다르네요.. ㅎㅎ
    그런데 다들 1번 추천하시네요
    댓글주신분들 다 감사하구요!!
    댓글 조금만 더 받아보고싶어요 ㅎㅎ
    ㅠㅠ 저희 부모님이 두분 다 1번이랑 비슷한거 하시는데
    여행 못다닌다는 점이 아쉽더라구요

  • 12. 음..
    '13.12.15 3:43 AM (39.7.xxx.222)

    아무리 비수기가 있어도, 남들 쉴때 같이 쉬는게 좋아요. 남편과 같이 놀러다닐거면 더더욱. 남편과 일정을 맞출수 있는 1번 좋아요.

  • 13. 234
    '13.12.15 7:54 AM (175.213.xxx.114)

    부모님이 1번 케이스라고 하니
    그건 가본 길 같고
    원글님은 안 가본 길을 가고 싶은 가봐요

    근데
    가족 케어를 생각하면
    저도 1번이요
    아이 어릴 땐 육아가 일순위가
    될 수 밖에 없어요

  • 14. ㅇㅇ
    '13.12.15 8:13 AM (183.98.xxx.7)

    싱글로 살거나 딩크라면 1번이 나을수도 있는데요.
    육아 하시려면 시간 규칙적이고 체퇴근시간 빠른게 훨씬 좋아요.
    시간 불규칙하면 입주도우미 외에는 답 없어요~

  • 15.
    '13.12.15 8:52 AM (115.136.xxx.178)

    딱 보고 의사구나 알았음ㅋ

  • 16. ...
    '13.12.15 9:02 AM (223.62.xxx.11)

    의사 아닌거 같은데요...무슨과가 여름 겨울 성수기에 봄가을이 비수인지.... 메뚜기로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불쌍한 페이닥 아니고서야....

  • 17. 윗님
    '13.12.15 12:15 PM (183.98.xxx.7)

    성형외과 의사요.
    여름 겨울 방학, 휴가때 성수기. 명절 연휴는 극성수기죠. ㅎ

  • 18. 더불어숲
    '13.12.15 12:20 PM (119.204.xxx.229)

    피부과나 성형외과 페이닥터랑 개원의 정도 고민하시는 듯 ㅎ
    거기가 여름겨울 방학이랑 휴가 제대로 성수기지요.
    요즘 개원의들도 어렵다지만 피부과 정도라면 위험부담도 덜하고 
    형편만 되시면 개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자영업자 쉬는 건 주인맘이고.

  • 19.
    '13.12.15 2:31 PM (121.155.xxx.79)

    뭐 퀴즈?

  • 20. ...
    '13.12.16 12:13 AM (116.120.xxx.153)

    육아만 생각해본다면
    아이 어릴땐 1번이 낫겠고
    여섯살쯤 이후부턴 2번이 나을듯해요
    아기땐 도우미 고용할때나 애 입장에서도 규칙적인게 낫고요. 여행도 애 데리고 가면 힘들고 떼어놓고 가면 찜찜하고 어차피 별로 즐겁지않아요
    얼추 초등정도 되면 본인 시간활용면에서 2번이 좋을꺼같구요

  • 21. ...
    '13.12.16 12:13 AM (211.104.xxx.231)

    맞추실거같더니... 1은 안과내과소아과 같은 과고 2는 성형외과맞아요 개원은 집에서 해주신다하셔서 다 개원한다는 전제하에 썼어요... 성적은 되서 지원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84 북괴가 맛있는 사골로 보이는 박근혜 4 손전등 2013/12/15 755
330883 '한국선 벌금인데'..美 바바리맨에 징역 6년 4 참맛 2013/12/15 1,223
330882 급질) 물김치 담그려는데 수돗물 안되나요? 7 123 2013/12/15 2,659
330881 자식위주로 사는 부부들 정말 이해 안가지않나요? 43 . 2013/12/15 15,629
330880 상명대 법대 어때요? 5 2013/12/15 2,596
330879 밑에 주현우 학생글 클릭하면 악성바이러스 깔립니다. 12 ... 2013/12/15 1,087
330878 초등4학년 way책 넘 늦은걸까요? 5 능력자이고파.. 2013/12/15 1,778
330877 일요일 아침부터 국정충들이 캭 퉤~~~~~~~ 34 일요일 2013/12/15 981
330876 어른들은, 왜 경험에서 교훈을 얻지 못할까요... 1 ㅇㅇㅇ 2013/12/15 1,030
330875 만능 양념장에 2 파인애플 2013/12/15 1,419
330874 외국인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어요. 32 민ㅈ 2013/12/15 11,954
330873 염색 집에서 하신다는 글 읽고 .. 7 궁금이 2013/12/15 3,046
330872 이사청소 추천해주세요 1 안양시 2013/12/15 1,067
330871 82 장터는 봉 맞나봐요 13 놀랍다 2013/12/15 2,580
330870 헐~교대근무나 야간근무를 하면 오래 못산다고하네요 7 수명단축 2013/12/15 9,442
330869 드림렌즈 처음 끼우고 있습니다. 눈곱이 끼는데요. 2 ... 2013/12/15 2,002
330868 여러분의 인생에서 포기하고 사는 한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9 인생 2013/12/15 3,108
330867 (속보)우리가 원하는 TV진보언론 국민TV 조합원3만명이면 가능.. 30 집배원 2013/12/15 2,015
330866 임신 중 커피 드셨던 분 계셔요? 22 조언요청 2013/12/15 3,385
330865 요즘 좋아하는 사람 1 요즘 2013/12/15 1,694
330864 밑에 어떤 유부녀 ..낚시니 물지마요. 6 2013/12/15 1,100
330863 응사가 응칠을 못따라가네요 34 포스에서 밀.. 2013/12/15 5,398
330862 남편 복부비반(내장지방)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도와주셔요 9 조언요청 2013/12/15 3,646
330861 카이스트에도 '안녕들하십니까' 자보가 붙을 수 있을까?? 3 토다리 2013/12/15 1,994
330860 고민하다 결정한 라텍스매트리스 잘산것 같아요. 2 뽀조개윤아맘.. 2013/12/15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