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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보다 누나 방금 봤는데 승기 왜이리 어리버리해요?

-- 조회수 : 9,832
작성일 : 2013-12-14 17:13:49

방금 어제 재방 봤는데

승기 땜에 빵빵 터졌어요...

승기 너무 어리버리 멍청해요~~~

난 승기가 이런 사람인줄 몰랐다능...

 

그래서 더 재미있어요. 예능이라.

오늘 배잡고 웃으면서 봤네....

이미연 너무 발랄해서 호감이고 김희애도 천사표구....

 

 

IP : 121.172.xxx.21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3.12.14 5:19 PM (124.61.xxx.25)

    천성인 것 같아요
    센스없고 눈치없고 융통성제로에 고지식하다는 댓글 많이 봤어요
    저랑 비슷 ㅠㅠ
    그래서 노력파라고 하는 듯...

  • 2. ..
    '13.12.14 5:21 PM (175.125.xxx.14)

    이승기가 얼마나 영악하고 영리한데..어리버리 이미지도 다 계산된거에요
    이미지 연출...
    참고로 예능은 애드립하나 넘어지는 장면하나도 다 연출이라는거 알아두세요..

  • 3. --
    '13.12.14 5:25 PM (121.172.xxx.219)

    승기가 그걸 다 계산하고 행동했다면 전 승기를 천. 재. 라고 부를랍니다.
    6번정도... 그런걸 어떻게 계산해서 행동해요? 말도 안되는 소리....

  • 4. 배우
    '13.12.14 5:27 PM (39.7.xxx.224)

    자유여행해보세요 승기처럼 되요

  • 5. 나이 많은 분들 인솔 부담스러워 더 그렇게 보이는 거
    '13.12.14 5:30 PM (203.247.xxx.20)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네분의 인솔자 역할을 해야 하잖아요.

    전 승기 좀 가엾던데...

    어제 노트에 빽빽히 쓰고 미리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 했을 거 생각하니... 더 안스러웠어요.

  • 6. 에이..
    '13.12.14 5:33 PM (175.116.xxx.194)

    너무 잘 하려다보니 그렇죠
    확인 또 확인하고 ... 100%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리 보이지만
    잘 했어요. 그 정도면 잘 해나가고 있는 거 같아요.
    약간 요령이 부족한 점이 있는데 그건 여자를 모르고 경험이 없어서 의사소통 상 약간의 차질인데
    왕누나가 너무 면박 주지 않고 입다물고 있고 나머지 누나들이 잘 다독거려서 데리고 다녀야지
    온갖 걸 다 승기한테 맡기면 부담이죠.
    차라리 혼자 다니는 여행이라면 그리 확인 또 확인 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너무 모셔야된다는 생각에 실수 없어야된다는 생각 때문에 더 쪼그라 들었어서 안타깝대요.

    왕누나가 너무 나서서 면박을 줘... 넌 도대체 뭘 했니~ 이런 말... 아무리 원활하지 못 했어두 승기가 다 알아보고 리드하고 짐도 나르고 했는데 그 한 마디로 사람을 기를 팍팍 꺾대요

  • 7. cointo
    '13.12.14 5:36 PM (211.187.xxx.48)

    그정도 어리버리한 거는 아주아주 정상이죠

  • 8. 근데 그런 건 있어요
    '13.12.14 5:39 PM (175.116.xxx.194)

    프로를 보는데 피곤함이 몰려와요 ㅎㅎㅎ
    순탄하다 가끔 돌발 상황이어야 재미요소로 즐기게 되는데
    계속 순탄치를 않으니까 예능을 보는데 편칠 않고 피로해요 ㅎ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 감 좋은 피디랑 작가들이

  • 9. 아마
    '13.12.14 5:45 PM (118.37.xxx.32)

    왕언니가 막내를 너무 몰아치니까,,꼭 나한테 호통치는 느낌에 잔소리 하는 기분이 들어...
    웬지 내가 막내에게 빙의, 긴장해서 보게되요. 보고나면 어깨를 움츠리고 봤는지 어깨도 아프고..

  • 10. 승기씨
    '13.12.14 5:58 PM (113.131.xxx.188)

    너무 열심히 하고 성실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좀 어리버리 하면 어떻습니까. 해외가서 그 정도 하기도 쉽지 않아요.

    저는 이승기 별로 안 좋아했는데 성격도 참 좋아보이고요...재미있었고 호감 가지게 됐어요.

    윤여정씨 그러는 거는 일부러 더 그러는 것 같기도 해요. 자기 컨셉이 까칠함이라는 걸 알고 있는 분 같아요.

  • 11. 흥이모
    '13.12.14 5:58 PM (123.254.xxx.54)

    그 기썬여자들과 국내도 아니고 해외에서

    어리버리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면박주죠, 잔소리하죠

    있던 정신도 나가겠네요

  • 12. ㅋㅋㅋㅋㅋ
    '13.12.14 6:01 PM (175.209.xxx.70)

    참고로 예능은 애드립하나 넘어지는 장면하나도 다 연출이라는거 알아두세요..
    ---> 이거쓴분 자기만의 세상에서 잘난척 쩔어서 아주 우껴죽겠네요

  • 13. ㅇㅇ
    '13.12.14 6:19 PM (116.37.xxx.149)

    그냥 흘러가는 대로 놔두고 보는 건지
    방향을 잡는지 모호해요.
    자연스런 모습이라면 이해가 가고 각본이 있다면 피디나 작가 실망입니다

  • 14. --
    '13.12.14 6:37 PM (121.172.xxx.219)

    저도 혼자 태국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푸켓, 홍콩, 호주 배낭여행해봤는데... 승기 처지 이해는 가는데...
    근데 너무 어리버리하게 편집을 한건지 어쩐지 너~ 무 웃겨요...
    그냥 하는 행동이 뭔가... 어리다고 해야 하나..
    저도 배냥 여행 혼자서 그 나이에 갔었는데 그렇진 않았던거 같아요...
    근데 인솔하는거니 다를 수 있겠죠.
    저는 열심히 하는 모습,성실하게 하는 모습 노트에 적으면서 하는 모습등등 다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데...
    편집을 그렇게 해서 그런지... 얘가 이렇게.. 점 뭐가 빠진거 처럼 웃기나요?
    일박이일땐 안그랬던거 같은데.....
    아무튼 비호감으로 나쁘다는게 아니라 호감인데 좀 웃기다는거에요.
    상황판단력이 좀 떨어진다 해야 하나 ...
    아무튼 전 너~ 무 재미있네요.
    전 할배는 보다 말았거든요...

  • 15. ㅁ ㅇ
    '13.12.14 6:58 PM (110.9.xxx.176)

    낯선 할머니 누나들 틈에서 너무 애쓰더라구요
    털털한 이미연누나 마저 없었으면 더 힘들었겠죠
    직선적이고 까칠한 윤여정씨 때때로 신경질적으로 보이는 김자옥씨는 컨셉이라 할지라도 상당히 어렵고 피곤한 일행이죠. 김희애씨도 조용히 지켜보는 스타일이니 할머니 누나들 어려워서 말도 못 붙이던 승기 잘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안쓰러웠어요.

  • 16. 꽃할배 보다 좋긴 한데
    '13.12.14 7:37 PM (125.133.xxx.229)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승기는 기가 좀 눌릴수 밖에 없을 듯 해요.
    이승기한테 잘했다 그러면서도 뒤돌아서는 주위 사람들 에게 취하는 제스처나 이런걸 보면
    제일 연장자인 윤여정씨 같은 타입이 주변 사람들 피곤하게? 힘들게? 만드는 스타일이지 싶더라구요.
    사람 앞에 두고 까는듯 안까는듯 무안하게 만드는..이미연 비행기안에서 와인 먹은걸
    초콜릿 광고 하던 애가 술취했다고 그랬나 암튼 이미연 반박도 못하고 뻘쭘해 하는게 보였어요.

  • 17. 완벽주의자
    '13.12.14 7:38 PM (110.70.xxx.241)

    확실하지 않으면 묻고 또 묻고
    책으로 미리 다 찾아본건데도 직접 경험한거 아니니
    ~같은데요 ~정도 이런 애매모호한 말 쓰다가
    할머니들에게 쿠사리 먹고. ^^;;
    순진해보이기도 하고 완벽주의자 같아 보이기도하고
    제가 보기엔 이미지 좋네요.
    그것보다 윤여정할머니 똑똑한거 보고 감탄나오던데요

  • 18. ㅇㅇ
    '13.12.14 7:51 PM (180.69.xxx.110)

    승기 안쓰럽고 불쌍하던데요. 윤여정이 참 많이 까칠하더만요. 성격 실제로 장난 아닐듯. 뒷담화도 잘하고. 그런 사람들 옆에 있으면 저라도 긴장될듯.
    좀 너그럽게 기다리기도 하고 그래야지 너무 면박을 줘요.

  • 19. ...
    '13.12.14 8:05 PM (180.69.xxx.121)

    저도 승기 안쓰럽던데...
    여자들이라고 아무리 연장자지만 어디 한번 해봐라.. 이런느낌이고..
    가이드가 아니라 무슨 머슴 머슴 그런 머슴이 없구.... 더구나 윤여정 할머니 참.. 말을 어찌나...
    그나마 이미연 없었으면.. 이승기 그나마도 힘들엇을거라고 생각됏네요..
    이미연 나이도 먹었는데 결혼을 안해서 그런가.. 아직도 참 상큼하단 느낌도 들고...
    잘 살고 있구나 싶어서 보기 좋더라구요..

  • 20. 큰어른의
    '13.12.14 8:33 PM (203.226.xxx.212)

    안달복달 때문에 이미연마저 초조해하는거 보이시죠?
    저 자리에 있으면 누구나 멘붕올듯
    김자옥이 이승기한테 이미연이 같이 뛰어주니 고마워하라는 말에서
    참...할말이 없더라는.
    이서진이라고 기다려줄까요?
    시작도 전에 옆에서 이제 어디로가냐 얼마나걸리냐 어떻게할거냐 등등
    아휴 윤여정씨 여행파트너면 싸우고 딴비행기 타고 올것 같더라구요.

  • 21.
    '13.12.14 8:42 PM (223.62.xxx.9)

    저도 윤여정 참 까다롭고 이해심 없다 이미연 성격좋다 ㅣ승기 고생한다

  • 22. 어제보니
    '13.12.14 9:39 PM (14.39.xxx.238)

    하나도 안 어리버리 하던데요?
    공책보니 공부하던 아이라는 거 팍팍 티나구요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 현지 질문으로 다시 확실하게 하고..
    똑똑하고 꼼꼼한 티 엄청 나요.

  • 23. 승기가
    '13.12.14 9:48 PM (175.212.xxx.90)

    얘기하잖아요
    거의 만나지 않는 오촌 당숙 누나 두분하고
    동네에서 유명한 할머니와 그 할머니 친구하고
    떠난 여행이라는.. 여자도 잘 모르는 아이가 하늘같은 대선배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들을 모시고 떠난 여행이니 얼마나
    힘들고 낯설고 부담됐을까요
    실수 안하려고 터키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꼼꼼하게 노트 필기한 거 보고 짠하더라구요
    순한 범생인데 허당끼가 있어 나피디가 그걸 이용해 편집을
    몰아가는 면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 24. 000
    '13.12.14 9:58 PM (180.230.xxx.42)

    이승기 노트필기한거 보니까 꼼꼼하고 완벽주의성향같긴 하던데
    한글이나 영어 글씨체가 좋아서 자꾸 눈이 가더라구요
    암튼 여행이아니라 고행이었다 생각했을듯 해요
    여배우들 각자 개성들도 뚜렷해서 재미도 있구요
    근데 크로아티아 몇화까지 할까요??

  • 25. ..
    '13.12.14 11:36 PM (58.225.xxx.25)

    맨날 천날 남이 챙겨주는 밥먹고 남이 데려다주는 곳에 가서 일하고 혼자서 스스로 계획짜서 해외여행 다녀온적 없는 20대 직원이, 홈페이지에서나 봤던 회사 사장단 어르신 두명과 부서에서 어쩌다 한번 인사할까 말까하는 한참 윗급의 중역 두명..그렇게 넷과 처음 가보는 외국으로 가이드 하나없이 적은 예산으로 여행간다 생각해보세요. 게다가 그 넷은 나랑 성별도 다름. 이승기보다 헤매지 않는다는 보장 없습니다.

    옆에서 자꾸 쪼기보다는 입발린 소리 한마디라도 계속해서 가이드를 맡은 어린 사람에게 너 참 잘 한다, 정말 고맙다, 네 덕분에 편하게 다니는구나 이런말을 하루에도 몇번씩 끊임없이 해줘야 되는데 이미연씨 제외하고는 다들 그런 센스는 좀 부족하더라구요. 그런 말 몇 마디를 옆에서 계속 해주면 어리바리한 사람이라도 갈수록 덜 헤매요.

  • 26. ㅣㅣ
    '13.12.15 12:02 AM (59.15.xxx.80)

    승기 답답하긴해요^^기다리는 사람들은 초조한데 묻고또 묻고~좀 샤프하진 않은것 같아요

  • 27.
    '13.12.15 1:49 AM (39.7.xxx.11) - 삭제된댓글

    윤여정씨가 하시던말씀이생각나네요
    학생이었다가 갑자기 가수가되어 해외여행다닐시간도
    별로없었고 나이가어리고 누구를인솔하는게
    지금부담이많이될꺼라는말씀

  • 28. ㅎㅎ
    '13.12.15 11:37 AM (61.102.xxx.211)

    저 같아도 등에 식은땀 날것 같아요
    기센 선배들이 무언의 압력으로
    빨리 처리해 주기를 바라는 눈빛이니
    길도 모를지 숙소도 모르지
    계속 질문은 퍼붓지
    스트레스 만땅일것 같네요
    게다가 승기가 요령부득 눈치가 좀 느리죠 여자 맘도 잘 모르지
    정신줄 놓을 지경이죠ㅎ
    그런상황을 보는 우리들은 재밌네요

  • 29. ???
    '13.12.15 12:05 PM (116.33.xxx.131)

    꽂보다 누나에서 승기 어리버리하다고 하시는 분!
    배낭여행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 에 500원 겁니다

  • 30. 제가 생각해도
    '13.12.15 12:51 PM (124.61.xxx.25)

    이승기 책만 파는 모범생에 자기가 할 것만 해서 티가 안났지
    천성적으론 센스없고 눈치없는 거 맞던데요.. 다른 사이트에서도 그렇다고해요
    윗님 이렇게 말하는 저 배낭여행 해봤습니다
    500원 주세요 ㅎㅎ

  • 31. 다른 싸이트 어디요?
    '13.12.15 1:06 PM (110.13.xxx.199)

    제가 가는 싸이트는 이해하던데.
    물론 이해못하는 댓글도 있지만
    비율로 따지면 10이 이해 2정도 이해못함

  • 32. 그 다른 싸이트는
    '13.12.15 2:30 PM (124.61.xxx.25)

    다음 여초까페인 쌍코까페랑 여성시대에요
    팽이때까지가 더 반응 안좋았죠...
    비공개로 돌려져서 검색만으로 글을 보실 순 없을거예요..
    하지만 화력은 나름 쎄요 ㅋㅋ

  • 33. ㅇㅇㅇ
    '13.12.15 3:03 PM (58.237.xxx.192)

    사회경험이 없는거죠.
    고등학교때부터 방송활동했고 다 매니저와 주위에서 챙겨주고 했으니
    혼자서 뭘 하는게 없었으니 저런 가이드 여행은 어리버리할수밖에요.
    이승기가 이번 꽃보다 누나로 인해 많은것을 경험하고 배우길 바랍니다.

  • 34. 블랙빌
    '13.12.15 3:11 PM (115.136.xxx.2)

    윗분 말씀대로 사회경험이 부족한게 이서진과의 차이가 아닐지..
    매니저가 챙기는 생활만하다가 본인이 챙겨야 하는 상황을 처음 겪었으니 어리버리 한 것인 듯해요.
    나피디가 이점을 노린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승기의 성장기 좋은데요.. 현재 아이돌들 대부분이 저러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기능적인면은 월등하지만 생활적인면, 상식적인면이 채워지지 않은 상태?

  • 35. 자유여행
    '13.12.15 3:26 PM (175.126.xxx.138)

    진짜 자유여행한번 해보세요
    멀쩡한사람도 저렇게됩니다
    더군다나 대선배들 모시고다니는데
    저는 승기 답답하지만 얼마전 자유여행갔다온건 생각하니
    이해가네요
    같이간 사람이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속터져죽는줄알았는데
    지금보니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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