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식욕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1. ...
'13.12.14 8:39 AM (174.137.xxx.49)친정엄마도 그러셨고
어느덧 저도 그런걸 공감하는데
맛있는게 없어요.
나이들면 맛있는게 없다고
젊어서 맛난거 많이 먹으라고 하셨거든요.2. 무지개
'13.12.14 8:53 AM (118.45.xxx.164)윗님 공감.
나이들면 맛난거 먹고싶은게 별로 없다고 하시더군요.
근데요,저는 나이들어도 보리밥에 열무김치넣고 비빔밥하면 항상 맛있을거 같은데..3. 48살
'13.12.14 9:01 AM (119.67.xxx.168)요 1년동안 식욕이 없어져서 허리에 군살도 없어졌네요. 돈 안들고 그냥 다이어트 되네요.
4. 48살
'13.12.14 10:15 AM (61.82.xxx.151)저는 왜 하루종일 먹을것만 생각할까요?
이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탈이야 이러면서 ㅠㅠ
하긴 제가 나이에 비해서 좀 어려보이긴 하네요 --이렇게 위로를 ㅋㅋ5. 저도 그래요..
'13.12.14 11:27 AM (116.39.xxx.32)30대 후반인데 뭐 먹으면 소화도 잘안되고 더부룩하고 불편하구요.
식욕도 없어졌어요.
tv에서 강호동이 뭐 먹는거보면 부럽더라구요. 식욕왕성한것도 건강한거구나 요즘 느껴요.6. Dd
'13.12.14 12:33 PM (175.223.xxx.220)헉 제 이야기 인줄....
제가 그래요 30대 중반에 들어서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뭘 먹어도 맛있고 식탐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뭘 먹어도 예전보다 맛이 없어요
양도 많이 줄었구요7. ㄷㄷ
'13.12.14 3:16 PM (222.117.xxx.61)저도 마찬가지.
어렸을 때는 다이어트가 늘 고민이고 몸무게도 56~60kg 사이였는데 30대 후반인 요즘은 운동 전혀 안 하고 먹고 싶은대로 먹는데도 체중이 50kg에서 늘지 않네요.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먹어도 애 둘 키우면서 직장 생활 하려니 바빠서 살이 안 찌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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