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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 올려주신 소중한글 기다리며 읽고 하다가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라 다시 글 올려요.
남편이라는 인간.
화가 나면 극단적행위를 하는 인간입니다.
얼마전..
딸아이와 차안에서 말다툼을 했어요.
버릇없이 대들었던거. 저도 그 부분은 딸아이의 잘못이라 인정하는데요.
글쎄. 인도없이 차만 오가는 순환도로에 중간에 차를 급 세우고
차에서 내리더니 뒷문을 열고 딸아이를 강제로 끌어 내리는 거예요.
제가 딸아이를 잡고 소리를 질렀지만, 강하게 끌어 도로로 밀어 버리고는
다시 질주....
차 세우라 했어요.
그인간. ' 오늘 차에서 내리면 다 죽인다' 그러면서 지그재그로 차를 몰며 집으로 가고야 말았어요.
딸아이는 ..
가슴이 찢어지더군요.
그때. 소나기가 억수같이 내리고 있었고 천둥 번개까지...
운전자들 시야도 흐린데 잘못함 차에 치일 수도 있는.. 이거 살인행위 아닌가요?
남편놈.
때리는거 말고는 다 합니다.
극단적 행동, 자해. 기물파손, 협박, 응징
이혼준비하고 있어요.
근데 버텨요 절대 이혼은 안한다고.. 앙심을 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