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치질수술을 (살짝 창피...)
받고 2박 3일동안 입원을 하려 하는데요
이걸 애인한테 얘기해야 하나요 ?
저희는 2년 가량 사귀었고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왠만한 건 다 터놓는 사이지만
이건 좀 창피해요 흑흑
입원 기간도 길지 않은데
그냥 조용히 비밀로 하고 받아야 하는게 나을까요?
조금 황당한 고민일지 모르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치질수술을 (살짝 창피...)
받고 2박 3일동안 입원을 하려 하는데요
이걸 애인한테 얘기해야 하나요 ?
저희는 2년 가량 사귀었고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왠만한 건 다 터놓는 사이지만
이건 좀 창피해요 흑흑
입원 기간도 길지 않은데
그냥 조용히 비밀로 하고 받아야 하는게 나을까요?
조금 황당한 고민일지 모르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그냥 하세요. 뭐땜에 입원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을까...
말하세요..말못할일이.전혀ㅠ아닌듯...
그게 뭐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2년이나 사귀었는데 그런 거에 이상한 생각하겠어요?
수술하고 한 2주는 거동이 영 불편해요
미리 말해두어야 이러저런 도움과 이해를 받죠
전 애 둘 낳고 완전 심해져서 피까지 쏟았어요ㅠ
지금도 몸 힘들거나 생리전후에는 불편하네요
수술후 건강관리 잘 하시고 술은 멀리하시길
말하고 면회 오라하세요
맛난것도 사오고...
남자입장에서는 하자고 좋아할남자없습니다 남편도아닌데 숨기세요
입원한다까지만말하고왜그런지는비밀로..
그렇게 비밀로 하는 게 더 위험합니다. 남친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어떻게 말씀하시려고?
그냥 솔직히 말하는 게 좋습니다.
저도 남자인데 그런 거 신경 안 씁니다. 수술했으면 오히려 깔끔해졌을 테니 더 좋네요.
저는 자궁수술한것도말했어요 그거별거아니고 그런거에변할사람이면안만나요 그리고. .치질수술은 마니해요 애낳음 나중에다해요 ㅎ
아니 이게 뭐라고 숨기라는건지...
무슨 치질이 성병도 문란하거나 관리부족으로 생긴 질병도 아니고...
좋아할 남자가 없다니...
딱히 싫어할 것은 뭐있대요?
전 반대로 남친이 수술한걸 말했는데...제가 가끔...놀리긴하지만...
수술얘기듣고 드러워... 이런생각 한적 한번도없어요...
저같음 걍 말하겠네요....연인사이에 제일 중요한게 '신뢰'아닌가요??...
병문안도 오라고하세요 ㅎㅎㅎ
아직 어리고 순진해서,..처녀가 이상한 수술을 한 것도 아니고 말하세요..전 말했었는데 병문안도 오고....치질수술하면 한 달 이상 힘들어서 숨기기 힘들어요...똥꼬수술해 무서워 이렇게 말하세요.....
1주일전에 수술했는데요. 그게 퇴원하고 나서도 많이 아프고 불편해요. 당연히 말하고 배려받아야 할듯~~.
만난지 얼마 안 된 사이면 당연히 얘기 안해도 되지만 2년이나 사귀었는데
그정도 얘기도 못하나요?
음흉한 사람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