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 수술.. 남자친구한테 말해야 하나요?

......... 조회수 : 6,709
작성일 : 2013-12-13 20:18:38

제가 치질수술을 (살짝 창피...)

 

받고 2박 3일동안 입원을 하려 하는데요

 

이걸 애인한테 얘기해야 하나요 ?

 

저희는 2년 가량 사귀었고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왠만한 건 다 터놓는 사이지만

 

 

이건 좀 창피해요 흑흑

 

 

입원 기간도 길지 않은데

그냥 조용히 비밀로 하고 받아야 하는게 나을까요?

 

 

조금 황당한 고민일지 모르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4.205.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3 8:19 PM (211.176.xxx.30)

    그냥 하세요. 뭐땜에 입원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을까...

  • 2. ....
    '13.12.13 8:20 PM (14.46.xxx.209)

    말하세요..말못할일이.전혀ㅠ아닌듯...

  • 3. ...
    '13.12.13 8:22 PM (121.172.xxx.172)

    그게 뭐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2년이나 사귀었는데 그런 거에 이상한 생각하겠어요?

  • 4. ㅠㅠ
    '13.12.13 8:34 PM (124.53.xxx.203)

    수술하고 한 2주는 거동이 영 불편해요
    미리 말해두어야 이러저런 도움과 이해를 받죠
    전 애 둘 낳고 완전 심해져서 피까지 쏟았어요ㅠ
    지금도 몸 힘들거나 생리전후에는 불편하네요
    수술후 건강관리 잘 하시고 술은 멀리하시길

  • 5.
    '13.12.13 8:40 PM (218.235.xxx.251)

    말하고 면회 오라하세요
    맛난것도 사오고...

  • 6. Ty
    '13.12.13 8:41 PM (222.104.xxx.2)

    남자입장에서는 하자고 좋아할남자없습니다 남편도아닌데 숨기세요
    입원한다까지만말하고왜그런지는비밀로..

  • 7. ...
    '13.12.13 8:49 PM (121.172.xxx.172)

    그렇게 비밀로 하는 게 더 위험합니다. 남친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어떻게 말씀하시려고?
    그냥 솔직히 말하는 게 좋습니다.
    저도 남자인데 그런 거 신경 안 씁니다. 수술했으면 오히려 깔끔해졌을 테니 더 좋네요.

  • 8. 큼큼
    '13.12.13 9:08 PM (58.231.xxx.43)

    저는 자궁수술한것도말했어요 그거별거아니고 그런거에변할사람이면안만나요 그리고. .치질수술은 마니해요 애낳음 나중에다해요 ㅎ

  • 9. -_-...
    '13.12.13 9:13 PM (110.70.xxx.241)

    아니 이게 뭐라고 숨기라는건지...
    무슨 치질이 성병도 문란하거나 관리부족으로 생긴 질병도 아니고...

    좋아할 남자가 없다니...
    딱히 싫어할 것은 뭐있대요?

  • 10.
    '13.12.13 9:50 PM (59.6.xxx.146)

    전 반대로 남친이 수술한걸 말했는데...제가 가끔...놀리긴하지만...

    수술얘기듣고 드러워... 이런생각 한적 한번도없어요...

    저같음 걍 말하겠네요....연인사이에 제일 중요한게 '신뢰'아닌가요??...

    병문안도 오라고하세요 ㅎㅎㅎ

  • 11. ..
    '13.12.13 10:08 PM (175.114.xxx.11)

    아직 어리고 순진해서,..처녀가 이상한 수술을 한 것도 아니고 말하세요..전 말했었는데 병문안도 오고....치질수술하면 한 달 이상 힘들어서 숨기기 힘들어요...똥꼬수술해 무서워 이렇게 말하세요.....

  • 12. 수술후 1주일째
    '13.12.13 10:39 PM (110.11.xxx.218)

    1주일전에 수술했는데요. 그게 퇴원하고 나서도 많이 아프고 불편해요. 당연히 말하고 배려받아야 할듯~~.

  • 13. ..
    '13.12.14 2:32 AM (210.121.xxx.137)

    만난지 얼마 안 된 사이면 당연히 얘기 안해도 되지만 2년이나 사귀었는데
    그정도 얘기도 못하나요?
    음흉한 사람들....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108 네오플램 궁중팬 원래 이렇게 잘 눌어붙고 잘 타나요? + 법랑냄.. 4 냄비정리중 2013/12/21 4,784
333107 동지 팥죽 쑤는 것 좀 알려주세요 9 팥죽팥죽 2013/12/21 2,687
333106 서현아, 미안해 추모 2013/12/21 1,135
333105 건성피부 바디 로션 저렴하고 대 용량 추천해주세요 4 건성용 바디.. 2013/12/21 1,889
333104 '변호인' 기세 무섭다..올해 마지막 '천만영화' 되나 2 샬랄라 2013/12/21 2,029
333103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자아상이 무너진 게 전 시댁문제에서 가장 .. 6 ........ 2013/12/21 2,748
333102 치아교정요 강남세브란스와 경희대 중 어디가 나을지.. 2 러블리 2013/12/21 1,324
333101 변호인 가족과 함께 보고 왔어요 2 ... 2013/12/21 1,356
333100 변호인 60만 돌파, 이번 주 100만 넘을까 2 믿음 2013/12/21 1,253
333099 응사 18회 13 이상해 2013/12/21 3,374
333098 치아는 안 쓸수록 좋은건가요?? 2 .. 2013/12/21 1,564
333097 현직 간호사분들께 여쭙니다. 11 고3맘 2013/12/21 3,346
333096 변호인 무대인사 일정이래요 4 Drim 2013/12/21 1,979
333095 시어버터 딱딱하게 굳은거 녹여서 발라도 되나요? 8 왜 굳었지?.. 2013/12/21 1,726
333094 걸을 때 다리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이유 베미 2013/12/21 3,565
333093 살다보니, 자식 때문에 다른 엄마랑 큰 소리로 싸우는 날도 오네.. 5 에효 2013/12/21 2,078
333092 신당역 근처 맛집 추천 좀 부탁합니다. 1 뽁찌 2013/12/21 1,741
333091 창원 번화가 vs 부산 해운대구 어디가 살기 나을까요? 6 선택 2013/12/21 4,447
333090 변호인 조조로 봤는데 만석이였어요. 2 ... 2013/12/21 1,794
333089 저 송강호님 보러가요~ 7 변호인 대박.. 2013/12/21 899
333088 혹시 자연드림하고 두레생협 같이 쓰시는 분 있으세요? 5 ++ 2013/12/21 3,388
333087 2~3년쯤 전에 산 100만원원 넘는 코트 입을만 한가요? 2013/12/21 1,452
333086 항생제복용에 변비...해결방법 없는건가요... 5 ssss 2013/12/21 2,631
333085 지하철에서 어린 아이한테 6 갈팡질팡 2013/12/21 1,511
333084 햄에그샌드위치팁좀주세요 2 궁금 2013/12/21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