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을 괴롭혀야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

..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3-12-13 20:01:22

남을 괴롭히는 거에 즐거움 느끼는 사람들 있다는거 원래 알고있었는데

오늘 또 겪고서 심장이 두근두근대네요

저희 외가에서 여자 형제들에게 1억씩 준 일이 있었어요 돌아가신후라 증여 아니고 상속임

엄마가 돌아가셔서 저희 아버지가

이모를 통해서 9천만원을 받으셨어요

이모가 저희 아버지에게 주면서 증여세 1000만원 냈다고 그래서 9천만원이라고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는데

얼마 안되는 금액이기는 하지만

생각하면할수록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1천만원 달라고 이모한테 전화했어요

옆에서 이모부가 모른다 그러라고

둘다 모른다고 모르는 일이라고 그래서

전화 끊었어요

경찰서에 신고할려고요

참고로 저희 이모부는 강남구에서 오래동안 치과의원 하신 분이예요

뭐 얼마나 잘사는지는 대충 아시겠죠

돈에 욕심이 나서 그러는게 아니라

남을 괴롭히는거에 즐거움을 느껴서 저러네요

저런 사람 많아요 조심하세요

정말 나하고 원한진 일도 없고 어려서부터 봐온 사람인데

왜 저럴까요?????

아무 이유도 없이도 괴롭히고싶어한다는걸 알고 그게 나라서도 아니고

암튼 심장이 막 두근대네요

정말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쪽이나 나나

IP : 220.86.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사람들
    '13.12.13 8:08 PM (220.86.xxx.16)

    보시면 아시겠죠 세상 살기 퍽퍽해서 그런거 절대 아니예요
    절대 이해하지마세요
    돈이 아주 많고 부자여도 그래요 남 괴롭히고싶은건요

  • 2. ..
    '13.12.13 8:16 PM (175.125.xxx.14)

    괴롭히고 싶어서가 아니라 돈욕심때문에 그런듯
    그리고 약자니까 내가 맘대로 할수 있다고 보는거죠
    흔히..의사나 좀 전문직가운데 우월감에 사로잡혀서 평생을
    사는사람들은 약자에 대한 배려없이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좋다고 보기도하거든요
    수천억부자가 백원 안아낄거 같아요? 더해요..

  • 3. 아니예요
    '13.12.13 8:18 PM (220.86.xxx.16)

    돈욕심 아니라니까요
    돈은 얼마든지 많고요 실제로
    제가 다른 일도 있는데 말 안한거예요 죽기전에 남 괴롭힐수있는 일이 있어서 즐거운거예요

  • 4. ,,
    '13.12.13 8:20 PM (175.125.xxx.14)

    그래요 소시오패스들 특히 엘리트중에 많아요

  • 5. ...
    '13.12.13 9:00 PM (118.42.xxx.212)

    겉으론 엘리트여도 뭔가 열등감이 깊은 사람이면 남 괴롭히면서 갑질하는거 즐기는 싸이코일수 있어요.

  • 6. 딴 건 몰라도
    '13.12.13 11:47 PM (175.223.xxx.249)

    '..의사나 좀 전문직가운데 우월감에 사로잡혀서 평생을
    사는사람들은 약자에 대한 배려없이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좋다고 보기도하거든요 22222'

    가족 포함 가까운 사람들 중에 이쪽 직업이 많아서 전엔 이런 편견이 없었는데,
    사적인 관계가 아닌 공적 관계로 겪어보면서 확실히 깨달았네요.
    물론, 그 쪽 직군 전체가 그렇단 얘긴 아닙니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엘리트'들 중 저 성향 있는 사람들 제법 있어요.
    남 주는건 최소한의 체면 차리기 위한 1000원 2000원도 아까워서 꼭 줘야하는 돈인데도 안 주고,
    상대가 자기 밑의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막 휘두르는 걸 즐기는....

    ..그런 상대에겐 네가 아무리 그래봐야 네 놈이 법위에 있지 않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방법은 방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415 돌지나면 꿀 먹을 수 있나요? 6 궁금해요 2013/12/16 908
331414 다단계 에터미라고 아시나요?치약이 좋은거 같아요 8 에터미 2013/12/16 7,765
331413 기업은행 중금채 (2.9% 이자)는 안전한가요? 6 IBK 2013/12/16 7,294
331412 당신의 생활을 혁신하라... 국민티비 2013/12/16 725
331411 공부가 해도 해도 안되는 애들이 3 2013/12/16 1,761
331410 초등수학 과외비 질문드려요 9 겨울이야기 2013/12/16 5,000
331409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김용림 아줌마네 가정부 하시는 탈랜트 .. 23 누구? 2013/12/16 23,636
331408 성남 수방사 ~가는길 도와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3/12/16 1,294
331407 진보 기독교 “대통령 사임해야” 금식기도 돌입 7 죽기 아니면.. 2013/12/16 1,042
331406 옥션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중고로 잘못사서 반품하려고 하는데 1 ,,, 2013/12/16 556
331405 지금 믹스커피가 너무너무 땡기는데 저좀 말려주세요..ㅜㅜ 12 레이첼 2013/12/16 2,518
331404 중 1, 한자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2 한문공부 2013/12/16 1,225
331403 퍼나를글 요약본 어디없을까요 부정선거타도.. 2013/12/16 642
331402 문재인 안철수 김한길이 8 ..... 2013/12/16 1,417
331401 [링크] 철도민영화 간략정리....부제:그들의 시나리오..ㄷㄷㄷ.. 철도파업 적.. 2013/12/16 847
331400 소변에 커피믹스타서 한잔 대접하려구요. 상간녀 2013/12/16 1,704
331399 미친 판사가 철도에 체포영장 발부했네요 2 매국발부 2013/12/16 856
331398 서향집의 단점... 22 Sunnyz.. 2013/12/16 10,419
331397 장터 판매가 급하긴 한가보네요 요며칠 연달아 판매 하는거보면.... 12 궁금 2013/12/16 3,243
331396 영단어 외울 어학학습기 어떤게 좋을까요 1 걱정맘 2013/12/16 867
331395 안녕 대자보’에 일베 vs SM팬덤 ‘격돌’ 2 조선>.. 2013/12/16 1,962
331394 혹시 쥬리아 소네트라고 방문 화장품 아시나요 1 ,,, 2013/12/16 997
331393 연말 회식자리;;; 1 한결마음만6.. 2013/12/16 591
331392 경찰, 고2 ‘안녕 대자보’ 뜯으려다 시민에 ‘혼쭐’ 1 시민의견 왜.. 2013/12/16 1,693
331391 무엇이 기다리는지 2 다음엔 2013/12/16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