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사이 원래 커갈수록 멀어지나요??

너ㅇ리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3-12-13 19:16:27
어렸을때부터 엄청친했는데

연애시작하고 그러면서 뭐 20대도 어리다고볼수있겠지만

이제는 가족이아니라 언니의애인이 일순위라는게느껴져요

당연한거라고도 볼수있는데 왠지씁쓸하달까?..

근데또 애인한텐 집안사정같은거 아직 완전히는말안했던데
정말애인한테는 사소한것까지다말하기도하고

생각해보면 첨부터 언니를 잘아는사람이아니였는데
잘아는사람이라고 착각하고살았나봐요

갑자기 거리감이느껴져요 . 커갈수록.. 서로다른점이많았었는데 중고등학생땐 그걸모르고 지냈었나..ㅎ

결혼하고 그러면 각자 생활꾸리면 왠만한 친구보다 멀어지겠죠?
필요할때나 연락하고 ㅋ
IP : 218.237.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3 7:18 PM (121.181.xxx.146)

    원글님 어머니가 이모와 얼마나 가까운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 2. ..
    '13.12.13 7:18 PM (219.241.xxx.209)

    ㅎㅎ 아직 언니만 애인이 있으신가봐요.
    님도 애인 생겨봐요.
    둘이 밤새 속닥속닥 할겁니다.
    둘 다 결혼하면 아마 더 가까와질걸요?

  • 3.
    '13.12.13 7:29 PM (39.114.xxx.91)

    원수가 따로없던 자매사이 서로 결혼하고 아이생기면 ~~게다가 아이들 나이터울이 비슷하면 둘도없는 사이가 됩니당~

  • 4. 세상에
    '13.12.13 8:13 PM (110.47.xxx.106)

    어릴땐 지겹게 싸웠는데
    결혼하고 영화도 같이보고 쇼핑하고
    둘이서만 해외여행도 가고 친구처럼지내요.

  • 5. ........
    '13.12.13 8:16 PM (118.219.xxx.155)

    나이들어서 친구가 되려면 사는게 비슷해야해요 누군가 기울면 어울리기 쉽지않아요

  • 6. 울엄마는
    '13.12.13 8:35 PM (125.31.xxx.50)

    하나밖에 없는 언니랑 영 서로 닭보듯하시네요~각자 자기인생,내자식에 집중하는 성격이시라~~거리상으로도 멀기도 하고요~마음맞는 친구가 더낫대요

  • 7. 5살차이 여동생
    '13.12.13 11:49 PM (116.41.xxx.233)

    어렸을적엔 저보다 2살어린 남동생과 매우 친했어요..여동생은 5살차이다 보니 넘 어려서 상대적으로 남동생보다 덜 친했구요..
    근데 제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니 여동생이 제 아이를 넘 예뻐하다 보니 점점 더 친해졌어요.
    그래서 주말엔 여동생이랑 제 아이델고 놀러다니고 쇼핑다니고..
    솔직히 싱글친구들은 애델고 만나는거 무리지만, 여동생은 제아이(조카)를 넘 예뻐해서 본인이 나서서 애델고 어디가자고 해서 동생이랑 바람쐬러 나갔어요..
    지금은 여동생도 결혼해서 주말마다 여동생만나거나 여동생네 가서 자고 오기도 하고..친구보다 좋아요..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이유중의 하나는 서로에게 박하지 않아요.
    코스트코나 빅마켓같은 곳에서 용량 큰 물건 사면 나눠서 서로 주고 과일도 많이 사서 챙겨주고..
    여동생은 백화점근처 살아서 제가 좋아하는 베이커리에서 빵 사다놨다가 제가 가면 챙겨주고..(저희 동네엔 없거든요)..심지어 엄마가 와도 챙겨주면서 저 갖다 주라고 해요..
    여동생네는 둘 다 억대연봉의 전문직이고 저희집은 둘다 평범한 맞벌이라 앞으로 경제력차이는 좀 날지 몰라...여동생있다는게 참 좋아요..
    그리 친하던 남동생은 결혼하면서 소닭보는 관계가 됐어요..
    대학교때 혼자 자취하던 남동생한테 주말에 가서 청소해주고 밥해주고 냉장고 먹을거 채워주고...이랬는데 말이죠..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662 저 뽕 아닙니다 우꼬살자 2013/12/17 940
331661 대자보가 불쾌하게 느껴진다는 한 택시기사의 글... 19 ........ 2013/12/17 3,594
331660 남자애들 키는 중학생때 피크로 크나요? 7 182 2013/12/17 3,637
331659 초2 남아 클라리넷 구입 문의 2 michel.. 2013/12/17 1,073
331658 '안녕들하십니까' 외국인 유학생까지.."How's it.. 2 무명씨 2013/12/17 988
331657 수영] 박태환 아직 살아 있다. 호주 대회 200m 우승 11 jc6148.. 2013/12/17 1,535
331656 엉덩이 확실히 덮는 하프롱기장 다운패딩 없을까요 4 국내백화점 .. 2013/12/17 1,419
331655 82사이트 들어오기 괜찮은가요..? 2 82 2013/12/17 597
331654 국민들이 연예인 성매매 관련에 신경을 안쓰니 7 민영화가 .. 2013/12/17 2,558
331653 초등아이 치라부정교합 치료 마무리 궁금 1 ... 2013/12/17 532
331652 이지아 머리 - 어떤 파마인가요? 6 파마 2013/12/17 2,502
331651 민영화로인해 자주가는지역카페들에도변화가.. 4 닥쳐 2013/12/17 944
331650 교황 '모자 벗긴 아기' 등장 5 우리는 2013/12/17 1,874
331649 안철수...의료 민영화 반대하네요! 20 창피한줄 알.. 2013/12/17 2,242
331648 보스 웨이브 뮤직시스템 구매할까요??? 3 보스 사랑 2013/12/17 1,953
331647 신반포 한신 2차 아파트 가격 떨어질까요? 4 ... 2013/12/17 3,077
331646 이집트, 베트남에 폭설? 정말 몇십년만에 한번 올까말까한 지역아.. 3 이상기온 2013/12/17 1,134
331645 혹시 환공포증(?) 있으신분 계신가요? 6 자꾸생각나서.. 2013/12/17 1,751
331644 이젠 돈없으면 수명도 짧아집니다. 6 ..... 2013/12/17 1,839
331643 도루묵 얼린 거 기내반입 될까요? 2 공항 2013/12/17 837
331642 피아노 오늘부터 배우는데요 3 비내림 2013/12/17 799
331641 ‘박근혜 키즈’ 연이은 반란 김상민도 내부 비판 가세 6 세우실 2013/12/17 1,620
331640 산후도우미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해지온 2013/12/17 610
331639 고양이새끼 귀 짤라놓고 스코티쉬폴드라고 파는거 같은데 맞는지좀 .. 9 인간이아니다.. 2013/12/17 3,534
331638 웅* 렌탈 제품 명의자를 변경했어요 어이없음 2013/12/17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