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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가 돈을 빌려 가서 갚질 않네요.

어벙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3-12-13 16:48:25

200만원...

적으면 적고 많으면 많은 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에겐 결코 적은 돈 아니거든요.

직장 생활 하면서 다들 빠듯하게 살잖아요.

특근 수당 챙기려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고..

 

1년이 다 돼 가는데...

가끔 안부 문자는 오는데 돈을 언제 준단 얘기는 없고,

가족 행사때 봐도 돈 준단 얘기는 없고

그전과 똑같이 행동해요.

 

참..바보멍텅구리 같은 내가 한심합니다.

왜 돈 돈촉을 못하는지..

 이렇게 맘 고생 할거면 딱 잡아 떼는 건데,

너무 후회스러워요.

IP : 119.64.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3 4:52 PM (119.71.xxx.179)

    언제까지 필요하니 달라고 딱 말씀하시고, 넘기면 오빠한테 말하세요

  • 2. 에구머니나
    '13.12.13 4:52 PM (203.236.xxx.241)

    그게 작은 돈입니까. 얼른 휴대폰 여세요.

  • 3. 답답
    '13.12.13 4:58 PM (118.221.xxx.32)

    왜 달란 말을 안하세요
    시간 지나면 흐지부지 잊어요
    언제까지 달라고 계좌랑 문자 보내고 그래도 안주면 오빠에게 받으세요

  • 4. ..
    '13.12.13 5:00 PM (219.254.xxx.213)

    이런분은 아무말 안하고 우아하게 앉아있으면
    상대가 알아서 주는지 알더라 ㅜㅜ

    안타깝네요.

  • 5. 어벙.
    '13.12.13 5:05 PM (119.64.xxx.70)

    오빠네 사정이 별로 안 좋아서 그런것도 있구요,,
    저도 제가 왜 이렇게 약해 빠진지 모르겠어요.
    당당하게 준거 돌려 받아야 하는데 마음만 그렇고 실행도
    못하고..

  • 6. 이모
    '13.12.13 5:12 PM (1.231.xxx.89)

    저와 비슷한 케이스네요. 전 막내이모한테 100만원 빌려준거 못받고 있어요~ 먼저 말도 안꺼내고 제가 말하기도 민망하고 그래요...형편이 어려우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예요. 얼마전에 딸이랑 미국여행까지 다녀온거 보면~ 조카돈 안갚고 부끄럽지도 않은가봐요

  • 7. ㅇㅍ
    '13.12.13 5:17 PM (203.152.xxx.219)

    달라고 말 못하나요? ㅠㅠ 그냥 문자로 말씀하세요. 돈 쓸데가 있는데 좀 돌려달라고~

  • 8. ㅉㅉㅉ
    '13.12.13 5:49 PM (119.67.xxx.27)

    잊었나봐요.

  • 9.
    '13.12.13 6:30 PM (223.33.xxx.77)

    오빠한테 200빌리시고 나중에 아맞다. 올케가 빌려간게 있는데.. 하면서 올케한테 받으라 하시죠.

  • 10. 겨울이다
    '13.12.13 6:44 PM (122.36.xxx.73)

    다음에 얼굴볼때 돈 언제갚을거냐고 물어보세요.그때까지 거울보고 소리내서 연습백번하시길.

  • 11. 200만원이면
    '13.12.13 7:39 PM (221.158.xxx.87)

    달라고 해야죠.. 빌려가고도 뻔뻔하게 얼굴 내미는 사람도 있는데..그런 사람에겐 당당하게 달라는 말 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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