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가 돈을 빌려 가서 갚질 않네요.

어벙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13-12-13 16:48:25

200만원...

적으면 적고 많으면 많은 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에겐 결코 적은 돈 아니거든요.

직장 생활 하면서 다들 빠듯하게 살잖아요.

특근 수당 챙기려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고..

 

1년이 다 돼 가는데...

가끔 안부 문자는 오는데 돈을 언제 준단 얘기는 없고,

가족 행사때 봐도 돈 준단 얘기는 없고

그전과 똑같이 행동해요.

 

참..바보멍텅구리 같은 내가 한심합니다.

왜 돈 돈촉을 못하는지..

 이렇게 맘 고생 할거면 딱 잡아 떼는 건데,

너무 후회스러워요.

IP : 119.64.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3 4:52 PM (119.71.xxx.179)

    언제까지 필요하니 달라고 딱 말씀하시고, 넘기면 오빠한테 말하세요

  • 2. 에구머니나
    '13.12.13 4:52 PM (203.236.xxx.241)

    그게 작은 돈입니까. 얼른 휴대폰 여세요.

  • 3. 답답
    '13.12.13 4:58 PM (118.221.xxx.32)

    왜 달란 말을 안하세요
    시간 지나면 흐지부지 잊어요
    언제까지 달라고 계좌랑 문자 보내고 그래도 안주면 오빠에게 받으세요

  • 4. ..
    '13.12.13 5:00 PM (219.254.xxx.213)

    이런분은 아무말 안하고 우아하게 앉아있으면
    상대가 알아서 주는지 알더라 ㅜㅜ

    안타깝네요.

  • 5. 어벙.
    '13.12.13 5:05 PM (119.64.xxx.70)

    오빠네 사정이 별로 안 좋아서 그런것도 있구요,,
    저도 제가 왜 이렇게 약해 빠진지 모르겠어요.
    당당하게 준거 돌려 받아야 하는데 마음만 그렇고 실행도
    못하고..

  • 6. 이모
    '13.12.13 5:12 PM (1.231.xxx.89)

    저와 비슷한 케이스네요. 전 막내이모한테 100만원 빌려준거 못받고 있어요~ 먼저 말도 안꺼내고 제가 말하기도 민망하고 그래요...형편이 어려우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예요. 얼마전에 딸이랑 미국여행까지 다녀온거 보면~ 조카돈 안갚고 부끄럽지도 않은가봐요

  • 7. ㅇㅍ
    '13.12.13 5:17 PM (203.152.xxx.219)

    달라고 말 못하나요? ㅠㅠ 그냥 문자로 말씀하세요. 돈 쓸데가 있는데 좀 돌려달라고~

  • 8. ㅉㅉㅉ
    '13.12.13 5:49 PM (119.67.xxx.27)

    잊었나봐요.

  • 9.
    '13.12.13 6:30 PM (223.33.xxx.77)

    오빠한테 200빌리시고 나중에 아맞다. 올케가 빌려간게 있는데.. 하면서 올케한테 받으라 하시죠.

  • 10. 겨울이다
    '13.12.13 6:44 PM (122.36.xxx.73)

    다음에 얼굴볼때 돈 언제갚을거냐고 물어보세요.그때까지 거울보고 소리내서 연습백번하시길.

  • 11. 200만원이면
    '13.12.13 7:39 PM (221.158.xxx.87)

    달라고 해야죠.. 빌려가고도 뻔뻔하게 얼굴 내미는 사람도 있는데..그런 사람에겐 당당하게 달라는 말 해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940 딸애가 양쪽 볼이 붉어져요 마나님 2014/03/07 528
357939 말이 너무 없는 아들 4 2014/03/07 1,455
357938 급질.. 아들독감관련 2 ria38 2014/03/07 444
357937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대단하네요~ 15 123 2014/03/07 5,940
357936 도움을 받았는데 사례를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ㄱㄴㄷ 2014/03/07 334
357935 갤노트1이나 갤노트2 쓰시다가 갤노트3로 갈아타신 분 계세요? 3 스마트한 인.. 2014/03/07 2,680
357934 유치원에서 양치컵에 간식 우유를 줬대요.. 14 5세아이 2014/03/07 3,846
357933 트위터 잘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1 불금이다 2014/03/07 363
357932 운동몇시간 하세요? 22 사랑스러움 2014/03/07 3,431
357931 천안에서 아래쪽 지역으로 두시간이내 여행지.. 어디가 좋을지, .. 6 .. 2014/03/07 1,233
357930 초4남아 1 걱정걱정 2014/03/07 593
357929 프로포폴 부작용(무호흡, 사망) 무서워서 수면내시경 못하겠어요 .. 3 무서비 2014/03/07 3,735
357928 [펌]대기업 인사팀 18년차의 조언 43 인사팀장 2014/03/07 8,986
357927 멋진 친구 7 갱스브르 2014/03/07 1,822
357926 커피중독 극복하신분 있나요?? 23 폴고갱 2014/03/07 4,308
357925 모유수유 7 dbr 2014/03/07 962
357924 콤팩트 1 급노화 2014/03/07 522
357923 일본 스텐 도시락 괜찮나요? 1 방사능ㅡㅡ 2014/03/07 1,923
357922 무채색 계통 옷만 입으면 옷 못입는 사람처럼 보일까요? 23 패션 2014/03/07 6,742
357921 초3 남자아이들 모이면 뭘하고 노나요? 초대해놓고 고민이 되네요.. 8 .. 2014/03/07 1,101
357920 왜 마트에서 카트 안에 애들을 앉히나요; 75 식겁 2014/03/07 12,699
357919 미국에서 미국카드로 결재하면 2 청구금액 2014/03/07 458
357918 아포카토 맛있는 까페 알려주세요.. 12 ---- 2014/03/07 1,598
357917 82 크리스챤님들과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묻고 싶어요 5 사랑이란 2014/03/07 983
357916 오세훈이 1400억 쏟아부은 '세빛둥둥섬' 3 dbrud 2014/03/07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