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도 수서 KTX 개통이 민영화 시작인거 모르는사람이 있나요?

...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3-12-13 16:47:41

정말 답답하네요.

철도공사는 적자공기업 입니다.

구조상 절대 흑자를 낼수밖에 없는 구조이죠.

ktx에서 연간 5천억벌지만... 화물열차, 전동차, 일반열차에서 1조넘는 적자가 발생합니다.

쉽게말해서 ktx로 타열차들의 적자를 매우는 구조입니다.

철도공사 흑자내는거 간단합니다. 무궁화 새마을 없애고, 시골노선 다 없애버리면 됩니다.

에이... 공기업이 그러면 됩니까... 적자감수하고 운행하는것이죠.

근데요... 알짜 ktx만 뚝 때어낸서

수서에 ktx역을 짓고, 경쟁을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이 좁은 땅덩이에서 왠 경쟁??

기존노선과 80%이상을 공유하는데???

 처음에 민간에 개방하려고 했죠. 독점을깨고 경쟁을 하면 더 좋아진다나????

알짜만 뚝 때어내서 민간에 개방... 누가봐도 대기업 특혜..

국민여론 안좋아지고 코레일에서 반발하자 한발 물러납니다.

최종적으로 코레일 지분 41% 주고, 나머지는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갖는답니다.

그리고 보유지분을 민간에 매각을 절대 안하겠답니다.

정관개정하려면 1/3이상이 동의해야 하기에 코레일에서 동의안하면 괜찮답니다.

누구나 다 알죠... 공기업 사장은 정권의 낙하산...

대통령이 꽂아주는데, 대통령이 하라는대로 할꺼 뻔합니다.

이게 개정이 안될까요????

그리곤 2016년부터 코레이 흑자내면 매년 10%씩 지분 추가로 준다는데요.......

지금도 적자인데, ktx 수서에 때주고 어떻게 흑자가 될수있을까요???

사탕발림인거 다 알수있습니다.

자회사로 두면 초기자금, 운영비등 비용이 더 들어갑니다. 예상만 몇천억입니다.

코레일과 정부에서 아니라고 하는데, 민간에 매각못하는 안전장치라는데

왜이렇게 복잡하고 비용은 더 들어가게 할까요????

간단합니다. 코레일이 운영하면 됩니다.

근데도 비용 더 들이고, 정관 베베 꽈 가면서 저짓을 하고 있네요.

이해 되세요???

경쟁??? 수서 ktx 서비스가 더 좋다고 용산사는 사람이 수서가서 ktx탈까요????

어이없네요... 어이없어....

노조에서 주장하는것도 토론과 국민의견을 수렴해서 다시 추진하자는건데

왜 대화도 안하고 지들까지 정하고 지들멋대로 하려는걸까요???

우리나라 공산당인가요???

답답합니다 정말...

철도노조 파업 이래서 더 지지해야합니다.

IP : 118.33.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송
    '13.12.13 4:49 PM (116.125.xxx.219)

    신났어요 북한소식은전하면서 민초소리는 귀마고 있으니까요

  • 2. 민영화 꼭 막아야 합니다.
    '13.12.13 5:09 PM (119.201.xxx.188)

    http://krwu.nodong.net/home2008/popup/popup02.php

    한사람이라도 더 알고 서명해서
    우리가 철도 지켜야 민영화 막을 수 있습니다.

  • 3. 쉽게
    '13.12.13 5:29 PM (211.234.xxx.173)

    설명해 주셔서 감사해요 철도노조 파업 저도 지지합니다

  • 4. 개시민아메리카노셔틀
    '13.12.13 5:47 PM (119.71.xxx.33)

    앞에서는 민영화 안한다고 하면서, 뒤에서 진행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알고 있지요.

    파업은 불편해도 좀 참습니다. 민영화는 곧 재앙입니다.

  • 5. 1234v
    '13.12.13 10:18 PM (182.221.xxx.149)

    서명완료!!!
    민영화의 시작 물꼬를 틀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 6. 민영화 반대
    '13.12.13 11:22 PM (175.123.xxx.53)

    민영화는 결국 국민을 노예화하는 것입니다.

  • 7. 수성좌파
    '13.12.14 2:00 PM (211.38.xxx.42)

    현직 기관사분이 설명한 동영상보니 확실히 이해가 되더라는...

    명박이때는 반대하다가 지들 해쳐먹을라고 하는꼼수가
    다보이는구만 근혜쫄다구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79 아까 댓글에 껌한통, 생수한통도 동네슈퍼에서 카드쓰신다는데,,,.. 17 ,,, 2013/12/13 2,638
330478 글쓰기 잘 하기 위해 하는 필사요. 팁좀 주세요 2 . 2013/12/13 1,991
330477 장터에서 사진 작은 옷들 사지 마세요~ 13 눈사람 2013/12/13 2,889
330476 외국 브랜드 오리털이 자꾸 빠져나와요 2 엉엉 2013/12/13 1,142
330475 강원대학교 - 멀리 춘천에서 답합니다. 나 안녕하지 못합니다! 4 바람의이야기.. 2013/12/13 1,945
330474 자영업자 불친절 경험들 2 .. 2013/12/13 1,153
330473 패션 감각 있으신 분 도움요청~~해요 4 도움이 2013/12/13 1,500
330472 캐리비안베이에 타올 가져가야하나요? 6 준비물 2013/12/13 2,046
330471 선물받을만한 데일리제품 뭐가 있을까요 1 커피두유 2013/12/13 517
330470 저 아래지방에 사시는분들 서울 오시면 3 봄이오면 2013/12/13 1,101
330469 이별 통보에 '몸사' 유포… 무서운 10대 1 ououpo.. 2013/12/13 1,823
330468 미용실에 컷트하러 갔는데 부담스러워서 못가겠어요 7 미용실 2013/12/13 3,246
330467 불고기가 질겨요.. 7 ㅇㅁ 2013/12/13 1,583
330466 통3중, 통5중 냄비셋트 추천부탁드려요 2 ,,, 2013/12/13 1,736
330465 강아지 밥그릇, 물그릇..어디에서 세척하시나요? 19 == 2013/12/13 4,929
330464 세곡지구는 전세 없나요? ㅇㅇㅇ 2013/12/13 883
330463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버렸습니다. 속시원하네요 2 고교 2013/12/13 2,314
330462 70대 엄마 겨울옷 어떤거 입으시면 좋을까요? 2 비싸다 2013/12/13 1,308
330461 포장이사 업체 소개좀... 이사 2013/12/13 406
330460 한달정도된 단호박괜찮을까요? 2 궁금 2013/12/13 658
330459 월 500정도 벌면 정말 회사 다니는 게 답인가요? 41 회사고민 2013/12/13 10,488
330458 지금 현재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제일 부러우세요? 61 급질문 2013/12/13 7,044
330457 윈터솔이라는 거 괜찮나요? 4 ... 2013/12/13 636
330456 가전제품 12월에 사면 쌀까요? 3 ........ 2013/12/13 1,094
330455 100살까지 사는 방법이라네요 20 .... 2013/12/13 7,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