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쓰려니 한숨부터 나오네요
60대 중반을 넘어선 친정엄마 때문에요..
십여년 전부터 심하진 않지만 우울증 있으셔서 신경쓸 일 많으면 약 드셨어요
낙향하시곤 서울 오실때 마다 다니시던 정신과서 약 지어가셨구요
우울증이 친정아버지 부도와 본인의 경미한 뇌경색 후에 온거라서 지금까지 아버지 탓 계속 하시구요..듣다 지겨워서 아버지 편이라도 좀 들자면 난리 난리 그런 난리가 없습니다. 욕에 격한 행동까지..
왜 당신만 모든 피해보면서 살아야 하느냐 맨날 그러십니다
피해심리가 너무너무 크세요
평상심을 찾으면 후회하지만 몇 일 못가죠
이번에도 동생이랑 크게 한판해서 심정이 말이 아닙니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거 같아요
대구분들..
정신과나 상담센터나..좋은 분 좀 알려 주세요
상담료 너무 고가가 아니라면 어디든요..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분들-상담 잘 하는 정신과 혹은 심리치료소
복실이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3-12-13 15:04:48
IP : 113.187.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ㅅㅁ;;
'13.12.13 3:25 PM (58.126.xxx.224)반월당 진스마음클리닉이요.
2. 친정 아버지
'13.12.13 6:07 PM (222.104.xxx.194)제 친정 아버지가 좀 그래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벌벌 떨면서 장신과에서 상담 좀 해보자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그러자 하시더라구요
혼날 줄 알았는데..
아마 당신도 느끼고 계셨나 봐요
번월당 사거리에 강 정신과인데
저도 소개 받아서 갔는데요
산생님이 너무 자상하게 상담해 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버지도 좋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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