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탈수 돌아가던 세탁기가 갑자기우당탕 소리나서 가보니
혼자 자리 옮겼네요..헐
옆으로 자리옮겨졌어요 삐뜨ㅜ름하니.
왠일인지..
옆으로 밀어보려하니 역시나 꼼짝도안하고..
이럴경우 어떻게해야하죠?
서비스센터 전화하나요?
한참 탈수 돌아가던 세탁기가 갑자기우당탕 소리나서 가보니
혼자 자리 옮겼네요..헐
옆으로 자리옮겨졌어요 삐뜨ㅜ름하니.
왠일인지..
옆으로 밀어보려하니 역시나 꼼짝도안하고..
이럴경우 어떻게해야하죠?
서비스센터 전화하나요?
세탁물이 한쪽으로 치우쳐 돌아가서 그런일이 생긴거이닌가요?
일단 빨래는 뺏어요.
그뒤로 자리다시옮길려는데 세탁기가 보통 무겁나요?
절대 저 혼자 힘으로 안옮겨지죠. 꼼짝안해요. 어쩌죠?
서비스센터 부르면 제자리로 옮겨주고 수평 잡아주고 출장비 1만원이상 받아갈거에요.
돈이 좀 아까우실걸요?
세탁물은 평소와 같았어요.
다시 자리옮길려면 평형도 맞춰야하고.
기사 불러야할가요?
헉 출장비..ㅠ 어카죠?
수평 안맞으면 그렇게 되던데요. 예전 저희도 그랬는데 누가 옮겼냐고.. 범인이 누구나고 난리쳤는데 알고보니 혼자 움직이더라고요. 우선 장정 힘으로 들어 옮겨서 수평 맞춰보세요.
모터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어요.
남편 분한테 부탁하세요 우리도 자주 그러는데 그냥 남편이 옮겨요.
팔년썼는데 이러적첨에요.. 애도 추위먹었나..ㅠ
모터에 문제생김 일케 자리옮기기도하나요?
바닥이 고르지못하거나 수평이 안맞아서 그래요. 세탁기 앞다리 부분에 나사처럼 돌려서 높이조절하실수 있어요. 세탁기 윗면 쪽에 수평 상태를 나타내주는 구슬(?)같은게 있기도 해요. 완전수평일때 구슬이 원의 한가운데 위치하거든요.
세탁기 바닥에 수평조절용 발이 네개쯤 있지요 한쪽밀고 반대쪽밀고 조금씩 움직일수 있을텐데요.
걔네들 세월이 가니 그짓을 하더군요...
전 요즘 소원이 뭐냐면요...제발 미친듯이 날뛰다가 장렬하게 최후를 맞길 바라는데...
헐...베란다에서 문앞까지 걸어나오고 벽에다가 미친듯이 처박기도 하는데...
이럴때마다 모든일 다 집어던지고 진정시키러 나갑니다..첨에는 세탁기가 꼼짝안하더니
이제 제가 힘이 세진건지 요령이 생긴건지..여유있게 발란스를 맞춰놓고 들어옵니다.(또이럼 몇일 잠잠)
엄청 오래견디네요..골골거리며 장수하네요..그렇다고 멀쩡하게 잘 돌아가는놈을
바꾸기엔 제가 아직 소심하네요.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셔서 발란스 잘 맞춰달라하세요
그리고 빌트인 아니고 베란다에 두고 쓰실거면 정말 드럼 비추예요
한쪽으로 몰려서 그래요
우당탕 소리났다며요
그럼 위에현상이라 그런거에요
혼자 옮겨도 되요
지그재그로 밀면 다 제자리 찾아가요
단 탈수후에 물다빼고나면 그닥 무겁지 않아요
보통 드르르르 움직일 때 밀면 잘 밀어져요..(경험담;;;)
옷을 다 빼셔서.. 음..
암튼 탈수 돌리시면서 세탁기가 드르륵 거릴때 한번 밀어보세요. 그럼 쓱 밀려요..
저도 그랬었는데..
세탁물이 한쪽으로 엉켜서 그랬군요
전 그냥 물 다 빠지고 난뒤 제가 밀어서 제자리해놨어요
세탁기 다 돌아가서 세탁물 다뺏구요...
조금씩 옆으로 밀어봐야하나요. 꼼짝안하는데.ㅠ
남편은 저보다 더 이런거에 젬병이신지라.. 기대안하구요.
제가못하면 기사불러야할것같은데.
제가 그냥 이리저리 옮겨서 제자리맞춘다해도 수평을 맞춰야할것같은데...
수펑안맞추고 제가 대충 옮기면 또그럴거같아요..ㅜ
그냥 기사부를까요
드럼이고 베란다입니다. ㅠ
저도 이거 수명다하면 바로 통돌이로 바꿀거에요.
저희집만 그런줄 알았더니...ㅠㅠ
얼마전 또 걸어나왔길래... 수평 맞추기도 구찮고 좀 나온채로 쓰고 있습니다. 다용도실이 좀 좁아졌지만 지가 그 자리가 좋은지 잠잠합니다.
정말 윗님처럼 고장나길 학수고대하고 있으나 엄청 수명이 깁니다. ^^;;; ㅋㅋ
헐 저도 내년엔 구년째인데.. 십년채워야 수명다하실까요 ㅠ
쟤도 저 자리 좋다고 저기서 안움직이면 어쩌죠;. 흑
전 혼자 자리 옮겼다는 말이 왜이리 웃기죠.
고 놈 힘도 좋으네요.
전 통돌이 쓰는데 엉키지 않는 드럼이 좋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2명이서요..
한 명이 세탁기를 한쪽발만 살짝 드는 사이 다른 사람이 그 밑에 걸레를 받치세요.
손가락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그렇게 네 발 다 걸레 끼우시면 이제 슬슬만 밀어도 다 움직여집니다.
제자리로 돌려놓은 다음, 수평을 맞추셔야 해요.
밑에 실리콘 찌개받침이든 뭐든, 잘 안 움직이면서 높이 맞출 수 있는 것을 넣어주시고요.
만약 수평을 못 맞추시겠다 하면 기사 부르시는데, 출장비가 꽤 나옵니다...
저도 깜놀했어요. 한참 전화통화하고있는데 먼가 우당탕해서 전화기 집어던지고 뛰쳐갔더니만..
진짜 헐했죠.. 얘 왜이래 막 이러면서.. 붙잡고.. 흑흑
암턴 놀라운 경험이네요..ㅠ
맞아요...ㅋㅋㅋ비위 맞추려면 힘들어요..그자리에 있음 조용하니 지나가기 불편해도 왠만하면 안 건듭니다.
드럼옆에 김치냉장고가 있는데...정말조심조심 뱃살 집어넣어가며 지나갑니다..
상전이 정말 따로 없습니다.
헉 3만원...
그냥 제가 어케든 맞춰볼랍니다..흑
배수하고 밀어서 제자리둔담에 수평계 어플받아서 수평맞추세요 다시돌려서 큰소리안나면 모터고장난거아니예요
모터고장나도 사는게낫죠 그정도 연식이면
저도 한다섯번 기사불러서 다시맞추고 실리콘으로 바닥 고정하고 별짓다했는데 소용없더라구요
암튼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역시 82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댓글주신분들 댁네 세탁기는 평안하길 바랍니다~~^^
근데 수평계 어플도있나요?
뭘로 검색하면 되나요?
역시 82쿡입니다. 얼른 다운받아야겠어요!
(전 사각 물통에 물 넣고 뉘여서 맞췄었거든요)
세탁기가 걸어나온대 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
플레이스토어에서 수평계치면됩니다
수평 안 맞춘채로 계속 사용하면 클러치? 클런치? 암튼 그런거 고장나요.
그거 고장 나면 새로 갈아야 할만큼 돈 들구요.
수평 안 맞추고 쓰다가 버린 세탁기가 두대인 세탁기 사용이력 17년차입니다.
다시 제자리 놓으니 괜찮더군요
움직일때 밀어야 잘 밀리구요 계속 그렇게 쓰시다가 어느날 퍼져요 저두 그렇게 퍼져버려서 지난 여름 통돌이로 갈아탔어요 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윗분처럼 탈수할때 덜덜덜 움직일때 밀면 잘 밀려요...나중에 밑에 남는타일같은거에 플라스틱뚜껑 더해서 끼워넣덨니 이젠 괜찮아요.
힘 내서 한번 해보세용''
원글님 체력이 너무 약하신거아닌가요? ㅋㅋ
저희집 세탁기가 8년째이고 요즘 마구 춤추는 일이 잦은데 제가 다 옮기거든요
저 166에 47로서 저질중에 탑급 체력 지니고 있습니다 ㅠㅠ
잘 좀 해보세요. 조금씩 움직여요^^
저희집 세탁기도 작년 겨울에 한번 걸어나왔는데요
남편한테 아니 이게 웬일이지 했더니 남편이...
뭐 할말 있어서 걸어나왔나봐.. 그러더군요. ㅋㅋㅋㅋㅋ
저희는 그때 서비스 부르기 전에 한번 힘껏 제자리로 밀어놓고
그 다음에 세탁 돌리니 또 걸어나와서 (ㅋㅋㅋㅋ 할 말 되게 많았나봐요)
속는셈치고 한번 더 밀어넣었더니 이젠 할 말 다 했는지 아니면 포기했는지 그 뒤론 괜찮아요.
저희집드럼이는 12살인데요.툭하면 그럽니다.그럼 남편이 달래서 다시 돌려보내고...그리고 이불빨래할때면 좋아서 그러는지 지혼자 북치고,장구치고 해요.얼핏 난타공연같아요.진짜 얘네들은 왜이렇게 시끄럽죠?
예전 어떤 글도 베란다 세탁기 걸어나온대서 빵터졌는데 ㅋㅋㅋㅋ
할말있어 나왔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원글님은 심각한데 댓글에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도 몇년 쓰니까 덜덜덜 스스로 움직여 삐뚤하게 나오더라구요..
혼자서 밀어 넣기 몇번 하다가 남편 보고 고치라했더니
세탁기 양쪽 빈 공간에 스치로풀 박스 넣어서 꼼짝 못하게 해 놓았어요...
첨엔 이게 뭐야 했는데
그 뒤로 절대 안 삐져 나옵니다..
양쪽 공간이 얼마 안되면 이 방법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