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량대표아적심

갱스브르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3-12-13 09:49:00

영화 첨밀밀은 다시 봐도 좋네요

십수 년 지난 지금의 울림은 또 다르구요

장만옥

지금 보니 당시 나이 31세

화양연화가 리즈라 생각했는데

 와...피부하며 라인이 어쩜 저리 자연스럽고 세련됐는지

90년대 중반쯤 영환데 스키니..멋지게 소화했네요

뭐라 해도 등려군의 노래....

특히 마지막 장면 둘이 다시 재회하는 와중에 흐르던

월량대표아적심...

낭창낭창 감기는 목소리

달빛이 내 맘을 대신 한다네...

IP : 115.161.xxx.24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좋은노래
    '13.12.13 9:53 AM (175.116.xxx.158)

    저 이노래 너무 좋아해요
    여름 내내 저녁운동끝나고 달빛받으면서 숨고르기하며 집에 돌아올때 무한반복하면서 들었어요
    진짜 묘한 매력있어요

  • 2.
    '13.12.13 9:54 AM (59.187.xxx.56)

    비운의 가수 등려군의 목소리라 더 어울리는 듯 해요.

    그 노래 말고 Goodbye my love도 너무 좋았죠.

  • 3. ....
    '13.12.13 10:08 AM (175.197.xxx.186)

    월량대표아적심..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 하네요...
    이 노래를 홍콩의 유명 가수들 버젼으로도 한번 들어 보세요..
    워낙 유명한 노래라 많은 가수들이 불렀네요..
    특히 지금은 고인이 된 장국영 매염방의 목소리로 들으시면 새로운 느낌일꺼에요..
    특히 매여사의 노래, 그녀의 허스키한 중저음의 보이스는 듣다 보면 울컥합니다..
    곧 그녀의 기일이 다가 옵니다 ㅠㅠ
    그녀의 부음을 혜화동 로타리..지금은 없어졌지만 분수대 있던 로타리에서 운전하다가
    듣다가 눈물 쏟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4. 저기
    '13.12.13 10:10 AM (101.98.xxx.138)

    저 이 영화 무척 좋아하는데요.
    특히 마지막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은 절대 잊을 수가 없죠.
    근데 마지막에 나오던 노래는 첨밀밀이에요.
    제가 착각했나 싶어 유투브 가서 다시 보고 왔어요.^^;

  • 5. 저기2
    '13.12.13 10:15 AM (101.98.xxx.138)

    아...두 사람 딱 만나는 장면만 생각했네요.
    그 전까지 나오는게 월량대표아적심 맞네요.

  • 6. 너바나
    '13.12.13 10:32 AM (119.67.xxx.201)

    저도 첨밀밀 정말좋아해요..
    언제봐도 보게되면 끝까지보게 되고. . .

    등려군이 부른 月亮代表我的心. 여전히 제 노래파일에 있어서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듣죠.

    밤에 자기전 한번씩 들어도 그 영화 장면들이 생각나고요. .ㅎ

  • 7.
    '13.12.13 10:34 AM (59.187.xxx.56)

    원글님, 검색 돋게 하시네요.ㅎㅎ

    http://www.youtube.com/watch?v=JpcTrzNtjPo

    http://www.youtube.com/watch?v=s3Zh1XiB_1Q

    저 위 어느 님께서 말씀하신 매염방이 부른 버전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_CAt5KcqAns

  • 8. ....
    '13.12.13 10:38 AM (175.197.xxx.186)

    ㄴ고마워요 ㅠㅠ 덕분에
    링크된 유튜브 화면 옆에 매여사 콘서트에서의 친밀애인과 월량대표아적심 보게 되네요..

  • 9. ...
    '13.12.13 10:41 AM (211.40.xxx.105)

    저는 장국영이 부른 이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나더라구요

  • 10. ....
    '13.12.13 10:41 AM (175.197.xxx.186)

    ㄴ즐겨찾기 눌렀어요..
    한가할때 찾아보며서 그녀를 추억할래요..
    오늘 오후에 조용필씨 콘서트에 가는데..
    제일 후회되는게.. 매여사 살아 생전 매여사 콘서트 못 가본게 정말 후회됩니다..

  • 11. 갱스브르
    '13.12.13 10:56 AM (115.161.xxx.246)

    와..링크 걸어주신 분 덕에 종초홍도 보구~~
    감사해요~~

  • 12. 매염방
    '13.12.13 10:56 AM (112.153.xxx.137)

    목소리 너무 좋아요

    그립습니다

  • 13. 카파
    '13.12.13 11:01 AM (61.80.xxx.254)

    전 저번에 주현미씨가 ebs 공감에 나와서 부른 거 보니 좋더라구요.. 역시 감기는 맛은 이분이 갑오브갑인듯하여요..
    http://www.youtube.com/watch?v=Eu7xXPEZTQE

    링크 걸어주신 분 감사해요... 매염방도 참 독특하네요. 간만에 윤발오빠도 보니 반갑구요.. ㅋㅋ 아~ 좋다...

  • 14. ^^
    '13.12.13 11:42 AM (1.229.xxx.12) - 삭제된댓글

    꺄 매염방 뮤비 배경이 가을날의 동화네요 저 영화 어디서보나요

  • 15. 자전거
    '13.12.13 11:46 AM (211.210.xxx.62)

    말씀하신 곡도 좋았지만 여명이 기타치며 부른 노래도 좋았던 기억나요.

  • 16. 에효
    '13.12.13 12:45 PM (14.38.xxx.177)

    http://www.youtube.com/watch?v=BI7OjcGoorY

    장국영이 부른 버전입니다. 마지막 싱긋 웃는 표정에 더 맘이 아프네요...
    위에 링크 걸어 주신 분 덕분에 오랫만에 주윤발 종초홍 보니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ㅠㅠ

  • 17. 만다린
    '13.12.13 3:08 PM (61.77.xxx.116)

    얼마전에 홍콩 여행 다녀왔는데요...
    장국영이 자살했던 호텔 앞을 지나며 맘이 아팠는데
    윗님께서 올려주신 영상을 보니 눈물이 핑도는군요...ㅠㅠ
    두고두고 잘 감상하겠습니다.

  • 18. 아!!!
    '13.12.13 4:21 PM (14.52.xxx.196)

    그렇네요 ㅠㅠ

  • 19. gorgor
    '13.12.14 1:19 AM (218.43.xxx.142)

    아...정말 첨밀밀도 그렇지만
    gorgor의 이 노래는 정말 가슴을 적시죠...ㅠㅠ
    leslie...정말 보고 싶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753 김치만두에 부추넣어면 안되겠죠? 2 이거고민~ 2014/01/29 1,346
345752 2014년 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4/01/29 648
345751 첫째 신종플루 확진 둘째랑 남편도 열나고 기침하네요 5 ㅠㅠ 2014/01/29 2,799
345750 글 내립니다. (내용무) 33 결혼이란 2014/01/29 8,514
345749 코트 하나 추천해주세요 ... 2014/01/29 492
345748 주부님들.. 나만을 위해 맘껏 써보신 적 있으세요? 12 질문 2014/01/29 2,149
345747 동치미 골마지 방법있을까요 2 동동 2014/01/29 2,592
345746 큰 돈 없이도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방법 19 인생 2014/01/29 8,136
345745 남편을 맘에 안들어 하는 언니 3 손님 2014/01/29 1,932
345744 겨울왕국이요.. 3 ... 2014/01/29 1,426
345743 트위터에 올라온 재미난 이야기들... 2 dbrud 2014/01/29 1,436
345742 샌디에이고에 사시는분 계세요? 20 미국사시는 .. 2014/01/29 2,428
345741 밤운동하면 새벽에 자다 깨게 되는지요 8 2014/01/29 1,746
345740 남편의 이중적 행동에 화가 납니다 26 ... 2014/01/29 4,608
345739 겨울왕국 더빙판 엑센트 질문 2 질문 2014/01/29 764
345738 잠깐의 기러기 생활로 몸이 많이 축나네요.. 1 1 2014/01/29 1,661
345737 우리는 왜 개성공단에서 옷을 만들지 않았을까 스윗길 2014/01/29 723
345736 어디가서 말할데는 없고 여기서라도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1 하소연 2014/01/29 1,269
345735 성공한 사람들은 뭐가 다른가요?? 4 zxcv 2014/01/29 2,166
345734 남자들이 예쁜 여자이기만 하면 된다고 하는게...이해가 잘 안가.. 12 afggg 2014/01/29 5,684
345733 기 같은건 타고 나는 건가요???? 2 * 2014/01/29 1,083
345732 혹시 친구 한명도 없으신분 계신가요? 13 11 2014/01/29 5,350
345731 [급질] 이밤에 삼계탕을 끓이는데요... 3 도와주세요 2014/01/29 1,126
345730 [질문] 대장 내시경 검사 받기 전 일주일 동안?? 4 궁금 2014/01/29 6,059
345729 자다가 깼네요... 3 자다가 2014/01/29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