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김희애 성격 의외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김희애씨도 사람인데 성격이야 거기서 거기겠죠.
중요한 건 김희애 성격이 아니라 김희애 및 멤버들이 공중파를 점유하고 있다는 거에요.
일반인들은 절대 못하는 것... TV 안과 밖... 완전히 다른 세상이죠.
그런 TV라는 연예인들의 전유물을 통해 세뇌작업을 하고 결국 자기들 상품가치 올리는 거 아닌가요?
거기서 이미지 좋아지면 광고주가 광고에 쓸테고...
김희애씨 얘기를 하면서 그녀를 일반인화 하려고 하는데 '연예인과 일반인' 결국 계층이 다른 부류아닌가요?
우리가 관심을 주니까 연예인이 존재하는 거 같아도 결국 TV에 나오는 사람이 갑이죠.
우리는 거기서 의도한 이미지 그대로 믿게 돼있고...
강용석이 김희애와 어울린다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지들끼리 사는 세상 얘기입니다. 서로 나 김희애랑 친하다 강용석네랑 친하다 하는 거... 서로 수준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어울리는 거 아니겠어요.
저는 유명한 사람들 알고 보니 사람 괜찮다 하는 말처럼 소용없는 말도 없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그렇게 얘기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