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신호대기 받고 기다리는데 저도 모르게 흥얼흥얼, "피가 모자라~ 악마가 보인다, 악마가 보인다"
헉, 이럼 안 되는데, 저도 한때 태지 오빠야 팬이었는데, 은진이만큼은 아니라도. 짧지만 이 노래가 입에 딱붙어서 떨어지질 않네요. 설겆이 할때도, 심지어는 샤워할 때도 줄기차게, "피가 모자라~ 악마가 보인다, 악마가 보인다!"
성동일씨는 연기도 물론이지만 어쩌면 노래도 그렇게 찰지게 잘 하실까요. 음반 내셔도 되겠어요. 아니 벌써 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