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자들 원이 말이예요

ㅇㅇ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13-12-12 23:05:12

마지막에 우는데 넘 불쌍하더군요.

원하는 걸 거머쥐었지만

사랑을 잃은...

결국 모든 걸 잃은 남자 아닌가요?

 

원이

그렇게 통한의 눈물 흘리던데

결국 그 여자 잡지 않을까요?

다른 거 다버리고라도...

 

현실은 아니지요.

 

그러니까

드라마에서라도 이루어지질...

IP : 220.117.xxx.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는 모습
    '13.12.12 11:06 PM (118.36.xxx.128)

    짠했어요....

  • 2. ㅇㅇ
    '13.12.12 11:09 PM (220.117.xxx.64)

    회장님 어저께 쓰러질 때
    아이들 어릴 적 모습 오버랩 되던 장면에서
    뒤늦은 후회가 절절히 느껴졌어요.

    우리도 마지막 순간에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이 그렇게 스쳐지나갈까요?

    오늘 원이 우는 모습에서
    회장의 모습이 보여서 마음 아팠어요.
    더 늦기 전에 잡았으면 좋겠어요.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아마도 내일 현주한테 가지 않을까요?

  • 3. ..
    '13.12.12 11:14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모두 다 해피엔딩이면 시청자들이 욕할까봐 작가가 원이 하나 희생시킨 거 같은 느낌이에요 ㅠㅠ

  • 4.
    '13.12.12 11:18 PM (222.236.xxx.188) - 삭제된댓글

    원이는 사랑없는 결혼으로 결국 아빠와 같은 길을 가지 않을까요?
    그 쌤이 탄이 엄마처럼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환타지니깐.
    넘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 5. 흐음
    '13.12.12 11:19 PM (175.196.xxx.85)

    슬프지만 원이가 그렇게 된 게 제일 현실적인 결말인 거 같네요...

  • 6. ㅇㅇ
    '13.12.12 11:19 PM (220.117.xxx.64)

    사실 현실의 원이들은 대부분 그런 선택을 하잖아요.
    비슷비슷한 부류의 자제들 끼리 만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 7. ㅇㅇ
    '13.12.12 11:20 PM (220.117.xxx.64)

    그죠 ..
    슬프지만 가장 현실적인 결말 ㅠㅠ

  • 8. 태양의빛
    '13.12.12 11:57 PM (211.54.xxx.195)

    왕관의 무게를 견딘 것은 정작 김탄이 아닌 김원이지요.

  • 9. ㅇㅇ
    '13.12.13 12:13 AM (220.117.xxx.64)

    원이는 왕관의 무게를 견디고 있다면
    탄이는 그걸 이겨낸 거 아닌가요?
    왕관의 무게게 짓눌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걸 기어코 쟁취한 거니까요.

    뭐... 어느 집이나 둘째는 맏이보다 좀 더 자유롭긴하죠?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161 남편의 밴드가입 확인 뭐로 알수있나요? 2 호빵 2013/12/12 3,443
330160 선생님도 잘 모른다는 양서고 6 커가는사랑 2013/12/12 2,357
330159 상속자들 고마웠어~~ 13 ... 2013/12/12 3,662
330158 자랑 하나 해도되나요? 딸아이 선생님깨 너무 감사해요 6 .. 2013/12/12 1,666
330157 몇주 상속자때문에 4 joy 2013/12/12 1,419
330156 상속자 7 최악 2013/12/12 1,700
330155 상속자들 원이 말이예요 7 ㅇㅇ 2013/12/12 4,191
330154 서울날씨 1 걱정 2013/12/12 660
330153 생강커피 마시고 있어요~^^ 5 ^^ 2013/12/12 6,944
330152 김지수씨, 골수기증 글을 읽고 1 골수기증 2013/12/12 1,705
330151 강아지 키우게 되면 해주어야할 일들 전부 다 알려주세요 16 강아지 2013/12/12 1,537
330150 탄아 제발 그 옷은... 42 다람쥐여사 2013/12/12 8,827
330149 이 얼음빙판에 유치원 셔틀버스는 2 Wall w.. 2013/12/12 1,448
330148 우유거품기 사려는데 어디게 좋나요? 6 스팀밀크 2013/12/12 2,699
330147 프랜차이즈 매장을 하는데요 3 바나 2013/12/12 1,143
330146 제 사주 8글자인데 혹시 1 highki.. 2013/12/12 958
330145 본인 신념에 확신있고 개념있는 분들은 목소리마저 좋은 가 봐요,.. 1 ........ 2013/12/12 1,448
330144 활랍스터가 750g이 3 활랍스터 2013/12/12 1,006
330143 질문)충무홀 근처 레지던스호텔 아시는 분 계세요? 7 레지던스 2013/12/12 1,036
330142 간만에 인터넷 쇼핑몰 순례하다가, 좀 웃었어요 ㅋㅋ 3 ㅋㅋㅋ 2013/12/12 2,827
330141 YMCA도 국정원대선개입 시국선언 6 집배원 2013/12/12 1,344
330140 키우던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어요..ㅋㅋㅋㅋ 11 산바라지중 2013/12/12 2,812
330139 증명사진 찍어주는 길거리 조그만 셀프사진관?있잖아요 .. 2013/12/12 927
330138 불경기에 좋은 것도 있네요 .... 2013/12/12 1,382
330137 고등학생 미국교환학생요 3 궁금 2013/12/12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