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우는데 넘 불쌍하더군요.
원하는 걸 거머쥐었지만
사랑을 잃은...
결국 모든 걸 잃은 남자 아닌가요?
원이
그렇게 통한의 눈물 흘리던데
결국 그 여자 잡지 않을까요?
다른 거 다버리고라도...
네
현실은 아니지요.
그러니까
드라마에서라도 이루어지질...
마지막에 우는데 넘 불쌍하더군요.
원하는 걸 거머쥐었지만
사랑을 잃은...
결국 모든 걸 잃은 남자 아닌가요?
원이
그렇게 통한의 눈물 흘리던데
결국 그 여자 잡지 않을까요?
다른 거 다버리고라도...
네
현실은 아니지요.
그러니까
드라마에서라도 이루어지질...
짠했어요....
회장님 어저께 쓰러질 때
아이들 어릴 적 모습 오버랩 되던 장면에서
뒤늦은 후회가 절절히 느껴졌어요.
우리도 마지막 순간에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이 그렇게 스쳐지나갈까요?
오늘 원이 우는 모습에서
회장의 모습이 보여서 마음 아팠어요.
더 늦기 전에 잡았으면 좋겠어요.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아마도 내일 현주한테 가지 않을까요?
모두 다 해피엔딩이면 시청자들이 욕할까봐 작가가 원이 하나 희생시킨 거 같은 느낌이에요 ㅠㅠ
원이는 사랑없는 결혼으로 결국 아빠와 같은 길을 가지 않을까요?
그 쌤이 탄이 엄마처럼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환타지니깐.
넘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슬프지만 원이가 그렇게 된 게 제일 현실적인 결말인 거 같네요...
사실 현실의 원이들은 대부분 그런 선택을 하잖아요.
비슷비슷한 부류의 자제들 끼리 만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죠 ..
슬프지만 가장 현실적인 결말 ㅠㅠ
왕관의 무게를 견딘 것은 정작 김탄이 아닌 김원이지요.
원이는 왕관의 무게를 견디고 있다면
탄이는 그걸 이겨낸 거 아닌가요?
왕관의 무게게 짓눌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걸 기어코 쟁취한 거니까요.
뭐... 어느 집이나 둘째는 맏이보다 좀 더 자유롭긴하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