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수상한 시절에 모두들 안녕드하십니까? 고려대 대자보

눈물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13-12-12 20:39:06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31212192709564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오늘 휘몰아치듯 내린 눈이 누군가의 눈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38.xxx.10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an
    '13.12.12 8:43 PM (222.232.xxx.208)

    진짜 눈물이.....ㅠ.ㅠ

  • 2. 마룬5
    '13.12.12 8:43 PM (115.20.xxx.150)

    저도요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무언가 해야하는데 뭘해야할지모르겠어요

  • 3. 다크하프
    '13.12.12 8:46 PM (58.6.xxx.202)

    국민들이 일어나지 않으면 상황이 더 악화될수 있다는걸 알아야 할거에요...

  • 4. 개념찬 학생
    '13.12.12 8:47 PM (222.234.xxx.107)

    대견하네요

  • 5. 늬들이
    '13.12.12 8:47 PM (211.238.xxx.16)

    ㅠㅠ

    청년들아..제발 일어나길...

  • 6. 버섯
    '13.12.12 8:49 PM (1.253.xxx.175)

    내가 대기업 오너라면...
    이런 청년을 뽑고 싶다. ㅜ.ㅠ

  • 7. 눈물
    '13.12.12 8:49 PM (1.238.xxx.104)

    폰으로했더니 제목에 오타가ㅠㅠ
    날씨도 그렇고해서 일찍 저녁먹고 누워 기사보다가
    이불안에 있는 내가 죄송스럽고 미안하고...
    대학교때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안하는 어른들이 답답하고 밉기까지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제가 그런 어른이 되어있네요...

  • 8. 아...
    '13.12.12 8:57 PM (110.15.xxx.54)

    두고 두고 생각나겠어요. 안녕들 하십니까...
    댓글 중 이제서야 내가 그동안 안녕하지 못했다는 글도 마음 아프고요.

  • 9. 세우실
    '13.12.12 8:58 PM (118.34.xxx.146)

    정말 본 받고 싶을 정도로 글을 잘 썼네요.

  • 10. 대선
    '13.12.12 8:58 PM (119.203.xxx.117)

    이후 희망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대자보를 읽으니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언제야 임계치가 넘는 걸까요?

  • 11. ㅠㅠ
    '13.12.12 9:05 PM (180.227.xxx.96)

    가슴을 울리네요.
    진정 멋진 청년이고 안녕하시냐는 글에 부끄러움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미안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직접 참여하지 못해 죄스럽네요.
    이젠 물대포를 맞더라도 직접 참여하겠습니다.ㅠㅠ

  • 12. ...........
    '13.12.12 9:07 PM (218.148.xxx.82)

    이름도 주현우.
    주진우 동생인가?
    사상이 섹시한게 닮았네요.

    개념찬 청년 격하게 응원합니다!

  • 13. ....
    '13.12.12 9:10 PM (115.137.xxx.152)

    대한민국이 안녕하지못한 지금 우리는 용기를 내어 일어나야할 때인가봅니다.
    하나, 둘
    너와 내가 .
    당신과 우리가 ,,,

  • 14. ,,,
    '13.12.12 9:15 PM (119.71.xxx.179)

    똑똑한 학생이 건전한 생각을 갖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15. 고마워
    '13.12.12 9:16 PM (112.144.xxx.90)

    이렇게 개념 꽉차게 키워주신 이 청년 부모님께 감사하고.... 청년아! 너무 고맙다...

  • 16. ...
    '13.12.12 9:28 PM (222.238.xxx.184)

    눈물이 나네요.
    오늘 같이 추운 날 눈을 맞으며 내내 서 있었을 주현우 학생.....

    몸도 춥지만 마음은 더 추운 겨울입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한겨울 암흑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17. 저녁숲
    '13.12.12 10:13 PM (210.216.xxx.136)

    에혀. 하수상한 이 시절에 진정 눈물나네요.
    도돌이표가 되어버린 이 나라...

  • 18. ...
    '13.12.12 10:23 PM (106.245.xxx.131)

    우리 애도 그렇게 잘 컷으면 좋겠네요.

  • 19. 뭉클
    '13.12.12 10:43 PM (112.148.xxx.23)

    어찌보면 상식적인 말인데, 이 하수상한 시절에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글이네요.
    82쿡의 주먹밥을 먹이고 싶네요 ..

  • 20. 자끄라깡
    '13.12.12 11:31 PM (119.192.xxx.175)

    눈물나네요.

  • 21. 우유좋아
    '13.12.13 12:45 AM (119.64.xxx.114)

    이제 겨우 나온 하나의 목소리가 너무도 대견하고 생경한 시절을 보고있자니,
    혈기를 발산한 기회조차 못갖고 크게 숨쉴 용기조차 내게 만들지 못한 선배의 책임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133 아무일도 없는데 불안한 기분 왜그럴까요? 3 ... 2013/12/13 1,484
330132 콩고 난민 욤비토나씨 기억하세요? 11 ,,, 2013/12/13 3,685
330131 이 시간까지 안 들어오는 남편 1 ... 2013/12/13 964
330130 눈~~너마저 2 ㅈ방 2013/12/13 687
330129 인터넷에서 여자비하하는 댓글 다는사람들 논리 4 참새엄마 2013/12/13 804
330128 목포에 대해 잘 아는 분 계실까요..? ^^ 1 ... 2013/12/13 856
330127 수시 합격하면 정시 지원 못하는 거 아닌가요? 6 ?? 2013/12/13 2,573
330126 퇴근후 윗집이랑 대판했어요..ㅠ 25 초6엄마 2013/12/13 13,750
330125 미국에서 톰톰 네비 쓰기 어떤가요? (급) 8 2013/12/12 906
330124 레깅스에 짧은 부츠 신으실 때 맨발로 신으시나요? 9 궁금 2013/12/12 2,382
330123 에어쿠션 겨울에도 쓸만한가요? 3 건성 2013/12/12 2,299
330122 홈쇼핑 고데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7 .... 2013/12/12 4,384
330121 머핀틀없이 유산지있는 은박 베이킹컵에? 5 머핀 2013/12/12 1,403
330120 인간사 정말 모르기에 과신할 수 없는 듯해요. 2 GT팬입니다.. 2013/12/12 1,905
330119 맞벌이는 언제까지 하실 예정이세요? 8 워킹맘 2013/12/12 1,964
330118 카카오스토리..넘 궁금해요~ 3 뭐지이거 2013/12/12 1,555
330117 급질! food pick? 1 벚꽃 2013/12/12 594
330116 호두까기인형 공연전여에 아이에게 보여줄 동화? 5 .... 2013/12/12 580
330115 성동일 노래 "피가 모자라~" 2 난감이 2013/12/12 3,539
330114 장난인지 아니면 그냥 이상한 사람인지.. 2 .. 2013/12/12 851
330113 5세여아 5 걱정한아름 2013/12/12 905
330112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전 ... 바닥의 기분 4 광합성 2013/12/12 1,662
330111 남편의 밴드가입 확인 뭐로 알수있나요? 2 호빵 2013/12/12 3,443
330110 선생님도 잘 모른다는 양서고 6 커가는사랑 2013/12/12 2,358
330109 상속자들 고마웠어~~ 13 ... 2013/12/12 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