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기인데 감기에 걸려서 콧물 줄줄 흐르고 미열이 있어요.
현재는 37.6~37.8 정도로 38도는 안되는 정도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아기가 졸려해서 곧 재워야 하거든요.
해열제는 38도가 넘으면 먹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지금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해열제 먹여서 재운다
2. 일단은 그냥 재운다.
3. 쿨시트 같은 걸 붙여준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_ _)
19개월 아기인데 감기에 걸려서 콧물 줄줄 흐르고 미열이 있어요.
현재는 37.6~37.8 정도로 38도는 안되는 정도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아기가 졸려해서 곧 재워야 하거든요.
해열제는 38도가 넘으면 먹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지금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해열제 먹여서 재운다
2. 일단은 그냥 재운다.
3. 쿨시트 같은 걸 붙여준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_ _)
안녕하셨어요?
2번요.
일단 그냥 재우고, 한잠 자고나면 열이 떨어질수도 있어요.
해열제라는건 증상을 치료하는 일시적인거나까
증상이 아직 없을땐 안 먹여도 될것같아요.
자다 선잠깨서 잘 놀지않고 힘들어하면
그때 해열진통제 주셔도 늦지않을듯요.
고맘때 아이들이 자주 아프지요?
힘내세요. 다 지나갑니다
저도 2번이요.
윗님께서 제 생각과 같은 말씀을 하셨기에 저는..
우왕 세우실님, 벌써 19개월인가요!!!
해열제는 38도 넘음 먹이는게 정설이긴 한데
제 아들같은 경우, 37.8 찍으면 바로 38넘는게 수순이기에 저는 그냥 먹어요.
37.8쯤 되면요.
방 좀 따뜻하게 해주고 가습기 틀어 재우면 떨어지는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간 지켜본 결과 미열이 잦다 하시면 그냥 재우시고
열이 꼭 오르더라면 먹여 재우세요-
이건 여담입니다만...
엄마아빠 출퇴근으로 부득이하지 않다면, 아이 수면시간 30분만 더 당겨보세요. 더 잘 자고 더 오래자요~
이제 막 콧물기침 시작한거라면 감기 시작이라는건데,
아가야- 감기 앓지말고 그냥 하룻밤 따끈히 자고 떨쳐내거라~~
저흰ᆢ첫째는 그맘때 열오르면 40도찍어서 먹여서 재웠구요 ㅡ그래도 좀지나면 또올라서 4시간마다 먹였다는 ㅜㅜ ㅡ
지금은 5살인데 안먹이고 재워요 ^^
둘째는 열이 잘 안오르더라구요
잠들면 더 떨어지구요 먹이면 36도까지 떨어지는지라ᆢ
그냥 재워요 ㅡ 지금 18개월 ㅡ
둘다 미열일땐ᆢ
좀 따뜻하게해주면 땀 흐르면서 열이좀내리더군요
그래서 미열일땐 따뜻하게 재우고
38도 넘으면 좀 시원하게 재워요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심하진 않지만 아기가 아프면 혹시 조금이라도 잘못해서 더 아프게 하는 거 아닐까 고민인데
남겨주신 말씀들 유념해서 잘 재워보도록 할게요. ^^
코가 막히면 열이 쉽게 오르는데...
코 안막히게 신경 써주세요
저희 아들이 열이 안떨어져 입원까지 했는데요..저같으면 먹여서 재울래요..의사샘 왈..열나서 힘든걸 표현하지 못하니 열이 안나도록 도와주는게 낫다고 하시더라구요..그러면서 엄마들이 약이 안좋다고 안먹이는건 엄마만족이지 아기는 힘들다구요...저도 열이 나 입원해보니 정말 괴롭던 경험이후 38도 전후면 우선 약 먹인답니다
모두들 정말 고맙습니다 ^^
열감기일 경우는 편도가 부어 보통 3-4일 계속 열나더라구요
그럴때는 해열제 먹이고 돌아서면 또다시 열오르니 38도 가까이 되기전에 먹어야(37.8정도)
된다고들 하던데요(해열제 먹고 1시간뒤에 1도정도 내려요)
38도 넘어 먹으면 늦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처음 열날때는 38도 넘어야 먹어요
댓글보다 댓글달아요^^;
하하하 님이 물수건 물양말 맞게 알려주셧는데 다른분이 펄쩍 뛰시길래ㅠ;
병원 연계된 조리원에서 퇴원할때
미열 내리는 젤좋은방법에 저거 잇엇구요~
"따뜻한 물에 적신 양말을 신긴후 비닐팩을 씌우고 다시 마른 양말을 신기세요"... 젖은양말이 마르면 다시 반복..97%가 열이 내린다고 하네요
물수건으로 겨드랑이등 몸 닦아주는 것도 많이들 아시는거구요..단 찬물이 아닌 따뜻한물이죠~
암튼 애기 열내렷길 바랍니다^^
이후에 남겨주신 분들 말씀도 새겨 듣겠습니다. ^^ 지금은 자고 일어나서 많이 내려갔대요.
신경써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1194 | 컴퓨터 활용능력 2급 1 | 자유2012.. | 2013/12/16 | 755 |
331193 | 고민중입니다 1 | 북한산 | 2013/12/16 | 627 |
331192 | '안녕하십니까' 비난, '어뷰징' 익명기사 9개 쏟아낸 조선일보.. 4 | 세우실 | 2013/12/16 | 1,109 |
331191 | 아이친구 엄마한테서 전화를 받았는데..(조언절실) 12 | 학교 | 2013/12/16 | 4,402 |
331190 | 홍콩 옹핑케이블카 타고 가면 볼만한가요? 4 | 고소공포증 | 2013/12/16 | 1,543 |
331189 | 안녕들하십니까 2 | 안녕하지못해.. | 2013/12/16 | 560 |
331188 | 서민들 잡는 의료민영화 반대서명해 주세요 21 | 개나리 | 2013/12/16 | 1,005 |
331187 | 아랫집 공사, 눈물나네요. 11 | 괴로움 | 2013/12/16 | 3,541 |
331186 | 의료민영화는 진짜 촛불시위라도 해야할듯. 32 | ... | 2013/12/16 | 1,443 |
331185 | 의료민영화, 철도 민영화해도 몇달 후 지방선거에.. 6 | ,,, | 2013/12/16 | 815 |
331184 | 칠레 군부독재 잔당의 딸, 저항세력의 딸에 대선 참패 | 장성택 | 2013/12/16 | 610 |
331183 | 역대 최고의 가수 순위....txt 6 | 강남역훈남 | 2013/12/16 | 1,406 |
331182 | 메주쑤기 | *** | 2013/12/16 | 579 |
331181 | 연예인을 매춘으로 본다는 말에 화가나요 17 | gog | 2013/12/16 | 3,379 |
331180 | 회사원남편분들 겨울에 뭐 입고 다녀요? 3 | 겨울시려 | 2013/12/16 | 1,198 |
331179 | 그럼 이젠 집앞 동네 의원가서 삼사천원 내던 진료비는 10 | 의료민영화 | 2013/12/16 | 2,847 |
331178 | 의료민영화 아닌거 맞나요??? 4 | Immanu.. | 2013/12/16 | 1,101 |
331177 | 요즘 대학생들 공부 열심히 하나요? 11 | 엄마맘 | 2013/12/16 | 1,813 |
331176 | 수능 영어 1등급 나온 수험생들은 20 | 중1 | 2013/12/16 | 4,157 |
331175 | 요즘 기황후에 임신한 궁녀로 나오는 탤런트 9 | 음 | 2013/12/16 | 2,807 |
331174 | 요새도 영어교과서 테이프가 있나요?? 1 | ㅇㅇㅇ | 2013/12/16 | 871 |
331173 | (급)진로고민좀요(대학) 6 | 선택 | 2013/12/16 | 784 |
331172 | '안녕들하십니까' 자보에 일베회원 반발 움직임(종합) 外 5 | 세우실 | 2013/12/16 | 1,118 |
331171 | 팔이 너무 저려요 4 | 원인 | 2013/12/16 | 1,102 |
331170 | 아들 성격 7 | 콩 | 2013/12/16 | 1,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