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업공학과 어때요?

정시맘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3-12-12 14:34:10

이번에 수능 치른 아들래미

수학을 좋아하고 국어를 못해 이과를 갔지만

적성은 딱 비지니스 잘 하는 타입 입니다.

 

누가 봐도

사람과 부딪히는걸 좋아하고

또 누구나 우리 아이랑 노는걸 좋아해요.

인간 친화적이긴한데

 

문제가...

컴퓨터 이딴 걸 별로 안좋아해요. 심지어 게임도 안좋아합니다.

컴터에 은행 공인인증 설치하라고 미션을 줬는데

그것도 못하더라구요.ㅠㅠ

 

완전 컴맹은 아니고

배우면 딱 배우는 만큼만 하는 정도

 

요즘 아이에게 맞는 학과를 찾고 있는데

산업공학 or 산업경영공학 뭐..이런 쪽이 아들과 맞을까 싶어 질문드립니다.

영어도 나름 어느 정도 하고

국어도....아웃풋적인 글쓰기 말하기는 잘 하는편입니다.

 

이 학과 울 아들이랑 잘 맞을까요?

어디 보니 산업공학과가 이도 저도 아닌과란 말도 있어서....

산업공학과 졸업후  취업률도 알고 싶구요.

 

수학과 탐구 좋아하니

그냥 남들 보내는 기계공이나 화공 전자(본인 왈 컴퓨터는 싫대요) 를 보내야 될지...

 

 

판단이 안되네요.

IP : 125.178.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2 2:47 PM (61.36.xxx.234)

    저도 아주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보통 프로젝트 관리 할 때 산업공학과 사람들 많이 써요.
    기술을 아예 모르면 안되는 것 같긴 한데.. 화공도 실제로 많이 하는건 공정 계획세우는 거고
    기계공은 설계 하는 거라서, 밖에서 생각하는 거랑 실제 배우는게 좀 다를 수도 있어요.

  • 2. KoRn
    '13.12.12 2:50 PM (122.203.xxx.250)

    컴퓨터를 못한다......이 사유로 산업공학은 아닙니다......요즘은 고전적인 산업공학에서 점점 현대적인 의미의 산업공학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저희는 컴퓨터 파트나 경영 파트 이쪽으로 진로를 많이 결정했었습니다.

    가끔 저희는 그런 말을 했었습니다. "갈 곳은 많은데 오라는데는 없다" 포괄적으로 배우나 깊이가 적기때문이죠. 원래 산업공학 자체가 각각의 공학을 포괄하여 지휘하는 개념(?)이라고 하는데 그런건 또 경영에 밀리기 마련이죠.....

    "어디 보니 산업공학과가 이도 저도 아닌과란 말도 있어서...."

    이런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수학 탐구 좋아하고 성적이 된다면 기계공학, 전자공학이 더 전망이 좋을 거라고 봅니다.

  • 3. ..
    '13.12.12 2:50 PM (61.77.xxx.24)

    영업직은 어떨지 모르지만
    산업이나 화공 기계 전자나 어차피 관리직이나 연구직은 모든 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할텐데요.
    컴공 뿐만 아니라 공대생들 대다수가 컴 능숙하게 다뤄요.

  • 4. 지나가다
    '13.12.12 3:04 PM (27.117.xxx.156)

    아들넘 지방 국립대 산업공학과 나와
    현자 들어갔는데 자동차부분 품질관리로 발령이 나더군요.

  • 5. 누구는
    '13.12.12 4:13 PM (121.160.xxx.196)

    공장경리라고 말하긴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145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지금 장성택 뉴스로 도배하는 이유가 10 오프라 2013/12/16 2,776
331144 인간관계 고민이예요. 7 아름9730.. 2013/12/16 2,018
331143 토익점수올리는 방법 토단비 토익인강 1 뚜비뚜밥 2013/12/16 1,153
331142 구리, 남양주 지역 재롱잔치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재롱잔치 2013/12/16 782
331141 펌) 의사에게 들어본 의료민영화 이야기 13 ... 2013/12/16 2,328
331140 박근혜가 미우면, 수령님께 충성??? 7 정치인의 수.. 2013/12/16 834
331139 히든싱어 휘성편 너무 재미있어요 6 멋져 2013/12/16 2,541
331138 기황후의 원나라 세자역이 지성과 이미지가 비슷해요 2 기황후 2013/12/16 1,770
331137 의료 민영화 법안이 통과되고 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단 말인.. 8 ........ 2013/12/16 1,608
331136 의대생이 직접 말하는 의료민영화의 진실 무슨일이 있어도 꼭 읽으.. 22 ㅠㅠㅠㅠ 2013/12/16 4,158
331135 미국 거주민입니다. 62 민영화 2013/12/16 15,669
331134 [단독] 80대 승객 열차 문에 발 끼어 사망 9 참맛 2013/12/16 2,581
331133 처음보는 신기 변기 우꼬살자 2013/12/16 1,004
331132 이 밤에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3 이 밤에 2013/12/16 867
331131 개를 네마리 키우는데 6 오줌가리기 2013/12/16 1,415
331130 이 와중에 할 수 있는 일은 재벌 기업 물건 안 쓰기 운동 밖에.. 16 ㅇㅇ 2013/12/16 2,100
331129 경기대 교수가 말하는 코레일 파업에 대하여... 4 철도파업 2013/12/16 1,599
331128 흠..그냥 잡담이지만..이지아 분위기 좋아요. 15 세결여 2013/12/16 4,578
331127 총알오징어 혹시 어디택배로 오는지 아시나요? 2 오징어 2013/12/16 1,025
331126 82쿡님들은 생리 규칙적으로 하시는편인가요..?? 2 .. 2013/12/16 877
331125 의료 민영화...미국은 9 ... 2013/12/16 1,453
331124 현재 코레일 어플 공지사항 좀 보세요 4 기가막힘 2013/12/16 1,354
331123 간만에 코트 샀는데. 3 슬퍼요 2013/12/16 1,558
331122 5,6년 준비해서 50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29 .... 2013/12/16 26,137
331121 타임 옷은 어떤 체형에 어울리나요...어떤 스타일이 대부분인가요.. 4 ㅡㅡ 2013/12/16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