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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식 김치에 들어가는 젓갈?

나비잠 조회수 : 10,495
작성일 : 2013-12-12 14:18:54

지인분께서 친정에서 주신 김치를 조금 맛보라고 주셨는데 이 김치가 ..

 

정말 너무너무 맛있네요.

 

조금 짠거 같긴 한데 젓갈 냄새가 하나도 거부감 들지 않고 아주 맛있어요.

 

배추도 직접 농사 지어 담그신거라 하는데 시퍼런 겉잎이 많은데도 그 퍼런잎조차 아주 맛있어요.

 

도대체 어떤 젓갈로 담그신걸까 지인분께 물어보니 잘 모르겠다 하시네요..

 

이분이 평생 직장생활 하신분이라 늘 친정어머니께서 김치를 담아주셨고 한번도 담는걸 본적이 없으시데요.

 

보통 전라도식 김치는 어떤 젓갈을 쓰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서울식 김치라 늘 새우젓이랑 멸치젓만 넣어서 담아서 ..

 

그리고 이렇게 오리지널 전라도식 김치는 첨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탄이 나오네요.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IP : 1.234.xxx.7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적으로
    '13.12.12 2:20 PM (219.251.xxx.5)

    멸치젓이 주가 됩니다.

  • 2. 나비잠
    '13.12.12 2:22 PM (1.234.xxx.78)

    아..그럼 새우젓은 안 넣고 멸치젓만 쓰는 건가요?
    제가 쓰는 멸치젓과 다른건지..남도에서 쓰는 멸치젓은 특별한가 봐요~^^

  • 3. ㅇㅍ
    '13.12.12 2:23 PM (203.152.xxx.219)

    그.. 맑은 액젓말고요.. 진젓이라고 하는것도 같이 쓰던데요.
    멸치하고 밴댕이 같은거 젓갈 담궜을때 국물은 액젓인데
    그 국물뺀 건데기를 끓여서 채에 걸러 같이 쓴다는거....
    그리고 남도김치는 대부분 육수 많이 써요.. 고춧가루 불릴때도..
    고깃국물도 쓰고 멸치다시마국물도 쓰고... 아님 풀쑬때도 그냥 맹물로 쑤는게 아니고 육수로 풀 쑤고요.

  • 4. 나비잠
    '13.12.12 2:26 PM (1.234.xxx.78)

    아하~ 그 건더기 있는 젓갈 원액을 쓰는군요..저는 항상 맑은 국물인 액젓만 써봐서..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대충 궁금증은 풀렸어요.
    오늘 점심에 흰밥에 그 김치 해서 밥 한그릇 흡입했거든요..ㅋㅋ

  • 5. 전라도김치
    '13.12.12 2:28 PM (110.70.xxx.200)

    정말 제대로된 전라도김치 고기보다 더 맛있어요

  • 6. 나비잠
    '13.12.12 2:29 PM (1.234.xxx.78)

    헉 그런가요? 저는 익으면 얼마나 맛날까..기대하고 있었는데..

  • 7. 아이고
    '13.12.12 2:31 PM (211.51.xxx.98)

    익으면 더 맛있어요. 물론 서울식 김치와는 다르게
    시원한 맛은 아니지만 익을수록 풍미가 있으니
    기대해 보세요.

  • 8. 나비잠
    '13.12.12 2:33 PM (1.234.xxx.78)

    아이고님..근데 익기전에 넘 맛있어서 다 먹게 생겼어요.
    아무도 안주고 저만 먹으려구요..ㅋㅋㅋ

  • 9. 멸치젓
    '13.12.12 2:33 PM (119.64.xxx.121)

    재래시장가면 큰 네모난통에 멸치젓 팔아요.
    맑은액젓말구요.. 멸치가 통째로있는거요.

    그거 사다가 냄비에 넣고 끓여요.
    길게 안끓이고 파르르끓으면 조금더 끓이다 불 끕니다.
    끓으면 묽어지면서 가시가 분리되요.
    그걸 그릇에 채올려놓고 부어서 가시를 걸러냅니다.

    진한 젓갈만 남죠. 그걸 식혀서 김치에 넣으면 돼요.
    어려운거 같지만 해보면 금방 끓고 쉽습니다.
    이젓갈 넣으면 깊은맛나요.

    다만 그 젓갈향기가 온집안에 며칠동안 머무릅니다^^;;;
    끓이면서 창문열고 환기시키세요.

  • 10. 묵은지
    '13.12.12 2:34 PM (180.66.xxx.3)

    묵은지가 가장 맛있어요. 저희집은 묵은지때문에 김장필수입니다.

    젓갈은 황석어젓 조기젓 멸치젓 새우젓 씁니다. 김장때는 보통 저 젓갈들 다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구요. 윗분이 말하신 진젓 그 멸치젓갈 액젓말고 삭힌그대로 씁니다. 젓국만 걸러내고 건더기 끓여서 쓰기도 하지만 요즘은 그냥 기계에 다 넣고 갈아버립니다.

    전라도 김치는 생지도 맛있지만 진짜 맛있는건 묵은지에요.

  • 11. ^^
    '13.12.12 2:34 PM (115.126.xxx.100)

    익으면 맛이 아주 진~~해집니다..ㅎㅎ

    저희는 서울식 김치보다 남도식 김치 익은걸로 찌개하는걸 더 좋아해요.
    찌개국물 맛이 더 깊고 진하고 구수하거든요. 돼지고기 숭덩숭덩 넣고 끓이면 바닥까지 싹싹 비워요^^

  • 12. 달라요
    '13.12.12 2:35 PM (219.251.xxx.5)

    익으면 서울식:개운,시원한 맛
    전라식:진한맛..
    취향에 따라 선호도는 달라져요

  • 13. 나비잠
    '13.12.12 2:36 PM (1.234.xxx.78)

    음..아파트에서 쫒겨날까봐 은근 두렵네요..

  • 14. 원글님
    '13.12.12 2:38 PM (180.66.xxx.3)

    젓국 안끓이셔도 되요. 요즘은 그냥 기계에 넣고 갈아버려요.

  • 15. 전라도김치
    '13.12.12 2:41 PM (175.223.xxx.88)

    저두 전라도김치에 반한 사람인데요 너무 맛있어서 감탄사가 나오더만요
    살짝익으면 더맛있구요 김치찌개 하면 울집식구들
    밥 두그릇씩 먹네요 ㅎ
    여태 서울식김치 먹다가 시댁이 전라도라서 김치 보내주셔서 먹는데 확실히 맛깔스럽구 맛있네요

  • 16. 나비잠
    '13.12.12 2:42 PM (1.234.xxx.78)

    아..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더 엄두가 안나네요..ㅋㅋ
    그냥 지인분께 앞으로 잘 보여서 조금만 더 얻어먹는걸로 해야겠어요~~^^

  • 17. 제경우
    '13.12.12 2:42 PM (119.64.xxx.121)

    젓갈 끓이는이유가 살균의목적도 있어요.

  • 18. 가은맘마
    '13.12.12 2:42 PM (114.205.xxx.12)

    젓갈 직접 내려 일년정도 묵어서 사용해요

  • 19. 흠...
    '13.12.12 2:43 PM (24.246.xxx.215)

    저도 미식가라고 자부하는데 전라도 음식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전라도 사람들 머리좋고 손재주 좋은거 인정해요...

  • 20. 나비잠
    '13.12.12 2:49 PM (1.234.xxx.78)

    흠..님
    그러게요..김치가 이리 맛있는데 다른 음식들은 얼마나 맛날지..서울 촌놈이 김치 한번 먹어보고 홀딱 빠졌네요. ㅎㅎㅎ

  • 21. ```
    '13.12.12 2:51 PM (116.38.xxx.126)

    뭐니 뭐니 해도 갈치속젓이죠.. 이걸 넣어야 깊고 알싸한 맛이 나요..온갖 젖갈 다 넣어도 이맛이 안나죠.
    저어릴땐 그 김치포기 사이에 생태도 넣었어요..김치 먹다 보면 곰삭은 생태가 나오죠..항아리에 묻으니 정말 끝내주고요..묵은지는 일밤 김치보다 두어배정도 짜게 합니다,,여름 무렵에 꺼내보면 배추가 투명합니다,,농담아니고요..단순히 오래둔게 아니라 완전 다른 비주얼과 맛이나요..시판 묵은지는 묵은지가 아니에요.. 여름에 항아리에서 꺼낸 묵은지를 잘 털어서 최대한 작게ㅡ 썰어서 밥에 물말아 한입 먹으면 죽음이죠..아까워서 찌개 못끓여먹어요..염도가 높아 건강엔 그렇지만 옛날 냉장고가 없을때 먹던 방식이죠..요샌 친정엄마도 잘 안하세요..

  • 22. 그거참
    '13.12.12 2:53 PM (112.152.xxx.173)

    신세계네요
    젓갈을 통째로 갈아서 넣는다는것도 그렇고
    맛있다니 궁금하네요
    마트에서 파는 풀무원 전라도 김치는 좀 먹기 힘들던데

  • 23. 나비잠
    '13.12.12 2:59 PM (1.234.xxx.78)

    와~ 다들 맛난 김치 많이들 드시네요. 부럽부럽~
    그거참님..저도 풀무원 전라도 김치 먹어봤는데 그거랑은 차원이 다른 맛이예요.
    뭔가 진하면서 감칠맛이 있고 배추도 달달하고..뭐라 표현할수가 없네요~^^

  • 24. 전라도라도 집집마다
    '13.12.12 3:18 PM (121.145.xxx.180)

    젓갈 쓰는거 달라요
    쓰는 비율도 다르고요.

    진젓을 쓰는 집도 있지만 액젓 쓰는 집도 있고요.
    단순히 젓갈이 달라서라고 단정할 수 없어요.
    젓갈 쓰는 양도 다들 다르고요.

    멸치젓만 해도 항아리에 용수 넣고 액을 그냥 떠 넣는집도 있고
    끓여서 걸러 쓰는 집도 있고
    황석어 젓갈도 다져 넣는집
    끓여 액만넣는 집도 있고

    기타 다른 젓갈들 나름의 비율로 섞어 쓰기도 하고요.

    정확한건 담으신 분께 직접 여쭤보는거에요.

    그리고 젓갈을 좋은 생선사다 좋은 소금으로 항아리에 담으면
    그자체로 다른 맛을 냅니다.
    시판 액젓과는 맛이 달라요.

    시판 액젓은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한 제품이 마트에는 거의 없어요.

  • 25. ..
    '13.12.12 3:33 PM (58.29.xxx.7)

    저는 이번에
    멸치젓-황석어젓-밴댕이젓-
    ---생선 그대로 갈아서 넣었습니다
    ---도깨비 방망이가 이때 실력을 발휘합니다-
    --큰 대야에 젓갈 넣고 휙 갈아줍니다
    그리고는 액젓 조금 , 새우젓 조금 넣었어요
    대학 다니는 딸이 위의 3총사 젓을 넣지 않으면 맛없다고 안먹는답니다
    황석어 밴댕이 젓은 생협에서 구입했어요

    갈치젓이 먹고 싶어서
    아주 가는 갈치 사다가 젓 담았습니다
    내년에는 더 맛있겠지용

  • 26. 꽃님이
    '13.12.12 3:42 PM (182.210.xxx.35)

    황석어젓, 멸치젓
    그리고 생새우 많이넣기. 그래요.

  • 27. ㅇㅇ
    '13.12.12 3:44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전라도 김치의 특징이 양념범벅[?]이예요.
    집집마다 양념에 파묻혀 배추가 보이지 않을정도..
    익을수록 깊은맛이 나지요. 전라도말로 개미 있다..고

    젓갈도
    대부분 적접 봄에 생멸치를 사다
    소금에 버무려 숙성 시켜서 김장때쓰죠,

  • 28.
    '13.12.12 4:11 PM (1.245.xxx.10)

    친정이전라도입니다. 저희친정엄마새우젓, 황석어젓 다담가서 사용합니다. 멸치액젓. 갈치속젓. 생새우 은 농협에서사오구요. 청각도넣고 마늘도 아주많이넣구요. 특징은 무우채는 많이 넣지 않습니다.

  • 29. ..
    '13.12.12 4:14 PM (61.253.xxx.37)

    그게 청각이 들어가서 그런지도 몰라요.

  • 30. 츄릅
    '13.12.12 5:20 PM (173.89.xxx.87)

    어머니가 경상도분인데 옆집에 전라도 출신 아줌마랑 절친 되면서 김치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멸치젓만 쓰시던 분이 새우젓에 조기젓까지 넣고 청각도 듬뿍. 그 김치 묵은지로 만든 김치찌개는 정말 죽여줍디다.

  • 31. 나도
    '13.12.12 5:49 PM (121.132.xxx.65)

    전라도 김치 먹고 싶다.....
    제가 전라도 김치 흉내 내볼라고 올해 담으면서 건더기 있는 멸치젓을 끓여서 걸른게 아니고
    그냥 국물만 짜서 넣었는데 약간, 야주 약간 전라도 김치 맛이 나는겁니다.
    그런데 예전 옆집 전라도 할머니 김치 얻어 먹고 정말 그렇게 맛있는 김치 처음 봤습니다.
    진짜 김치는 전라도 김치 맛깔집니다.

  • 32. 나도
    '13.12.12 5:51 PM (121.132.xxx.65)

    그런데 갈치 속젓은 파는데가 잘 없는게 문제여요.
    그게 귀해서 그런가 마트에 잘 없어요.
    건더기 있는 멸치 젓은 김장철에 나오는데 갈치 속 젓은 못봤어요.

  • 33. 갈치속젓
    '13.12.12 6:13 PM (175.201.xxx.111)

    맛있기로는 갈치속젓이 정말 맛있어요.
    흔히 젓갈 많이 넣으면 비리다고 하는데 맛있는 젓갈은 안 비리고 오히려 고소해요.
    전라도쪽에서 갈치속젓 넣어서만드는 분 김치먹었는데
    생배추인데 정말 익기 전에 다 먹어치울 정도로 고소하고 입맛이 살더라고요.
    그런데 익어도 더 맛있다는 게 함정이네요. ㅠ ㅠ
    전라도쪽 젓갈은 종류도 다양해서 아마 직접 먹어보셔야 제대로 아실 듯.
    갈치속젓은 원낙 젓갈중에서도 비싸기도 해서 웬만한 장사치들은 수지가 안 맞아서 못 넣죠.
    이 젓갈은 그냥 고추 송송 썰어서 찍어만 먹어도 입맛이 돌아요.
    그나마 좀 괜찮았던 곳이 이마트에 입점해 있던 나래식품인가 그쪽 젓갈 괜찮아서 종종
    세일할 때 사둡니다. 여수쪽에공장이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괜찮더라고요.
    시장에서 사온 김치가 너무 맛이 없어서 버릴까 하다가 갈치속젓으로 다시 양념해서 고쳐서
    다 먹었어요. 이중으로 다시 간을 해야 해서 짜긴 했지만 고소하긴 엄청 고소하더라고요.
    풀무원 전라도 김치는 결코 전라도 김치가 아님.ㅋㅋㅋ
    그것 사먹고 돈 아까워 혼났네요. 젓갈 간에 기별도 안 가게 들어갔던데 무슨전라도 식이라고...
    그리고 확실히 전라도쪽은 무우채는 많이 안 넣어요. 당근도 맛없다고 거의 거짓말로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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