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눈다운 눈을 보는건 좋은데 저 눈을 언제 치우죠?
눈오면 좋아하는건 애와 강아지뿐이라고하더니
제대로 내리는 함박 눈을 보면서 눈 치울 걱정부터 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말 늙어가나봐요ㅋㅋ...삭신도 쑤시고ㅋㅋㅋ
참....내일 추워지면 빙판길 될테고....카센타와 정형외과도 바빠지겠네요ㅋㅋㅋ
아놔...제 머리속과 가슴에 존재했던 낭만은 어디로 가출했는지
영 돌아올 생각을 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처음으로 눈다운 눈을 보는건 좋은데 저 눈을 언제 치우죠?
눈오면 좋아하는건 애와 강아지뿐이라고하더니
제대로 내리는 함박 눈을 보면서 눈 치울 걱정부터 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말 늙어가나봐요ㅋㅋ...삭신도 쑤시고ㅋㅋㅋ
참....내일 추워지면 빙판길 될테고....카센타와 정형외과도 바빠지겠네요ㅋㅋㅋ
아놔...제 머리속과 가슴에 존재했던 낭만은 어디로 가출했는지
영 돌아올 생각을 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성도가 15배나 높다니
몸에 맞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낭만보다는 현실이죠^^;;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던 시절에나 눈 좋지요;;
펑펑 내리는 눈을 보니 기분은 들뜨네요.
창문 열어놓고 담요 하나 덮고 뜨거운 커피 마시며 눈 내리는 창 밖을 보는것도 좋군요.
에고 걸어다니는것도 조심스럽고..집에서 볼땐 좋았다가 지금은 짜증이^^;;; 정말 나이들었나봐요ㅠ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 친구들이랑 설악산 콘도 놀러가는데
함박눈이 펑펑.
관광버스? 고속버스? 타고 한계령 넘어가면서 그 아름다움에 감탄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는 정말 철이 없어 아무것도 몰랐나봐요.
지금은 생각만 해도 오싹해요.
잠깐 나갔다 왔더니...다른 아줌마들이 산성눈이라 눈 맞으면 안된다
눈이 안 쌓이고 녹았으면 좋겠다..그러고 계시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