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볶이 맛나게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412
작성일 : 2013-12-12 01:41:39

떡볶이 좋아하는 딸램을 위해...

떡볶이에 첫 도전하고자합니다...

엄마표로 해주고싶어서요...

인제서 도전하네요.. ㅠㅠㅠ

치즈떡볶이떡을 살려는데..

떡볶이맛나게 하는 비법 어떻게 되나요?

알려주세요.

 

IP : 211.178.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명하늘
    '13.12.12 2:00 AM (112.158.xxx.40)

    제 방식은 그때그때 다릅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멸치로 낸 육수( 없으면 맹물로도 하는데요 )를 팔팔 끓이다가 고추장 조금 간장 조금 설탕 마늘로 양념장 만들어 저어준 후 물에 헹군 떡과 크게 어슷 썬 대파른 넣고 떡이 불을때까지 중불로 끓여줍니다.
    떡이 적당히 불고 양념이 베었다 싶을때 간을 보고 싱거우면 만들어둔 양념장으로 조절합니다.

    비율은 매운맛의 정도에 따라 가감하구요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냉동해두고 씁니다.

    간단하죠?ㅜㅜ
    기본 만들기에 더해서

    양파를 넣기도 하고 깻잎을 넣기도 하고
    방사능 땜에 요즘은 생략하지만 오뎅도 넣기도 해요.
    라면과 양배추를 이용해 라볶기도 해주고요(이땐 스프를 조금 넣어요)

    상에 내놓을때 소금을 뿌려주거나 파마산치즈를 뿌려주기도 하고

    젤 인기 있는건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떡볶기랍니다.

    냄비까지 삭삭
    주걱도 핥는답니다.ㅜㅜ

    떡을 기름두른 팬에 튀긴듯 익혀서 양념장에 굴리면
    쫀득한게 맛있구요

  • 2. 청명하늘
    '13.12.12 2:03 AM (112.158.xxx.40)

    치즈떡볶기떡도 있군요.
    것도 사서 해봐야겠네요.
    서로 정보 쌤쌤?!^^

  • 3. 떡볶이 소스 생각보다 어려워요.
    '13.12.12 2:16 AM (125.142.xxx.216)

    보통 육수를 사용하고, 고추장은 집어 넣지 않는다가 비결서의 1장인데.
    (2장으로 넘어가면 굵은 고춧가루는 사용하지 않는다. 수준의 이야기가.)

    솔직히 윗말을 처음 들으셨으면 시판 소스가 나아요.

  • 4. 청명하늘
    '13.12.12 2:24 AM (112.158.xxx.40)

    고추장은 많이 넣지 않지만 전 넣습니다.
    빠졌네요.
    맵게 할땐 짜지않도록 고추가루로 조절합니다.

    20여전 동생 대학친구들 방문부터 만들어온 제나름 방식인데 아직도 떡볶이 그리워하는 애들 있구요^^
    제 딸이나 딸 친구들도 잘 먹어요.제 비결은 사이사이 간보는거 밖에 없어서...

    급할때 시판소스 써봤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요리실력 짱짱하신 분들 많은데
    82에서 공연히 썼나 부끄럽네요.^^
    얼굴 벌개져도 지울 순 없어요.
    안지울거예요~~~ㅎㅎ

  • 5. 위에 윗사람
    '13.12.12 2:31 AM (125.142.xxx.216)

    http://cafe.naver.com/tteokbokkiofall.cafe

    요런 카페도 있어요.

  • 6. ...
    '13.12.12 3:07 AM (49.1.xxx.36)

    비결은...멸치다시다육수를 진하게 우리고, 거기에 고추장, 설탕, 고춧가루를 1:1:1 비율로 넣는거에요. 그러면 그나마 파는 떡볶이맛하고 조금 비슷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아이입맛에는 조금 매울듯.
    조미료를 개미눈꼽만큼 넣으면 마음은 찜찜하더라도 아이입맛은 충족시킬수 있을거에요.

  • 7. 중고딩때 먹던 떡볶이에
    '13.12.12 7:25 AM (121.88.xxx.128)

    삶은 계란, 튀긴 납짝 만두,삼각으로 썬 뎀뿌라, 양배추, 당근채 조금 들어갔었어요. 신당동 떡볶이 집엔 당면 , 라면,춘장도 넣어서 색이 진했어요.
    계란 노른자 하나를 으깨서 먹어야 매운 맛이 덜했고요.
    떡볶이 떡은 그 당시엔 밀가루 떡이였지만 쌀떡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먹고 싶네요.

  • 8. ㅇㅍ
    '13.12.12 7:38 AM (203.152.xxx.219)

    쇠고기다@다 등을 넣어야 파는 떡볶이 맛을 냄..
    의외로 설탕이나 물엿등도 많이 들어감..

  • 9. 디토
    '13.12.12 9:43 A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저는 물도 걍 생수 넣고 막 끓이거든요 근데 카레가루는 꼭 넣어요 성인 2인분 기준에 두 숟갈정도. 다시다 같은 거 안 넣어도 충분히 감칠맛 나요. 양념은 그냥 고추장 설탕 카레가루가 끝이에요. 생수에다가. 거기다 오뎅을 넣으면 또 감칠맛이 나요. 오뎅 자체에 조미료가 첨가돼어 있어서. 오뎅 없이도 카레가루만 있음 돼요.

  • 10. 합격
    '13.12.12 10:18 AM (1.237.xxx.227)

    카레가루에 조미료가 많이 들었으니까 조미료 안넣어도 감칠맛이 나지요..

  • 11. ...
    '13.12.12 11:00 AM (113.59.xxx.21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0&num=188791&page=2&searchType=s...

  • 12. 육수
    '13.12.12 11:31 AM (121.136.xxx.3)

    뭐든 육수가 중요한것같아요.
    멸치 다시마로 육수내서 국간장을 아주 소량 넣어요.
    간장을 넣으면 음식에 깊은맛이 나더라구요.
    양배추나 콩나물 있으면 넣으시고 없으면 그냥 양파랑 파만 투척.
    고추장 약간. 설탕. 후추.고춧가루 약간.
    이렇게만 넣고 끓이셔도 맛나요
    안맵게 하시려면 케찹을 살짝만 넣어주시구요.

  • 13. 비비법
    '13.12.12 1:09 PM (114.203.xxx.214)

    82에서 고추장 넣지 말고 고춧가루로만 하라는 글 읽고 해 보고
    이렇게 저렇게 해 봤는데요,
    결국, 예전엔 고추장으로만 하다가
    지금은 고추장 조금, 고춧가루 많이로 자리잡았습니다.
    고추장으로 한 것보다 훨훨씬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772 매일 우유 마시는데 여드름이 심해졌어요 6 코랄 2013/12/12 1,847
329771 집안에 먼지가 왜이렇게 많나요 7 먼지들 2013/12/12 2,611
329770 [오늘의 구절] 내맘대로 연.. 2013/12/12 520
329769 변호인 볼 때 손수건 필요할까요? 6 ... 2013/12/12 1,244
329768 독일 大등록금 완전폐지…한국은 ‘반값 공약’도 사라져 5 절대적 지지.. 2013/12/12 956
329767 [JTBC][인터뷰] 손수조 ”내가 문재인이라면? 지역구 챙길 .. 18 세우실 2013/12/12 1,891
329766 아이튠즈에서 한 아이템에 대해서 결재가 100번이 넘게 되었어요.. 5 yj66 2013/12/12 886
329765 북한 방송에 여자 아나운서는 왜 그 한 사람만 계속 나오나요? 6 북한 얘기가.. 2013/12/12 1,688
329764 친정아버지 회갑맞이 가족여행 - 다낭 남하이 vs 발리 세인트레.. 5 새댁 2013/12/12 4,160
329763 유치원 . 조언부탁드려요.. 7 ... 2013/12/12 753
329762 tv크기 어느정도로 해야할까요? 4 tv 2013/12/12 971
329761 노총각,노처녀 마지노선이라네요 4 중매 2013/12/12 5,542
329760 요즘 신부님들, 종교계 댓통녀 퇴진운동 안하시나요? 1 ........ 2013/12/12 648
329759 안타까운 부산 화재소식을 보며.. 11 .... 2013/12/12 3,348
329758 참~~씁쓸..이런친구..뭔가요? 10 초록 2013/12/12 2,345
329757 대학생과외아닌 나이조금 있으시분 구할때도 졸업증명서확인해야겠죠?.. 2013/12/12 878
329756 진짜 두여자의 방 저것도 드라마라고 4 00 2013/12/12 1,793
329755 진중권 “내가 비꼰 건 이정현 靑수석 생식능력 아니라 아부능력 16 아니면 상궁.. 2013/12/12 2,267
329754 집밥을 너무 좋아해서 다이어트를 못하는나 3 다이어트 정.. 2013/12/12 1,386
329753 수시 합격자 두군데 예치금 납부했으면 어떻게되나요? 7 ㅁㅁㅁ 2013/12/12 3,763
329752 국문과 나오신 분, 조언 주세요(소설..) 5 왕초보 2013/12/12 1,029
329751 딸래미를 공주로 키울수 있다면 (재력있고 외동딸) 그렇게 하는게.. 16 2013/12/12 4,332
329750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2 905
329749 보쌈삶은물 7 보쌈 2013/12/12 3,295
329748 묻어 질문) 저도 많이 먹은 거죵?? 4 .. 2013/12/12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