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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짝 보고 있는데.

jyu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3-12-12 00:19:54

여자1호 안타까우면서도 답답 하네요..

계속 본인입으로 본인이 사랑하기보단 사랑받고 싶다고 해놓구선

자기한테 공들인 남자한텐 결국 맘을 못열고..

본인한테 전혀 관심없는 남자 2호에게 밀크티 사오라고 하질 않나..

눈치나 센스가 영...ㅠㅠ

피부도 좋고 예쁘장한 편임에도 불구

향기없는 꽃처럼 무매력.ㅠㅠ(죄송..)

 

반면 여자 2호는  같은 여자가 봐도 넘 매력적이예요

빼어난 미인까진 아녀도

생기있고 볼수록 예뻐뵈는 외모에

성실함과 명석함..

공중보건의 의사랑 최종선택에 연결됐던데

좀 의외였어요.ㅎㅎ

 

축구선수출신 남성 선택할줄 알았는데.ㅋㅋㅋ

공중보건의 남성 인상좋고 스팩 좋긴한데

좀 갑갑해 뵈던데.ㅋㅋㅋㅋㅋㅋㅋ

 

 

 

IP : 122.37.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3호죠
    '13.12.12 12:30 AM (115.143.xxx.126)

    감성보다 이성적으로 판단한것 같아요.
    본인과 비슷한 성향에 결혼까지 생각했을 때 공중보건의가 낫다고 보지 않았을까요?
    중간에 여자 3호 남자방에서 술 마시는거 보고 남자 4호가 하는 행동에서 전 좀 깨더라구요.
    본인이 최선을 다했는데 여자가 갈등한다고 대놓고 불쾌해하던데... 자기애 강하고 화나면 한성격할 듯 싶었어요.

  • 2. ...
    '13.12.12 12:34 AM (112.164.xxx.149)

    정말 재밌게보던 프론데 최근부터 영 재미가 없어요. 예전에는 뭔가 순수함도 보이고 그랬던것 같은데 똑같은 고백 이벤트.... 내가 변한건지^^ 이번에 정말 재미없던 회차같아요.

  • 3. 원글
    '13.12.12 12:35 AM (122.37.xxx.75)

    그러게요, 사람이 모든걸 다 갖출순 없는듯
    공중보건의와 축구선수 두 남자 색깔이 너무 다르죠.ㅋㅋㅋㅋ
    여자3호 술마실때 남자4호 행동 저도 좀 어이없더라구요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할수도 있는거지,
    기분나빠하며 자학하고 헐.ㅡㅡ;;;;
    반면 그 축구선수 출신은 생동감있고 지루하지 않을듯 하긴한데
    왠지 여자들이 가만 안놔둘것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

  • 4. 아깝다..
    '13.12.12 12:37 AM (1.243.xxx.17)

    남자 3호 정말 위트있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상상하게만드는.. 감성을 자극하는 치명적인 매력이 팔수록 나오던데..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어요^^
    공중보건의도 괜찮았지만 나중에 보여준 모습은 좀 꽁해보이던데.

  • 5.
    '13.12.12 12:42 AM (211.219.xxx.101)

    남4호는 여자를 잘모르는거 같아요
    좋게 말하면 순진하고 좀 고지식한 스타일 같았어요
    자기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감동해놓고 남3호랑 나갔다오더니 흔들리는걸 용납을 못하더군요
    반면 남3호는 여자를 대하는 법을 너무 잘알고 목소리도 부드럽고 말도 부담되지 않게
    잘하더군요
    여자들이 줄줄 따라서 여자가 맘고생 할거 같아요
    그래서 선택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6. ...
    '13.12.12 12:56 AM (118.42.xxx.212)

    남자들이 다 별로던데요.
    남자3호, 위트있고 매력있지만 바람둥이 느낌도 있어보이는데..실젠 모르겠지만요;
    남자6호는 엄마랑 전화할때 질질 우는거보고 정이 뚝 떨어지네요, 엄마 목소리 들어보니 엄마 성격 강하고, 아들 마마보이일거 같아서 별로였어요..

  • 7. 글쎄요
    '13.12.12 1:52 AM (61.79.xxx.76)

    남자 4호 좀 어리게 보이는데 비해
    자신감 있고 속이 꽉 차 있어 놀랐네요
    덩치 좋고 껄렁 거리는 3호 별로네요
    의사와 미래의 검사? 잘 어울리구요
    무엇보다 편하고 잘 맞잖아요
    여자 2호 똑똑해요.

  • 8. 저도
    '13.12.12 4:48 AM (116.123.xxx.85)

    오랜만에 봤어요. 머리아프고 잠도 안와서 (아 정말 편두통으로 괴로운 밤이네요) 여자2호 전학년 장학생에 용돈 구하느라 알바만 하는 학부생활... 완전 서영이 생각났어요. 없는 집안인듯. 전학년 장학생이였음. 스카이 가고도 남을 성적이였을텐데...바쁜생활로 연락이 뜸해도 괜찮은 남자 구한다 했지요. .. 남자들 방에간 씬에서 ....전 남자4호가 데리고 나와서 폭주하는거 잡아준거 여자2호가 속으로 좋아했을꺼라고 생각해요.고민이 많은가 보다 하고 인정해주고 옆에 있어주고...그 장면에서 결정났을거라고 짐작함... 잘됐죠.에효 이밤에 ...머리도 아프고 만사 귀찮고 ,,,아침으로 떡이나 구워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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