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research를 잘하는 능력이란게

조회수 : 787
작성일 : 2013-12-11 22:02:04

뭘까요

예전에 이공계 관련 커뮤너티 글읽다보면

한국의 유명대학에서 학점 탑으로 받고

자기가 이분야를 잘하는걸로 생각하고

미국유학갈때 장학금도 받고 가보는데

자신이 리서치에 별 재능이 없는것처럼 느껴져서

방황한다는 글을 여러번 본거 같네요..

 

근데 이 리서치 능력이란건

뭘 의미하는걸까요?

기존의 것을 습득잘하는것과

많이 다른건가요?

IP : 211.212.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11 10:05 PM (68.49.xxx.129)

    전 인문계라.. 제 경험에서 말씀드리면 배운걸 토대로 연구주제 찾아내고 거기에 따른 연구를 하고 논문을 쓰며 또 쓰며..또 쓰는 그 자체가 머리털 다 빠지는 거 같이 힘들때도 있고 심각한 우울증과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하며 ㅜㅜ 그게 잘 해내는 사람 못 해내는 사람이 있는거겠지요...

  • 2. 아인슈타인의 경우
    '13.12.11 11:18 PM (98.217.xxx.116)

    제가 전기를 제대로 읽은 적은 없지만,

    아인슈타인의 경우 한동한 객관적으로는 연구능력이 별로인 사람이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연구능력 인정받았다면 박사학위를 마치면서 일자리를 얻었을 텐데, 아인슈타인은 일자리를 못었어서 특허청 직원이 된 것이지요.

    박사마치면서 스스로 원해서 특허청 직원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일종의 치욕적인 상황잉지요, 아인슈타인에게는.

  • 3. 구글로 찾아보니
    '13.12.12 5:36 AM (129.63.xxx.6)

    .
    .
    .
    .
    . . . . “게으른 개같은 놈” “나중에 아무짝에도 쓸모 없을 놈” 등등이 아인슈타인에 대한 교수들의 평가였다고 한다. 한 교수는 추천서에 아인슈타인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써서 오히려 일자리를 잡는데 방해를 했다고 한다. 한동안 아인슈타인은 동창생 중 유일하게 실업자가 되어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외 선생같은 일도 했다. . . . . .

    .
    .
    .

    . . . . 논문 네편을 1905 년에 한꺼번에 발표하고 박사학위를 받는다. (그 땐 박사학위라는 것이 논문만 써서 통과되면 되는 모양이다.) 논문들을 발표하면서 아인슈타인은 금방 교수자리 제의가 들어올 것이라고 기대를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별 반응이 없자 실망을 많이 했다 한다. 고등학교 선생님 자리에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한 논문을 포함시켜 지원서류를 보냈는데 그것도 떨어졌다고 한다. 그 뒤 3년이 지나서야 간신히 대학에 포스트 닥 같은 자리를 얻었는데 월급이 작아서 특허국 일과 병행해야 했다. . . . . .
    .
    .
    .
    .


    출처: http://krkim.tistory.com/m/post/view/id/1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502 인조 밍크코트좀 봐주세요. 12 ㅇㅇ 2013/12/12 2,277
330501 [철도파업] 국토부 철도국장 인터뷰 하는 손석희 bb 1 jtbc뉴스.. 2013/12/12 897
330500 드럼세탁기가 열리지 않아요. (해결되었어요) 9 ........ 2013/12/12 1,767
330499 생일입니닷! 8 얍! 2013/12/12 508
330498 적극적인 친구들 어떠세요? 7 나무 2013/12/12 1,366
330497 자라 매장 간만에 가보고 실망했어요 5 ... 2013/12/12 2,641
330496 아직 난방안해요.. 5 .. 2013/12/12 1,338
330495 청소년 추천도서 꼭 부탁드립니다. 3 예비고1엄마.. 2013/12/12 996
330494 외국은 카페트 방방마다 의자마다 어캐 청소하나요? 5 .. 2013/12/12 3,091
330493 연세대(원주)간호학과vs 인하대간호학과 14 .... 2013/12/12 7,964
330492 [JTBC] 121만건으로 늘었지만…1년째 해법 못 찾는 '댓글.. 세우실 2013/12/12 602
330491 시험볼때 실수 잘 하는 아이..나중에 좋아질까요? 20 dma 2013/12/12 2,532
330490 알레르기접촉성피부염 이라는데요..추가로 여드름얼굴... 6 블루 2013/12/12 2,865
330489 檢, 靑행정관 구속영장 검토…“아직 압수색도 안했어?” 1 김진태최악의.. 2013/12/12 550
330488 소녀시대는 ..성형을 한건가요? 20 dd 2013/12/12 7,561
330487 아기사랑세탁기 와 한일빨래삶통 써보신 분여~^^ 2 행복한요즘 2013/12/12 6,149
330486 매운 양념으로 보쌈(수육)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보쌈 수육 2013/12/12 986
330485 고딩 내신..과목당 1등급이 없는 경우도 있나요? 2 고딩 궁금 2013/12/12 1,642
330484 패딩부츠랑 어그부츠 8 ... 2013/12/12 2,229
330483 교대역 근처 빌라 3억으로 전세 가능할까요? 3 빌라 2013/12/12 1,746
330482 스테이크가 싫어요 19 2013/12/12 2,557
330481 부정선거 동영상이 널리 퍼질려면... 6 정의 2013/12/12 625
330480 미국에서 중3에 들어가는 아이 어디로 갈까요?? 고민 2013/12/12 499
330479 아이폰으로 82쿡 볼때 무슨 어플 쓰세요? 7 어플 2013/12/12 1,038
330478 흑마늘(도움주세요) 펴나니 2013/12/12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