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research를 잘하는 능력이란게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3-12-11 22:02:04

뭘까요

예전에 이공계 관련 커뮤너티 글읽다보면

한국의 유명대학에서 학점 탑으로 받고

자기가 이분야를 잘하는걸로 생각하고

미국유학갈때 장학금도 받고 가보는데

자신이 리서치에 별 재능이 없는것처럼 느껴져서

방황한다는 글을 여러번 본거 같네요..

 

근데 이 리서치 능력이란건

뭘 의미하는걸까요?

기존의 것을 습득잘하는것과

많이 다른건가요?

IP : 211.212.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11 10:05 PM (68.49.xxx.129)

    전 인문계라.. 제 경험에서 말씀드리면 배운걸 토대로 연구주제 찾아내고 거기에 따른 연구를 하고 논문을 쓰며 또 쓰며..또 쓰는 그 자체가 머리털 다 빠지는 거 같이 힘들때도 있고 심각한 우울증과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하며 ㅜㅜ 그게 잘 해내는 사람 못 해내는 사람이 있는거겠지요...

  • 2. 아인슈타인의 경우
    '13.12.11 11:18 PM (98.217.xxx.116)

    제가 전기를 제대로 읽은 적은 없지만,

    아인슈타인의 경우 한동한 객관적으로는 연구능력이 별로인 사람이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연구능력 인정받았다면 박사학위를 마치면서 일자리를 얻었을 텐데, 아인슈타인은 일자리를 못었어서 특허청 직원이 된 것이지요.

    박사마치면서 스스로 원해서 특허청 직원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일종의 치욕적인 상황잉지요, 아인슈타인에게는.

  • 3. 구글로 찾아보니
    '13.12.12 5:36 AM (129.63.xxx.6)

    .
    .
    .
    .
    . . . . “게으른 개같은 놈” “나중에 아무짝에도 쓸모 없을 놈” 등등이 아인슈타인에 대한 교수들의 평가였다고 한다. 한 교수는 추천서에 아인슈타인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써서 오히려 일자리를 잡는데 방해를 했다고 한다. 한동안 아인슈타인은 동창생 중 유일하게 실업자가 되어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외 선생같은 일도 했다. . . . . .

    .
    .
    .

    . . . . 논문 네편을 1905 년에 한꺼번에 발표하고 박사학위를 받는다. (그 땐 박사학위라는 것이 논문만 써서 통과되면 되는 모양이다.) 논문들을 발표하면서 아인슈타인은 금방 교수자리 제의가 들어올 것이라고 기대를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별 반응이 없자 실망을 많이 했다 한다. 고등학교 선생님 자리에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한 논문을 포함시켜 지원서류를 보냈는데 그것도 떨어졌다고 한다. 그 뒤 3년이 지나서야 간신히 대학에 포스트 닥 같은 자리를 얻었는데 월급이 작아서 특허국 일과 병행해야 했다. . . . . .
    .
    .
    .
    .


    출처: http://krkim.tistory.com/m/post/view/id/1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755 중앙대 영어영문이랑 외대 프랑스어과 중 어디가 나을까요? 34 고3엄마 2013/12/12 5,354
329754 아기낳고 살 언제 다 빠지셨나요? 5 ㅠㅠ 2013/12/12 1,177
329753 꽃기르면서 하는 태교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2 태교 2013/12/12 653
329752 해외여행가는데~ ;;; 4 생애최초 2013/12/12 856
329751 조선족 말투 표나는 보이스피싱 3 NH농협 사.. 2013/12/12 1,278
329750 애비란놈이 더 나쁜놈같은데..불구속입건이라니... 4 ,,,, 2013/12/12 995
329749 조오영 입만 바라보다…'채동욱 정보 유출' 수사 '늪' 1 세우실 2013/12/12 706
329748 용인외고 얼마나 좋은가요? 6 dkny 2013/12/12 2,490
329747 제주 깔끔하면서 저렴히 숙박할곳 알려주세요 7 봉선화 2013/12/12 2,235
329746 "유신 언급했다고 소설 연재 거부" 8 샬랄라 2013/12/12 1,110
329745 이마트 알뜰폰 써보신분 계세요? 1 알뜰폰 2013/12/12 1,218
329744 목동의 고등학교 배치고사 어느과목 보나요? 5 ᆞᆞ 2013/12/12 1,013
329743 중고생책상 어떤게 좋은가요? 2 중고생책상 2013/12/12 1,131
329742 분당에서 배드민턴강습받을 수 있는곳? 1 2013/12/12 1,615
329741 건강검진선택(mra와대장내시경) 1 검진 2013/12/12 947
329740 '변호인'보러 갈 때 눈화장 하지 말고 가야하겠어요. 6 영화 2013/12/12 1,550
329739 어제 상속자들 보다가 헉! 4 ..... 2013/12/12 3,235
329738 베스트에 있는 리설주 포르노 보도 오보네요 6 .. 2013/12/12 2,563
329737 강남 20평대에서 30평대로 갈아타기 -조언 부탁드려요 7 조언 2013/12/12 2,053
329736 배란기 두통땜에 고생하시는 분? 2 두통 2013/12/12 7,806
329735 인천대 컴공과, 한국산업기술대 컴공과 어디가야 할까요? 5 대학 2013/12/12 2,119
329734 국회 개혁특위, 국정원 자체개혁안 보고 청취 세우실 2013/12/12 478
329733 특목고 준비. 21 걱정엄마 2013/12/12 3,011
329732 중등 남아 옷 어디것 사나요? 브랜드추천해.. 2013/12/12 680
329731 비오틴이나 맥스헤어 부작용이나 조심해야할것은없나요 3 2013/12/12 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