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고 이제 한달 좀 넘었네요
안그래도 몸이 많이 불어서 나름 밥 굶어가며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왜그렇게 다들 조언이랍시고 한마디씩 해서 짜증나게 만드는지...
예를 들어 "살 좀 빼야되지 않아?" "많이 불었네" "너무 둔해보이면 애들도 싫어해" 등등
누가 모르냐구요
애들이 공부하려고 할 때 엄마가 공부좀 하라하면 그렇게 짜증이 난다더니 너무 이해가 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고 있는데 왜 주변에서 난리일까요
왕짜증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13-12-11 21:41:23
IP : 218.152.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
'13.12.11 9:43 PM (113.130.xxx.185)내말이~~~~~~!!!!
근데 출산한지도 얼마안되었는데
몸에 무리안가게 하세요
출산8개월되었는데 안빠지네요2. 남편도
'13.12.11 9:51 PM (218.152.xxx.145)제가 힘들어할까봐 조심조심하는데
왜 별 중요치도 않은 사람들이 걱정이랍시고 하는지
제대로 짱나는 요즘입니다3. ㅇ
'13.12.11 9:52 PM (180.65.xxx.135)사촌땅사배아픔의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려니 함4. 1222
'13.12.11 9:54 PM (14.38.xxx.162)조심스럽게... 모유 먹이고 식사량 조절하면 살 금방 빠져요. 아기 키우기 힘들어 더 잘 빠지더군요.
5. 애정없으면
'13.12.11 9:57 PM (202.30.xxx.226)딱 좋아~~ 이러면서..원글님이 환골탈태 할까 오히려 걱정할 수도 있으니..
그냥 애정으로 그러려니..하세요.6. //
'13.12.11 10:00 PM (175.194.xxx.227)모유수유 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미역국을 해물만 넣고 끓여서 건데기만 건져서 드세요.
하루에 저녁 한끼만 그렇게 드셔도 살이 좍좍 빠진대요. 다이어트 전문가들이 가르쳐준거에요.
단, 쇠고기 넣고 끓인 건 안되구요. 또 하나! 월남쌈 3개로 한끼 때워보세요. 의외로 살 빠지더라구요.7. 82쿡에서
'13.12.11 10:09 PM (218.152.xxx.145)윗님들께서 우울한 이 시기에 진정한 위로를 해주시네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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