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2.11 4:28 PM
(14.46.xxx.209)
별반응 안해도 되요
2. 그넘의 친구 남편이
'13.12.11 4:28 PM
(1.251.xxx.107)
참 못난 넘이군요....
저라면 가까이 안할듯..친구도 친구남편도
서로 의상하겠어요
3. ㄱ
'13.12.11 4:29 PM
(14.40.xxx.60)
친구들은 이쁘다구 하면..은근..이상한 기분도 들구..그런다던데..
저도..남편친구가 저보고 섹시하다구하면..은근 떨리고 ..가슴도 뛰고 그래요..
4. 남자들은 그렇게
'13.12.11 4:30 PM
(125.131.xxx.241)
이쁜게 중요한가봐요 정말 ...어디가도 이쁘다고 하면 한숟갈 더줄라고 하고 정말 좀 웃기고 단순한것 같아요 ~ 이쁘다 소리도 봐가면서 해야지
5. 원글
'13.12.11 4:31 PM
(222.114.xxx.166)
전 별반응 안하는데요.
그 얘기를 하는 친구의 표정과 말투가 엄청 불편해요.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왜 굳이 그런말을 전하는지...칭찬인지 뭔지 모르겠구요.
저도 그냥 쿨하게 그래? 우리 신랑은 이쁘다고 안하는데 신기할세~하고 넘어가거든요.
부부동반 모임도 아니고...동성끼리만 만나는데 참 그런말 이후로 약간 벽이 생긴 느낌이랄까
6. ..
'13.12.11 4:31 PM
(223.62.xxx.66)
우리 남편은 오히려 너가 이쁘다고 그러더라고 해주세요.
원래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7. 음
'13.12.11 4:33 PM
(119.64.xxx.121)
그친구 남편이 아내에대한 예의가 없네요.
그런건 속으로 생각하는거지..
8. shuna
'13.12.11 4:40 PM
(220.75.xxx.139)
그래? 고맙네.. 하면 되죠.
9. 흠
'13.12.11 4:41 PM
(58.236.xxx.201)
남편이 속으로만 생각한게 아니라 자기 와이프한테 글케 말했다면
오히려 흑심이 있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걍 단순한? 생각으로 그랬을것
같은데...뭐 사람속은 모르지만요..
님 친구분은 남편이 장난조로 말했더라도 당연 은근 기분은 안좋겠죠
하지만 그 친구분도 또한 원글님에게 남편이 그러더라 말한것도 별달리 신경쓸말이
아니라 생각했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10. .....
'13.12.11 4:49 PM
(125.133.xxx.209)
댓글 읽다가 이거 읽고 뿜었어요^^
"그러냐? 네 남편 노안 오셨는갑다 "
진짜 이렇게 대꾸하시면 친구도 그 말 쏙 들어갈 듯 해요.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얘기하면 원글님도 기분 나쁘시겠네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 ㅠ
11. 부창부수
'13.12.11 4:50 PM
(14.32.xxx.97)
첨 봤을때 한번도 아니고 두세번 반복해서 마누라에게 마누라친구 이쁘다했다는
그 남편도 주책바가지고, 그걸 또 정색하고 친구한테 전하는 그 마누라도 띨하네요.
내 친구들은 다 실실 웃으면서 전하던데 ㅡ.ㅡ ㅋㅋㅋㅋ
12. 푸른연
'13.12.11 5:04 PM
(223.33.xxx.90)
친구 남편 이상형이신가 봐요.그런 경우 친구가
기분도 안좋고 질투심 날 수 있으니 털털하게
잘 대처하셔야 할듯요
13. ...
'13.12.11 5:05 PM
(220.72.xxx.168)
다큐로 받지 마시고, 농담처럼 넘기셔야 합니다.
우리 나이에 이쁘다고 해준다면야 나야 감사하지... 뭐 이런 느낌으로...
14. ㅇㅍ
'13.12.11 5:06 PM
(203.152.xxx.219)
그 친구는 불편해하면서 굳이 그 얘기를 왜 거기와서 했을까나요..
친구가 더 이상함 -_-;
불편하지 않았으면 얘기하겠지만 내가 불편한 얘기 굳이 안꺼냈을거 같은데요..
15. ㅎㅎ
'13.12.11 5:13 PM
(121.200.xxx.159)
사교 맨트인데요
16. 그냥~
'13.12.11 5:49 PM
(1.241.xxx.182)
너네 남편 보는 눈이 좀 있구나~ ㅋㅋ 하면 돼요.
46살인데 남편 친구들이 저보고 아가씨같다고 해서 정말 좋아하면서
제가 어젯 밤에 용꿈(상속자패러디) 꿨나 봐요..ㅋㅋ 했더니
다들 웃고 말던데~ ^^
울 남편은 옆에서 콧방귀 날리고~
다큐 찍는게 더 웃김.
17. ㅎㅎ
'13.12.11 6:19 PM
(58.224.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적 몇번 있었어요
외모랑 목소리 칭찬요..
괜히 친구 의식되고 미안해서
농담으로 받아 넘겼구요, 혹시 친구랑 남편이랑 같이보게 되면 시선처리 의도적으로 확실히 해줬어요
친구는 소중하니까요~
18. 흠
'13.12.11 8:09 PM
(211.192.xxx.132)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실제로 남편이 그런 말을 안했을 수도 있어요. 친구한테 의부증 같은게 있어서 님 반응 떠보려고 거짓말하는 걸수도 있거든요. 신경쓰는 반응을 보이면 안 됩니다.
그리고 정말 그런 말 했다쳐도 사심 있으면 그런 말 안하죠. 남자들이 얼마나 여우인데요.
19. ..
'13.12.11 9:53 PM
(222.96.xxx.139)
저도 친구 남친이나 남편이 친구통해 저 이쁘다는 말 했다고 친구통해 듣는데요..그냥 사교성 멘트예요..저도 제 남친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주고 나서 제 친구들한테 "내 남친이 너 이쁘대 " 이런 말 립서비스로 해주거든요..제남친 친구들한테 점수 따게요..ㅋㅋ 물론 원글님이 진짜 그 분 스타일 수도 있지만요..
20. 그럴땐
'13.12.12 3:13 AM
(24.1.xxx.137)
"어이쿠, 이게 몇년만에 들어보는 소리야.
오늘 내생일해야겠따."
너무 사양하는것도 속보이구요. 유머러스하게 넙죽받는게 분위기 좋아지더라구요.
21. ...
'13.12.13 3:06 AM
(14.52.xxx.71)
솔직히 그친구는 조금 맘이 상했답니다.
저라면 다시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만약 그런경우에 우연히든 아니든
마주치는 자리 있으면 정말 기분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