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한국뿐"....txt

~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13-12-11 14:04:55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 - (마하트마 간디)



 

"그 나라 국민들의 국민성은 그 나라 동물들이 받는 대우에 의해 판단할 수 있다."   (마하트마 간디)
 
 
 
 
 

- 여행가로서 외국에서 고양이를 대하는 것이 우리나라와 다르다고 하던데.

 

 

이용한 여행가 : "세계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고양이에 대해 이렇게 안 좋은 편견·인식·학대를 가진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우리 밖에 없다. 라오스에 가면 모든 여행자들의 무릎에 고양이가 앉아서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거기까지 바라진 않지만, 최소한의 학대는 피해야 한다. 고양이의 말을 빌리자면 "제발 우리를 그냥 놔두세요"라고 전하고 싶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람 겉모습이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대하는 태도와 예의도 다르지않나..."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한국 뿐"

 

 

 

 

IP : 211.245.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3.12.11 2:05 PM (121.131.xxx.250)

    캐나다에도 있었는데 거기 고양이도 도망갑니다. 야생의 습성 아닌가여?

  • 2. 여행지에서는
    '13.12.11 2:08 PM (220.120.xxx.223)

    여행지에서는 먹이를 얻어먹는 습관때문에
    새들도 사람손에 날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도망가는게 더 정상적인거 아닌가요?
    주인이 아닌담에야

  • 3. 태양의빛
    '13.12.11 2:12 PM (221.29.xxx.187)

    중국에는 나비탕, 보신탕이 특별식이 아니라 가정식에 가깝습니다. 그 나라가 도망은 더 많이 갈 것 같은데요.

  • 4. 맞아요 ㅜㅜ
    '13.12.11 2:13 PM (211.58.xxx.138)

    고양이를 기르고있는사람으로서... 제 생각에는..
    고양이가 너무 똑똑하기때문에 인간 스스로 위협을 느껴서, 좋지않은 편견을 만들어낸건 아닌가.. 생각을 하곤해요.. 가르쳐 주지 않아도 배변을 가리고, 사료를 아무리 많이 놔둬도 나눠서 먹을줄 알고, 자기몸을 핥아서 항상 청결하게 만들고... 자기랑 함께하는 가족들(이라고 쓰고 집사라고 읽습니다 ㅋㅋ)외엔 경계할줄도 알고... 애교는 또 어찌나 많은지...

    정말 제가 주변에도 하는얘기지만 제 삶은 고양이를 기르기전 후로 나뉜다고 할수있을정도에요..ㅜㅜ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동물인지도 모르면서.. 원글님 쓰신내용처럼 좋아하지않으면 그냥 놔뒀음좋겠어요 ㅜㅜ 비단 고양이뿐만 아니라 동물들을 제발 학대하지 말았음 좋겠어요 ... ㅜㅜ 학대 기사 나올때마다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ㅜㅜ

  • 5. @@
    '13.12.11 2:2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일본가니 고양이가 사람잇어도 잘 오더군요, 근데 같이 잇던 관광객들 다 싫어하고..
    저는 이뻐서 쓰다듬어주니 옆에 앉아있더만요.. 저희 아이들은 무섭다고 안오고..
    울 나라사람들이 고양이에 대해 선입견이 참 많죠. 키워보면 참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인데...

  • 6. 우리나라가
    '13.12.11 2:32 PM (114.203.xxx.29)

    유난히 고양이 싫어하고 무서워하는건 사실이잖아요
    증오범죄 수준의 학대도 많고요
    70년대 주택살고 도둑고양이라고 불렸을때보다 어쩌면 지금이 더 길고양이들에게 안좋은것 같아요
    예전에는 키운다기 보다는 쥐잡으라고 마당 내어주고 함께 살기라도 했는데...

  • 7.
    '13.12.11 2:47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고양이 너무 무서워요.. 고양이 보고 도망가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 8. 제발...
    '13.12.11 3:49 PM (211.201.xxx.115)

    해코지만 않했으면,
    자연에서 태어나서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 9. ...
    '13.12.11 11:36 PM (182.222.xxx.141)

    터키 스페인 그리스 고양이가 먼저 다가와서 부비부비도 하고 같이 놀자고 애교도 떨고 ... 저도 원글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고양이가 사람에게 먼저 다가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야외 식탁에 앉았을 때도 고양이들이 와서 식탁 아래 얌전히 앉아 기다렸어요. 식당 주인도 그냥 내버려 두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468 텝스 문의합니다. 1 서하맘 2013/12/11 935
329467 심장이 쥐어짜든 몇일째 아픈데..왜이런걸까요? 11 날쟈 2013/12/11 2,835
329466 옷에 있는 세탁 라벨이 찢어진거 반품 가능하죠? 1 반품 2013/12/11 792
329465 대불련 총동문회장, 시국선언 비판 성명 책임지고 사퇴 2 참맛 2013/12/11 907
329464 50대 남자옷 어디서 사나요? 1 남편옷 2013/12/11 2,761
329463 혹시 허벌라이프제품 자세히 아는분요 1 2013/12/11 977
329462 친척이 하는 치과경우 어느 정도 할인받나요? 17 궁금 2013/12/11 2,193
329461 흔한 노린자 분리기 1 ououpo.. 2013/12/11 504
329460 휴대폰은요? 정보^^ 2013/12/11 430
329459 CGV에 개봉하는지 전화해봤어요 13 변호인 2013/12/11 2,396
329458 지나친 업무 강도…"내가 자리 비우면 남이 떠안.. 익명 2013/12/11 558
329457 김치양념 김냉에 보관해도 내년여름까지 괜찮을까요 10 쭈니 2013/12/11 2,684
329456 운암호근처 매운탕집 찾아요 3 전주분들께 2013/12/11 947
329455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한국뿐".. 8 ~ 2013/12/11 2,020
329454 머리속에 생각만 무지 많고 막상 실천은 안해요 1 ㅠㅠ 2013/12/11 668
329453 성당 새신자 과정 질문해요~~ 2 bloom 2013/12/11 1,083
329452 불곰국 위성이 촬영한 지구 1 우꼬살자 2013/12/11 637
329451 교학사 친일·독재 더욱 미화…교육부는 묵인 후 최종 승인 4 세우실 2013/12/11 592
329450 망사 커튼 하나로 1년 내내 버티는 분 안계신가요? 2 ㅁㅁ 2013/12/11 1,025
329449 오늘 서울역에서 민영화 촛불대회 있네요 1 푸르른v 2013/12/11 511
329448 김치 먹고 무청만 한가득 남았어요. 8 밥도둑이자냐.. 2013/12/11 1,860
329447 늘푸른영농조합에서 절인 배추 구입 후 황당함 2 2013/12/11 1,713
329446 쌍화차에 우유타먹으니 맛있네요 9 눈이다 2013/12/11 1,737
329445 82선생님, 이 문장 한개만 보주셔요 5 ^^ 2013/12/11 585
329444 원두커피 내려먹는거 좋아하시는 분~!! 쿠쿠쿠쿡 2013/12/11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