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인가... 그 전인가..
룸바 디스커버리가 보급형으로 나왔을때.. 삼십만원을 주고 샀었어요..
맞벌이..신혼때라.. 완전 잘 사용했어요
출근전에 켜놓고 퇴근하고 오면 그래도 말끔했단말이지요
고장이 두번정도 나고.. 수리하긴 했지만
그후로 애가 연달아 생기면서 지금까지 베란다에서 혼자 묵언수행하고 있었는데요
애들이 커서 워낙에 과자 부스러기 이런걸 많이 흘리고 다녀서
제가 다시 써볼라고 했더니 작동이 안되서요
AS 센터에 갔더니 수리비가 12만원
마미로봇 물걸레 달린것도 요즘 20만원 안주고 사던데 말입니다.
그래서 마미로봇 청소기 사용하신분들께 물어봅니다..
지금 저희집 상태는 애들 매트 두개깔려있구요.
가구나 장난감은 정리하면 되는데..
매트는 기어 오를수 있을래나요?
아무래도 오래된 로봇보다는 흡입력이 떨어진다고 하는 요즘 마미 로봇이 더 좋을것 같아서요..
사실 물걸레는 별로 쓸일 없구요.. 어짜피 닦아줘야 하니
그냥 과자 부스러기를 매트 위를 넘나들면서 빨아들일 청소기가 필요해요..
마미 로봇 뽀로 K5 사용해보신분 얘기좀 해주세요
별로라고 하면...그냥 룸바 클래식(?????) 그냥 수리해서 사용해야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