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육개장에 양지추가하고 대파를 이렇게 넣어도 괜찮아? 싶을 만큼 넣어서 다시 끓였더니
진국으로 변신, 간보니 맛있더라구요.
이젠 육개장 잘 끓일 수 있을것 같아요.
역시 고기가 많아야 했어요.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더불어, 진짜 맛있다 그런데 고기 너무 많이 넣은것 같아 적당히 넣어야지 우리엄마가 끓인건~
이라고 말했던 남편이 좀 미웠...그래도 좋은 남편이니까, 요릴 못하는건 나니까 ^^
채식만하다 결혼해서 서로 고생입니다. 잘하게 되겠죠.
첨엔 생고기 보고도 놀라 영혼이 분리되는 느낌이였는데 이젠 수육도해요.
국까지 끓였으니 거의 다 왔습니다.
모두 감사해요. 복받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