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기 무서워서 못올리는 장터가 순기능이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3-12-11 09:25:13

이름있는 판매자라, 그 판매자의 제품에 만족한 소비자가 있다기에

저도 뒷감당이 무서워 후기 못올린 적, 완곡하게 돌려서 후기 쓴 적 있습니다.

 

계속되는 절임배추 후기사건을 보니 여기 82라는 커뮤니티에 장터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물물교환만 가능하게 하면 달라질까요?

 

현금으로 값을 치르고 판매자가 설명한 제품을 기대했던 소비자가,

그 제품이 아닌 다른 품질의 제품을 받게 되면 놀랍게 고맙거나 짜증나게 화나는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후기를 자기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솔직하게 썼다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판매자...한두번 겪은거 아니잖습니까?

 

장터폐쇄 저는 적극 지지합니다.

제가 또 바보같이 믿고 구매하지 않게 되어서, 혹시 모를 저 같은 분을 보호하기 위해서요.

IP : 218.38.xxx.2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1 9:27 AM (59.187.xxx.218)

    절임배추 살아있다고 글한번 썻다고 저리 무섭게 달려드는데... 저기서 왜들 사요
    판매자가 엄청난 권력인가봐요.
    절임배추 동네에 다 파는데...
    농협가서 사시지..

  • 2. ..
    '13.12.11 9:27 AM (58.232.xxx.150)

    네..
    일단 잠정폐쇄 하기로 했고
    그 후에 여러가지 사항을 검토해서 일이 진행되겠지요..
    당분간 장터 얘긴 안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 3. 없어져서 아쉽다는글
    '13.12.11 9:29 AM (180.65.xxx.29)

    여기 아니면 어디서 김치랑 귤이랑 사냐는글 끊임 없이 올라오잖아요

  • 4. 맞아요
    '13.12.11 9:30 AM (182.218.xxx.85)

    무서워서 후기 못 남길 듯
    글에 비수가 있네요
    몇 번 비슷한 일도 겪었으니
    깔끔한 폐쇄만이 답인 듯

  • 5. 마이무따아이가
    '13.12.11 9:30 AM (112.220.xxx.100)

    호구아줌마들덕에 돈 많이 벌었으니
    이제 깡패집단들 좀 물러갔으면...............

  • 6. 무섭네요
    '13.12.11 9:31 AM (182.218.xxx.85)

    오프라면 마주치고 싶지 않음

  • 7. 그게..
    '13.12.11 9:33 AM (211.201.xxx.173)

    좀 유명한 판매자 물건에 안좋다는 후기가 올라오면 그런거 같아요.
    자존심 없는 시녀들과 영혼없는 판매자 지인들, 깡패같은 판매자가 한세트가 되어
    후기올린 사람을 가루가 되게 만드는 일정한 패턴이 있어요. 장터 없애는 게 답이죠.

  • 8. 어휴
    '13.12.11 9:33 AM (175.195.xxx.27)

    후기 썼다 저 난리 나는데 간큰 저도 후기 함부러 못쓰겠어요..아무리봐도 그냥 후긴데..문제는 주변에서 더 판 크게 벌리는거고..맞는 소리해도 반박하면 판이 커질수 밖에 없고..절임배추 판매자분 너무 하셨어요..진부령님과는 종류는 다르지만 보통분은 아니셨네요..좋은거 싼값에 공급하셨는진 몰라도 저건 아니지 싶어요..법으로 가리고 그와중에 이벤트 하신다니..구매자 감정은 전혀 고려할바 없는 진격의 판매자님이세요..

  • 9. 이곳
    '13.12.11 9:34 AM (116.121.xxx.125)

    유저들이 지나치게 감성적이에요.
    생면부지의 확인도 안된 판매자에게 감정이입이 너무 되셨어요.
    다들 애 키우는 엄마들이다보니 정도 많고 눈물도 많아서 그런가?

  • 10. 없어져 아쉬운 이들은..
    '13.12.11 9:35 AM (119.64.xxx.121)

    호구들한테 폭리못취하는 판매자들뿐..

  • 11. --
    '13.12.11 9:41 AM (39.119.xxx.38)

    그 정이라는게 항상 판매자에게만 발휘되는게 문젠거 같아요. 안좋은 후기는 선량한 판매자 핍박하는 악의축으로 여기고 여기저기 득달같이 매달려 물어뜯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가장 큰 문제죠.

    판매자야 어차피 안팔리면 손해니 컴플레인 들어오면 시정하게 되어 있는데 그 자체를 막아버리는 저 바람잡이들을 어찌해야 할지 답이 없어요. 끼리끼리 편먹고 한사람 가루 만들기 쉽죠.

    여기 82장터는 안좋은 후기 남기면 안되나요? 왜 둘이 해결하라느니 환불하라느니 제 삼자들이 나서서 난리들인지. 후기란게 사고나서 자기의 감정 써내려가는 거고 또 다른 사람 참조도 하라고 쓰는건데 그 자체를 죄악으로 여기니 이거 원. 진짜 처음 봅니다.

    두 사람 다 이해되는데 판매자님 힘들겠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결국엔 한편으로 기우는게 더 어이없어요. 차라리 말을 말던지. 그 사람들이 결국 장터를 망치네요.

  • 12.
    '13.12.11 9:49 AM (218.48.xxx.236)

    그냥 글로 속마음 드러나게 글쓰는 판매자 그래도 순진한거네요
    전 소꿉칭군지 뭐시긴지 판매자 한테 별 거지같은 전화도 받아봤어요 후기썼다구요
    판매글엔 어찌나 글을 잘쓰던지,,,
    내가 한번만더 전화하면 어디든 고발하려고 전화 녹음까지 했다니까요 그사람이 보낸 쪽지도 보관해뒀구요
    그간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여기장터 이제서 터진게 이상할정도

  • 13. 돈벌기참쉽죠
    '13.12.11 10:02 AM (110.70.xxx.8)

    장터전문장사꾼들 돈 많이 벌었을것같아요
    아마장터 폐쇄 된다구하니 더 악에 받친듯합니다
    몇년동안 이것저것 많이도 팔아서 돈 많이 벌어 보이는게없나봐요 양심없는 장사꾼들 그만봤음 좋겠네요 그동안 인터넷 장터에서 돈많이 벌었으니 아쉬울것도 없지 싶네요

  • 14. 그 판매자 이해불가
    '13.12.11 10:05 AM (182.218.xxx.85)

    비슷한 일 터질 때마다 느꼈지만 사고회로가 독특한데
    음........무튼 이렇게 82에 똥칠하는 장터는 폐쇄하는 게 맞다고 봄

  • 15. 돈벌기참쉽죠
    '13.12.11 10:05 AM (110.70.xxx.8)

    농산물말고도 옷 재활용에서 가져와서 파는것처럼 후즐근한옷들 대량으로 전문판매하는 사람도 양심좀 갖기를 진짜 돈많이 벌었을듯 진짜 양심좀 갖고살기를 그런옷들을 팔고싶을까요?ㅉㅉ

  • 16.
    '13.12.11 10:06 AM (121.129.xxx.76)

    수수료없고 소매시세받고 정품사이즈가아닌 혼합사이즈등급외품으로 정상가이상받고
    이런곳이 또없죠

  • 17.
    '13.12.11 10:18 AM (218.48.xxx.236)

    제주도에서는 버리는 쓰레기를 여기선 고맙다고 줄서서 사고 있으니,,,
    짭짤한 수입 없어져서 어쩔~

  • 18. ..
    '13.12.11 10:39 AM (1.247.xxx.94)

    유명 판매인 제품 후기 쓰는게 더 무서운듯해요
    장터 모 유명 판매인 폐기처분해야할 상태인 사과를 가정용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적 있어요
    정품 보다는 저렴했지만 많이 저렴하지는 않았구요
    가정용이라니 약간의 흠집이 있는 정도인지 사는 사람들 많았어요
    맛있다는 후기가 올라왔었거든요
    저도 샀었는데 사과를 받아보고 놀랬네요
    쭈글쭈글하니 멍든곳도 많고 이런 사과를 돈 주고 판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갔네요
    장터에서 오랫동안 판매하면서 돈도 꽤 많이 벌었을듯 한데
    순진한 주부들 이라고 우습게 보니 저러는구나 싶더라구요
    저도 대부분의 사람들 처럼 제품이 불만족 스러우면 후기 쓰는 대신 두번
    다시 안샀네요
    그런데 안 좋다는 후기가 올라와서 댓글로 상태가 많이 안좋다라고 썼더니
    아래로 줄줄이 상태는 안 좋아도 맛은 너무 좋다
    자기 가족들은 맛있어서 잘먹었다 등등의 댓글이 올라오더군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평소 좋은 물건 팔다가 저런 물건 한번 이라도 팔면
    퇴출이나 경고를 먹을텐데 여전히 칭송받고
    팔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더라는

  • 19.
    '13.12.11 12:14 PM (220.86.xxx.97)

    후기때문에 이 난리가 난건데
    누가 무서워서 후기를 못써요
    니네들이 빙*이지
    뭐가 두렵다고 그깟 후기를 못쓰니
    원래 진상들인 주제에 거짓말은 청산유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07 이성과 영혼과 마음이 잘 통해서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 많을까요?.. 5 사랑이란 2014/01/31 3,121
346206 사이버대학졸업도 일반대학처럼 학사인정 되나요? 4 대학 2014/01/31 4,095
346205 고 이은주씨 매력에 풍덩빠진 드라마 불새 12 불새 2014/01/31 4,801
346204 커피 어떻게 줄일까요? 11 커피의존증 2014/01/31 3,578
346203 알자지라 ‘대자보’는 사회 불안과 불만 알리는 시금석 1 light7.. 2014/01/31 634
346202 결혼했는데 친정큰집설 안온다고 난리난리.. 13 어휴 2014/01/31 7,440
346201 르쿠르제 냄비에 김치 전 해도 되나요? 1 르쿠르제 2014/01/31 1,204
346200 즙 중에서 먹고 효과보신 것 있는지요? 8 ... 2014/01/31 2,160
346199 차례 안지내는 집이라 편하네요 4 ㅁㅁ 2014/01/31 1,709
346198 일*충들이 겨울왕국 띄운다네요 37 좋은영화죽이.. 2014/01/31 5,576
346197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사람을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9 영원과 하루.. 2014/01/31 6,107
346196 이런식의 회사는 어떨까요 go 2014/01/31 698
346195 이런게 암내인가요? 15 지금도 2014/01/31 5,402
346194 오뚜기 카레라면 단종됐나요? 2 ,,, 2014/01/31 1,930
346193 30분 마다 울리는 시댁 괘종 ㅜㅜ 9 말랑 2014/01/31 3,027
346192 오늘 눈물나는 사연이 왜이리 많나요 4 이제컴앞에서.. 2014/01/31 3,004
346191 사모님,원장님분위기? 7 사과향 2014/01/31 2,732
346190 뭘 위해 사세요? 잘산다는게 뭐라 생각하세요? 16 .... 2014/01/31 3,769
346189 20년된아파트 7 ... 2014/01/31 2,774
346188 애들과 살기로 했어요... 45 별거녀 2014/01/31 12,846
346187 전세 만기일..묵시적 계약연장..다시 여쭐게요~ 6 ,,, 2014/01/31 1,837
346186 송강호 닮은 꼴 대회라더니 송강호가 나와서 몰카하는거 아닌지 7 ㅎㄷㄷ 2014/01/31 3,776
346185 44사이즈나 55가 작게 나오는 원피스 브랜드 어떤게 있을까요?.. 3 럭키 2014/01/31 4,015
346184 한선교...얘긴 없네요...트윗에선 난린데... 23 뉴스타파땡큐.. 2014/01/30 11,329
346183 혼자서 술 한잔 합니다 8 ㅜㅜ 2014/01/30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