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밖에 없는 외국생활
1. ..
'13.12.11 2:49 AM (68.49.xxx.129)원래 성인 다 돼서 시작한 외국생활 특히 부부 끼리 같이 가면 부부끼리만 고립되게 되는경우가 흔하더군요. 장단점이 있지만 솔직히 전 개인적으로 나름 장점이라고 봐요. 사회 생활을 좀더 폭넓히게 위해서, 현지 교회 (한인 교회 말고)라던지 다른 모임이라던지 스포츠라던지 부부끼리 같이 어울리고 즐길수 있는걸 찾아보세요. 애는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학교가면 자기만의 라이프 , 소셜땜에 정신없을테니까요 ㅎ
2. ㅇㅇ
'13.12.11 2:50 AM (116.39.xxx.32)애는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부모님이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많은지 적은지 관심무. 입니다...ㅋ3. 원글이
'13.12.11 3:00 AM (75.80.xxx.70)아이 생기면 아이 때문에 싫어도 여러 사람 만나야 할겁니다. 지금을 즐기세요 ^^
4. 딜리쉬
'13.12.11 3:12 AM (122.151.xxx.135)진심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의 생각까지 걱정하는걸 보니 제 스스로 친구가 없다는게 찔렸나봐요^^5. 민들레 하나
'13.12.11 4:09 AM (108.23.xxx.235)저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성당 다니지만 주말엔 가족들과 부지런히 돌아다니기 때문에
구역 모임에 안 나가고 정말 미사만 나가요.
그 외는 아주 가끔 남편 대학동창 가족과 식사하는 정도..
아이학교 데려다 주는 길에 거의 매일 보게되는 한국엄마도 있지만
가끔 짧은 수다나 인사만 해요.
아직은 이게 편하네요^^6. --
'13.12.11 4:15 AM (84.144.xxx.247)원글 남편 현지 외국인이라면서요. 남편도 사회 생활 물이 좁아지는 건 좀 그렇긴 하네요..
저도 외국 생활 3년차인데 영어국가가 아니라 언어가 딸리니 현지 친구 사귈 능력이 안된다는;;
영어는 좀 하고 활달해서 영어 어학 연수 갔을 때는 외국 친구들 참 많이 만났었거든요..언어가 관건같아요-.-;;7. 어머
'13.12.11 5:06 AM (99.226.xxx.84)저는 '남편이나 있는 외국생활'이 부럽습니다 ^^
농담이구요, 저는 싱글맘으로 아이와 외국에서 살고 있어요.
든든한 남편과 아이 생길 때까지 서로 충분히 사랑하고 아끼며 사시길요.
무슨 말씀이신지 충분히 이해하지만,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니까, 너무 앞선 걱정도 하지 마시구요. 아이 생기고 아니면 생기지 않더라도, 차츰 내적인 힘이 생겨나고, 더 좋은 사회관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십시오.8. 외국생활
'13.12.11 7:12 AM (108.170.xxx.16)한국은 친구 중심의 문화인데 비해 미주는 가족 중심의 문화더군요.
친구끼리 만나서 놀 공간도 없구요..
비슷한 환경의 친구 부부와 가깝게 지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로 집으로 초대하면서 지내는 것 이제 익숙해지고 있어요.9. ...
'13.12.11 8:52 AM (14.52.xxx.71)조금씩 조금씩 노력하고 하다 보면 천천히 늘어나요.
한 십년 지나면 님이 생각한만큼 꽤 늘어나 있얼거에요
돈도 첨에는 하나도 안모이지만 몇년 꾸준히 모으다 보면 모이듯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0456 | 양승조의원 발언으로 유디치과가 고통받은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11 | 메롱이다 | 2013/12/11 | 2,428 |
330455 | 엄마와의 스킨십... 2 | 갱스브르 | 2013/12/11 | 1,273 |
330454 | 너무 너무 시어진 김치.. 어케 구제할 방법 없나요..? 6 | 신김치.. .. | 2013/12/11 | 3,721 |
330453 | 가죽쇼파가 찢어졌을때... 2 | 유유 | 2013/12/11 | 10,339 |
330452 | 압력밥솥으로 밥하기 6 | 여유~ | 2013/12/11 | 5,137 |
330451 | 공기청정기 이거 어떤가요? | ㅇㅇㅇ | 2013/12/11 | 599 |
330450 | 남편이랑 일주일동안 붙어있으니 6 | ㅜ | 2013/12/11 | 2,328 |
330449 | 한국사 책? 2 | .. | 2013/12/11 | 457 |
330448 |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내신분들.. 4 | 또 다른 걱.. | 2013/12/11 | 1,678 |
330447 | 최수종 하희라 부부 자녀 25 | ououpo.. | 2013/12/11 | 15,344 |
330446 | 개떡에 커피 그리고 땅콩. 3 | 그냥 행복... | 2013/12/11 | 925 |
330445 | 허핑턴 포스트, 한국 냉전 종식위해 국가보안법 철폐해야 1 | light7.. | 2013/12/11 | 608 |
330444 | 만원 지하철에서는 제발 예의 좀 지켜주세요!!! 3 | 지하철 | 2013/12/11 | 917 |
330443 | 갑자기 애기 맡길 곳 있을까요? 15 | 라만챠 | 2013/12/11 | 1,882 |
330442 | 제 얘기좀 들어주실래요?(좀 길어요) 3 | 내가사는 이.. | 2013/12/11 | 1,168 |
330441 | 혹시 샐러드미인 단호박 샐러드 이런거 사보셨어요? 3 | ,, | 2013/12/11 | 1,729 |
330440 | 김치 담글때 냉동해두었던 파 넣어도 될까요? 3 | 멋쟁이호빵 | 2013/12/11 | 717 |
330439 | 푸틴 이 녀석 알고보니 진짜 열라게 독재자네 1 | 호박덩쿨 | 2013/12/11 | 1,133 |
330438 | 청소 일주일에 몇번하세요? 26 | 구차나 | 2013/12/11 | 10,748 |
330437 | 일요일에 한가람미술관가면 주차할 수 있을까요? 2 | ... | 2013/12/11 | 1,145 |
330436 | 보톡스 맞아 보신 분? 5 | dd | 2013/12/11 | 1,824 |
330435 | 핵발전소 7기 더 짓겠다는 정부 7 | 녹색 | 2013/12/11 | 778 |
330434 | 82에 들어오니한숨만 나오네요 3 | 쌩쑈 | 2013/12/11 | 1,228 |
330433 | 가스보일러 순환펌프 교체비용이 135000원 6 | ㅠㅠ | 2013/12/11 | 8,213 |
330432 | 거침없는 '의원 제명' 추진, 새누리당의 속내는? | 세우실 | 2013/12/11 | 6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