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가 좋긴 좋아요.
온갖 물건 싸게 나오고 희귀한 물건도 구할 수 있고..
본래 사람들이 모이면 장이 서게 마련이죠. 플라자가...
인류 역사 이래로..
여기 회원수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15만명이 넘는다고 들었어요
그 인구면 우리나라 소도시도 아니고 중도시쯤 되는 인구죠.
솔직히 이렇게 사람들 많이 모이는데서 장이 안선다면 재미가 하나도 없죠.
그런데 일부 양심불량 사람들이 물을 잔뜩 흐려 놓는 바람에 지금 82가 뒤숭숭해요.
이런 일부 사람들 때문에 수많은 장 천막을 싹 거둬 불태워버린다는 것은 많이 거시기하다고 보네요.
솎아 낼 것은 솎아 내고 고칠 것은 고쳐서 장터는 그냥 그대로 유지시켰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