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마다 전화가 와요
1. 음
'13.12.10 10:57 PM (59.7.xxx.245)애들보고 바로 받으라고하세요
전화안한다고 노발대발하시는것보다 낫네요2. 휴
'13.12.10 11:01 PM (58.236.xxx.74)아이, 어머니 매일 전화하시면 나중에 애들이 할머니 전화 피해요. 가끔하셔야 반갑죠 ?
이런 말씀 이쁘게 못하실 거 같으면, 아니면 불호령 못 견디시면 계속 견뎌야죠 뭐,
님이 가만 있으면, 시어머니는 매일 전화를 안 할 이유가 없죠.
게다가 시어머니들 다들 대접 받으려고만 하는데, 직접 전화거는 그 적극성은 높이 살만하잖아요.3. ㅇㅇ
'13.12.10 11:07 PM (218.38.xxx.235)저는 친정아버지께 문안인사를 알람 맞추고 전화합니다.
안그러면 너무 섭섭해하셔서요...
노인공경과 효도라고 생각하시고 그게 다 아이들이 배우고 나에게 돌아올지도 모르는 공부라고 편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보고 걸게끔, 아이가 받게끔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4. 며늘은 미워도
'13.12.10 11:08 PM (1.233.xxx.52)손주는 이쁘신가봐요.
그냥 아이들에게 8시 되면 전화기 앞에 앉아있으라고 하세요.5. 그렇게 스트레스면
'13.12.10 11:16 PM (117.111.xxx.48) - 삭제된댓글애들한테 바로 받으라고하세요.
애들이 커가면서 귀찮아하면 뜨문뜨문 하시겠죠.6. ///
'13.12.10 11:20 PM (14.138.xxx.228)일단 집전화 번호 뜨게 전화국에 서비스 신청하고 번호뜨는 전화기 구입하세요.
그리고 시어머니 번호뜨면 아이들에게 전화 받으라고 하세요.7. Ulysses
'13.12.10 11:20 PM (119.18.xxx.55)그간 있었던 일중 가장 괴로웠던게 뭐죠?
8. ㅇㅍ
'13.12.10 11:26 PM (203.152.xxx.219)애들은 애들대로 매일 받아야 하는 전화가 곤욕스럽죠.. 왜 애들에게만 미뤄요?
9. 가장 괴로왔던일?
'13.12.10 11:58 PM (118.216.xxx.242)결혼전 처음 하는 통화에서 야,너! 우리 집안우습게 봤어!하며 십분간 고래고래 소리 지르시던게 첫 충격.
그 뒤로 몇년 한번씩 비슷한 톤으로.
쟤 땜에 내 아들 변했다,따귀 한 대 올려부치고 싶다.하며 옆방에서 내목소리 우스꽝스럽게 흉내내던거..
등등 이네요.
성인되어 이런 대접?은 첨이라 가슴에서 지워지질 않아요.
경제적으로는 결혼할때부터 독립,맨주먹으로 시작했고요.지금은 생활비 드려요.10. ....
'13.12.11 12:07 AM (183.102.xxx.33)애들은 무슨 고역이래요 ㅠㅠ 애들이 이뻐서가 아니라 본인 심심하고 외로워서네요 과거행적보니 제정신 아닌 분이시네요
11. 그런경우
'13.12.11 12:09 AM (112.154.xxx.153)그냥받지 마시고 놔두세요.
핸폰으로오나요 ?집으로오나요?
전집전화 인터넷전환데. 원래도 잘안되서
없애버리고 그전엔잘안된다 핑계댔고
지금 없애버렸구요
핸폰이면 더 쉬워요 . 못들었다. 그시간에 모했다
애들핑계가 젤쉬워요
애 아프다 애목욕시켰다 등등
님은그간계속 받으셨을테니
도전이겠지만 바로 실행해서 점점 바꾸거나
그 시간에 일을 만들어서 전화안받고
전화한다고해서 매번 받는게 아니란걸상대가
인식해야 안걸게 되요
물론 저도욕먹었는데
이게지속적으로행동하면 그게 사람스타일이
됩니다
팡계만드시고. 전화없애는게 젤좋은데 안되면
못받을이유만드세요
바로전화로걸지마라 이렇게 얘기하면 욕먹죠
욕먹는거 견디실분이면애초에 전화 안받으셨겠죠
아예귀닫고사세요. 욕하든말든
욕듣고 기분나쁘시면그만큼. 상대방이 기분나쁘게
소리없이 무시해 주세요 ..
전그렇게해요. 그래서 안부전화. 거의 안하고
갈때만가고 전화도받고 싶은때만받아요
그리고한참뒤 몇일뒤 전화하셨네요 ?하고
태연히연락해요. 이제 전화안와요12. ㅜㅜ
'13.12.11 12:19 AM (118.216.xxx.242)목하 열애중인 애인이 아니고서야
친한 친구라도
매일 같은 시간의 전화.
반가울까요 ㅜㅜ
전 제 감정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카톡에서 그 분ㅈ프로필 사진 보는것만으로도 맘이 답답해지기에 친구숨김으로 해버렸어요13. 저라면
'13.12.11 12:28 AM (112.154.xxx.153)전번바꾸고 담에 번호도 알려주고 카톡 아예안합니다
좀 독하게하실필요 있어요
좀 상황을 유리하게 바꾸세요
시엄니가 하란대로하고 하는대로 다 받아주면
피곤해져요 ..
제주변에. 자기 패이스 대로 사는사람들 특징이
전화오면 안받고 문자도 씹어요
그리고 못들었다 안왔다 못받다로 일관
그 사람스타일돼던데요
어 나 원래 잘 못듣고 못받아 이렇게요
님은 잘받았으니 전화기 고징났다로 몇일 끄시고
전화 만드는거 뜸들이시고 인터넷 전화로 바꾸고
안된다고거짓말 하시고
애들이 받게 하시고 애들이 싫은내색 하게 두세요
저러면 전화진짜 망가뜨릴거에요 남편한테도
물론 내비치면안되죠. 애들도 모르게14. ...
'13.12.11 12:32 AM (118.42.xxx.32)시어머니가 싸이코기질있는 사람인가봐요
원글님 마음고생좀 하셨겠어요
억지로 그런사람 받아들이려고 하지 마세요
싫으면 싫어하는 본인 마음 인정하세요
억지로 잘하려고 해봐야 상대방도 자기가 진상떨어서 정떨어진 님 마음 다 압니다..
전화는 남편전화로만 하도록 남편시켜 말씀하세요. 심장 벌렁거리게 자꾸 님한테 전화오게 하지 말도록15. cointo
'13.12.11 12:34 AM (211.187.xxx.48)전화받지 마세요
16. ..
'13.12.11 1:45 AM (175.223.xxx.153)저 같아도 저기 위에 그런경우님이 쓰신 것처럼 하겠네요. 왜 전화를 꼬박꼬박 받고 계시는지...안받거나 집전화 없애야죠. 요새 집전화 받을 일이 뭐 있나요..다 휴대폰 통화하지. 글고 휴대폰으로 전화 옴 역시 안 받음..
집전화고 핸폰이고 소리 죽여놨다, 일하다 못 들었다..핑계댈 거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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