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22번째 필라 개인받았습니다.
외관상 아무 변화 없네요.
나온 배도 그대로 통짜 허리도 그대로 딱 붙은 허벅지도 그대로.
일자목과 어깨는 많이 좋아졌는데 왜 자꾸 욕심이 나는지요.
선생님은 이나이에 미스코리아 나갈것도 아니고 천천히 가자하는데
어찌하면 뱃살 빠지냐 했더니
하루 천사백칼로리 먹으랍니다.
하루종일 앉아만 있는 사무직은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하긴..
웨이트 할때
보디빌더출신 선생님은 하루1800먹으라 했죠.
주3회 죽을듯이 힘들게 운동해도 그정도인데
누워서 근육 조금 쓰는 필라테스하면서 양껏 먹고
뱃살빠지길 바라다니..
헌데요..
저희 구내식당 한끼가 900~1000이에요.
전 1일 1.5식 해야할판..
진정 저는 하루에 1.5끼 먹으면서 운동해야
어디가 허리인지 구분가는 몸이 될까요?ㅠㅠ
슬픈건.
몸무게가 많지도 않아요. 키-몸무게 : 112입니다.
11자형 몸매 골고루 굵어요.
가는 건 목, 팔목, 발목, 얼굴..
한복이 유행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