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이맘때가 되면 캐롤송이 나오고 엄청 설레고 들떳는데
삭막해요 카드도 팔고햇는데,,ㅠㅠ
예전엔 이맘때가 되면 캐롤송이 나오고 엄청 설레고 들떳는데
삭막해요 카드도 팔고햇는데,,ㅠㅠ
아직 좀 남았기도 하지만....
그놈의 저작권 법도 한몫하죠~
ㅎㅎ 공공장소에서 음원사용 음제협에
돈 안내면 사용불가
과태료 물기때문에요
소리없이 불빛만 번쩍인지..
캐롤울려도 기분이 예전같지 않을것 같아요
어릴때는 마냥 즐거웠는데 돌아가는꼴도 우습고 노래 나오면 더 기분 상할것 같은 느낌 ㅠㅠ
저작권때문이죠.
저 학창시절에 시내 나가면 가게 곳곳에서 음악이 흘러 나오고 리어카에서 최신곡이 흘러 나오면 그 노래가 좋아 테잎도 사고 했었는데 요즘은 길거리 지나도 팝송이나 한번씩 들리던가 라디오 방송을 틀죠.
갈수록 각박하고 정서가 메말라 가는 느낌이에요.
사는 게 참 재미없어지네요.
시절이 하수상해도 일상의 작은 재미들이 사는 맛을 안겨줬는데
요즘은 정말 명절 때도 애들 폭죽 터뜨리는 소리도 없고
연말의 거리에도 캐롤 하나 안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