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에서 3년..

...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3-12-10 18:24:03

8-2 비율로

사고 팔아봤던 거 같아요.(2로 팔았던건 가정에서 쓰던 소소한 물건 벼룩)

전문판매자 물건은 거진 다 실패해서 잘 안샀어요.

한라봉,귤,청견,황금향, 사과,감, 고구마, 야콘, 호주산 도가니, 옥수수, 대추, 팥, 절임배추 ,메론

기타등등등;;;

생각해보니 많이도 샀는데

실패라 함은 가격대비 괜찮은 물건이 아닌것도 포함이에요.

거진 1번 주문에 그쳤습니다. 오픈마켓 추천들 많이 해주는데요.

정말 오픈마켓이 더 싸고 괜찮은 물건이 옵니다.

아님 이마트몰 이용하세요.

집에서 받을 수 있어요. 쿠폰 같은거 쓰면 더 싸고.

결론은, 장터-

있으면 좋으나

없어져도 큰 지장없다 임.

좋은 판매자가 별로 기억이 안나네요.

좋았던 구매자도 별로 없었고요.

IP : 211.176.xxx.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10 6:27 PM (218.38.xxx.235)

    저도 딱 한번 소소하게 갯수 정해놓고 파시던 배추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다 실패....

    특히 양씨김치 때문에 장터가 미웠어요.

  • 2. ..
    '13.12.10 6:31 PM (121.254.xxx.135)

    묵은지 구매한적 있어요. 알만한 사람입니다.
    사진에 정말 맛있고 사람들도 댓글로 맛있다 어쩌길래 구매했죠.
    아..포장 택배는 아이스팩 넣어서 잘 왔으나 김치가 문제였어요.
    짜도 짜도 그렇게 짤 수 가 없더라구요. 헹궈서 먹어도 볶아도,, 찌개를 할 수도 없고,,
    글타고 고기를 구워서 같이 먹을수도 없고 도무지 먹을 수가 없어서 버렸어요

  • 3. ..
    '13.12.10 6:33 PM (211.176.xxx.30)

    김치같은건 사실, 남의걸 함부로 주문하면 안되는거라 생각해요.

    정말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기타 등등 입맛에 대한 고려까지 포함하여)

    종갓집이나 풀무원거 사드시거나 직접 배워서 담가먹는게 빠릅니다,,

  • 4. 저도
    '13.12.10 6:37 PM (119.148.xxx.34)

    농산물 실패 많이 했어요.
    특히 릴리사랑 감
    상태도 최악이었지만
    판매자태도 끔찍했어요.
    옥션에서온 곶감용감 열맞춰 좋은 상태로 와요, 같은 가격이거나 더 싼데도.
    릴리사랑은 곶감용은 원래 막담아보낸다 큰소리치던데 안 그렇거든요, 곶감용도 배송중 꼭지에 찍혀 상처나면 안 되니까.

    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농산물이었지만
    성공했던 몇몇 분들 때문에 장터가 계속 있었음 하는 건 아니예요.
    먹을 거 장터없음 못 사는 거 아닌 거 맞는 말이예요.

    근데,
    내게 필요없어 시중가 30%에 배송비 포함 내놨던 내 물품들
    어떤 분이 가져가든 기분 좋은 일인데
    중고나라같은 덴 그렇게 올리기 싫어요.
    우리 82에서 저도 그런 저렴한 벼룩 득템해 좋았던 것처럼
    나도 어떤 분께 그런 좋은 기억이고 싶고 그랬어요.
    그래서 아나바다 벼룩으로
    우리 장터가 있었음 하는 거예요.
    농산물이나 식품제조해 파는 거 중간상인 이런 사람제외시키고.

    정말 장터 많이 이용했어서 사라지면 아쉬움이라기보다
    허전할 거 같아요.

    오래 별러서 산 파니니도, 옹기 그릇도, 무쇠롯지도
    볼 때마다 흐뭇해 이런 거 득템하러 장터 많이 기웃댔는데...

  • 5.
    '13.12.10 6:38 PM (211.58.xxx.49)

    유명하신분께 귤을 구입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비쌌지만 감수하고, 주변에 선물도 하고..
    근데 작년에 밍밍한 귤이 왔어요. 농산물이 참 이상하지요? 그순간에도 좋은후기가 올라오는데 제 귤을 완전 맛이 없었어요.
    환불요청한것도 ㅇ아니고 이런 사실만 판매자에게 쪽지 보냈는데 몇달 지나도 답이 없는거예요.
    아무리 바빠도 하다못해 철이 지나도 미안하다 한마디 기대했는데...
    저희도 농사짓는집 자식이라 환불이니 이런소리 안한거데..
    그뒤 마음접고 올해는 그냥 동네 에서 귤사먹어요.
    오히려 속편해요.
    제주에서 직접 온다는 만족감에 사먹은건데 동네귤도 어차피 솔직한 말로 제주에서 오는거쟎아요.

  • 6. ^^
    '13.12.10 6:42 PM (125.181.xxx.153)

    정말 김치...힘든 일이예요. 저도 엄마가 솜씨가 좋아서 해 봤어요..재작년에 주위분들이 하도 해 달라해서..
    시골집에서 4박5일 밥만먹고 화장실 가고 싶은 것도 참아가면서...
    전 김치하면서 정말 돈주고도 못 먹을 우리 김치, 이렇게 판다는거 참 싫었어요.
    엄마가 한 번 해 보시겠다 하셔서 하긴 했지만...너무 힘들었네요.
    아시겠지만 김치 하나 담는데 양념이 얼마나 다양하게 들어가는지 아시잖아요.
    다 사람의 손이 가야 김치 한 포기가 탄생합니다.
    이번 김장도 그 때 드셔보신 분이 간곡히 청하셔서 몸이 불편하신 분이라 어쩔 수 없이
    저희 김치 양념묻히기 전 미리 좋은 것 골라 담아드렸어요.
    20kg,에 18만원 보내시고 점심사신다 했다네요. 전 18만원이상의 가치라 생각하는데 엄마도 종갓집같은 곳에서도 그정도 가격이라 그냥 받았어요...
    하지만 내년엔 꼭 못하게 할꺼예요.
    사람 입맛의 기호를 맞추는 것은 정말 어려운일이예요.
    가족 먹는 것처럼 한 두명것 하는 것도 어려운데, 몇 십명, 몇 백명의 것을 하려면 정말 밤잠도 못자고..
    병나서 못 할것 같아요. 초심을 두고 한다면...병나요.병나요.김치 담는것..

    요즘은 이웃집에도 음식 함부로 안 주잖아요.
    내 돈주고 내 눈으로 보지도 못 한 음식 구매는 안 하시는 것이...상책입니다.
    구매를 안 하심 장터에서 파는 식자재도 안 올라오겠죠.

  • 7. ..
    '13.12.10 6:48 PM (1.247.xxx.2)

    윗님 종가집 김치가 20 키로에 18 만원 정도 하나요?
    김치를 안 사먹어봐서 가격대를 잘 몰라서요

  • 8. ....
    '13.12.10 6:50 PM (211.176.xxx.30)

    종가집 10kg에 4-5만원합니다 지금 검색해봤어요.

  • 9. 호구
    '13.12.10 7:03 PM (112.154.xxx.233)

    전 문제가 되었던 제품들을 다 구매해봤는데 ㅎㅎ 정말 호구였어요.
    김치. 고구마. 배추. 양파.쿠키.... 아이가 어렸을 때 구매한 것이고 지금은 안해요..

  • 10. 전..
    '13.12.10 7:07 PM (125.138.xxx.176)

    좋은책들 구매 많이 하고
    깨끗이 읽은거 싸게 되팔기도 했어요
    받을때 설레임..ㅎ
    쌓아놓구 야금야금 곶감빼먹듯..재밌었는데ㅎ
    솔직히 서점가서 새책사긴 너무 아깝고
    도서관가면 반납날짜 지키기 스트레스고,,
    이젠 알라딘이나 가봐야 될까봐요

  • 11. ~~~
    '13.12.10 7:13 PM (125.138.xxx.176)

    종가집김치 홈쇼핑에서 사면 10키로에 5만원정도 해요
    저두 몇번 사먹었는데 맛있어요
    양희*의 두**김치도 그정도 가격인데 여기두 맛있어요
    모두 국산재료로 쓴다고 하네요
    사기치는거 아니라면 맞겠지요
    근데 저위 20키로에 18만원요??
    입이 떡벌어지게 놀라고 가네요

  • 12. ^^
    '13.12.10 7:21 PM (125.181.xxx.153)

    위글 수정해요.제가 잘 몰라 그런가?해서,지금 전화통화로 엄마께 여쭈니 45kg라고 하시네요. 제가 잘 몰라 그랬네요..45kg으로 수정해요~~~사과박스 2개 분량이었어요..

  • 13. ,전
    '13.12.10 7:44 PM (1.236.xxx.28)

    몇년쨰 같은 집에서 현미20kg 달에 한번 정도씩 시키는데..
    사과도 가끔...
    저번 마늘도 좋았구요.
    좀 아쉽기는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517 생중계 - 국정원 개혁특위 국회 - 통제권 강화방안 공청회 lowsim.. 2013/12/17 378
332516 지하철 비양심jpg 1 ououpo.. 2013/12/17 1,125
332515 정치자금기부금을 정당으로 안하고 의원님 한분 콕 찝어서 할 수도.. 3 연말정산 2013/12/17 419
332514 전 세계에서 박근혜 사퇴 외친다! 5 light7.. 2013/12/17 1,433
332513 증권가찌라시 믿는 사람들 한심해 보여요 1 찌라시 2013/12/17 923
332512 2012 12·16 '국정원 대선개입 부실-축소수사 발표이후, .. 6 세우실 2013/12/17 647
332511 집전화 컨텐츠 사용료로 45만원 청구.결재 됐는데 방법이 5 돌아버리겠네.. 2013/12/17 1,345
332510 19일각지역마다집회있대요 6 닥쳐 2013/12/17 760
332509 이대로 헤어지나 봐요. 13 슬퍼요 2013/12/17 2,913
332508 미용가위 선택 도움부탁드립니다 4 미용가위 2013/12/17 1,132
332507 반포자이 91평 갔다온 엄마가 잠이 안오신다고.. 67 .... 2013/12/17 47,791
332506 샤월(샤이니팬클럽)에서 일베에 출사표 던졌네요. 12 참맛 2013/12/17 2,986
332505 기특한조카 1 christ.. 2013/12/17 1,038
332504 급) 자궁내막 용종 있다는데, 어찌하나요? 5 무서워요 2013/12/17 2,935
332503 의료민영화는 막을 방법이 전혀 없는건가요 3 푸들푸들해 2013/12/17 911
332502 필름 작업하려는데요 1 거실 인테리.. 2013/12/17 548
332501 성경 찬송가 무료어플 5 좋은날 2013/12/17 1,355
332500 검찰, 조오영·조이제 '거짓 진술' 정황 포착 2 세우실 2013/12/17 591
332499 74명 작가 ‘박정희 검열’ 현대문학 기고 거부 성명 1 참여 지속.. 2013/12/17 597
332498 남편생일상 차리려고 하는데요.. 뭔가 추가 하면 좋을까요? 8 야옹 2013/12/17 1,495
332497 결국 이런거였군요. 5 ... 2013/12/17 1,546
332496 아이가 통깁스했는데 목발집고 걷는것도 힘들어 하는데.... 6 고민 2013/12/17 4,831
332495 한 노인 ‘보수정치그룹서 100달러 받는다’고 우연히 누설 8 가스통할베 2013/12/17 1,176
332494 심심하면 둘째 안 낳냐고 물어보시는 청소 아주머니. 7 음... 2013/12/17 1,361
332493 사무실 천정에 있는 온풍기 입구 막아도 기계이상 생기지 않죠? 10 바로 머리위.. 2013/12/17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