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아들 안경쓰게 됐는데 화가나요..

에휴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3-12-10 17:33:49
오늘 안과 갔다왔는데 이제 안경쓰면 계속 나빠질 일만 있고 평생 써야 한다네요.
작년에 시력검사를 했어야 하는데 잘 안 챙긴 저에게도 화가 나고요..
늘 게임하고 싶어 엄마아빠 스마트폰 탐내는 아들에게도 화가 나고요..
아이에게 말이 곱게 안 나와요.
짜증나서 자꾸 틱틱거리게만 되네요.
자꾸 화가 나요.ㅠㅠ
IP : 124.195.xxx.1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ㅍ
    '13.12.10 5:37 PM (203.152.xxx.219)

    근시는 어느정도는 타고나요. 너무 마음쓰지마세요......
    하루종일 컴터 하는 친구 아는데(직업적으로 함) 양안 시력이 거의 2.0이래요..
    과거 시절에 태어났으면 근시를 타고났어도 발현이 안됐겠지만.. 현대사회에선 어쩔수 없어요.

  • 2. ...
    '13.12.10 5:38 PM (121.181.xxx.146)

    요즘 애들 거의 다 써요..어차피 눈이 좋아지진 않으니..작년에 시력검사 안했다고 더 나빠진건 아니에요..

  • 3. ...
    '13.12.10 5:42 PM (118.221.xxx.32)

    눈 나쁜게 화낼일은 아니니 진정하시고요
    초 2면 아주 나쁜건 아니니 안경 해주세요
    4학년 만 되도 반은 쓰더군요
    나중에 라식 해줘도 되고요

  • 4.
    '13.12.10 5:51 PM (175.211.xxx.191)

    스마트폰 때문이 아니라 타고나는 거예요. 유전의 탓이 커요.
    부모가 눈이 안나빠도 요즘 아이들 눈 나쁜 아이들 많고요.
    중학생 되면 한반에 안경 안낀 애가 거의 없어요.

  • 5. 고맙습니다.
    '13.12.10 6:04 PM (124.195.xxx.105)

    제가 속상한 일에 화 내면서 말하는 나쁜 버릇이 있어요. 고치려고 생각하는데 잘 안 되네요.
    아이에게 자꾸 버럭버럭했더니 왜 자꾸 화내면서 얘기하냐고 우네요.
    그래도 여기 글 올리고 나니 좀 진정되는 기분이에요. 고맙습니다..

  • 6. ㅇㅇ
    '13.12.10 6:10 PM (218.38.xxx.235)

    유전인데.....

  • 7. ..
    '13.12.10 6:29 PM (118.221.xxx.32)

    유전이 크고 어두운 환경도 안좋아요
    지인중에 부모님도 눈 안좋은데 어두운 집에서 사니 더 나빠지대요
    아이는 눈보다 엄마때문에 더 속상하겠어요 누구 탓도 아니니 진정하시고요

  • 8. ...
    '13.12.10 6:30 PM (211.36.xxx.77)

    유전입니다.
    애한테 화내지 마세요

  • 9. 그러게요.
    '13.12.10 6:53 PM (125.134.xxx.197)

    유전인 탓이 강해요.
    아빠가 심한 근시라 딸둘은 초 1부터 안경끼고 아들은 중 1인데 컴도 하고 스마트폰도 집중해서
    한두시간 봐도 시력이 좋아요.
    엄마인 저도 낼 모레면 쉰인데 아직 노안도 안왔어요.
    예전 딸들이 안경끼어야하고 계속 나빠진다는 말에 자책하고 마음 아프던 기억이 나서
    그러시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 10.
    '13.12.10 7:28 PM (121.162.xxx.100)

    제딸도 초3때 근시로 안경썼는데 매년 두세번은 시력검사하셔야 해야해요 아이가 클수록 같은속도로 눈도 나빠져요 안경돗수도 계속 높여줘야합니다 저도 많이 속상했지만 어쩌겠어요

  • 11. ..
    '13.12.10 7:38 PM (110.70.xxx.222)

    울애는 7살인데 안경썼어요..ㅠㅠ
    부모 둘다ㅜ시력나쁘지않고
    스마트폰도.잘안보고 티비도....
    그런데 근시라 어쩔수가없다네요
    진짜 화딱지나더라구요.엉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446 안현수 쇼트트렉을 예술의 경지로....... 34 열불~~ 2014/02/22 4,023
353445 정신과진료비 너무 비싸네요 15 솔직히 2014/02/22 9,796
353444 빙산연맹하는짓보니 삼성물건도 이젠 안쓰고싶어요 12 빙신연맹 2014/02/22 1,420
353443 찌라시 괜찮네요 휴식 2014/02/22 801
353442 색깔있는 실내화 사신분 어디에서 사셨나요 1 고학년 2014/02/22 467
353441 ESPN에서도 김연아 편파판정 기사내고 투표도 하네요. 14 힘을 모아봐.. 2014/02/22 2,317
353440 옛날 '클럽프렌즈' 시그널 뮤직이 알고싶어 병나게 생겼어요 1 califo.. 2014/02/22 655
353439 예비시어머니께 점수 딸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ㅎㅎ 21 OO 2014/02/22 2,891
353438 아울렛에 아직 패딩 있을까요? 3 패딩 2014/02/22 896
353437 결국 대한빙상연맹은 isu 제소 안한건가요? 14 쌍둥맘 2014/02/22 2,322
353436 미국,독일,프랑스 - 금메달 누가 합당한지 여론조사(링크있음) 16 연아가 90.. 2014/02/22 1,911
353435 외국인이 피겨 금메달이 왜 도둑 맞은건지 정리 3 빙신연맹은 .. 2014/02/22 1,946
353434 가만히 있어주기로 하고 뇌물받은건 아닐까요? 2 의구심마저... 2014/02/22 625
353433 요양원에 취직하려면 간호조무사도 가능한가요? 2 ... 2014/02/22 1,976
353432 미샤 기초 중 쓸만한 거 추천해주세요^^ 2 세일 2014/02/22 1,522
353431 신통한 구글이 연아를 아네요.-- Yuna Queen 3 구글 sea.. 2014/02/22 1,486
353430 3월5일쯤 골프를 친다면 어떤 차림이어야 할까요? 2 rylll 2014/02/22 665
353429 폼페이와 찌라시 중 3 중고등학생 2014/02/22 989
353428 고등 아들 보약 홍삼 2014/02/22 669
353427 심석희선수 집안이 많이 어려웠나보네요 25 ~~ 2014/02/22 15,618
353426 피겨 전용 링크장 하나 만들었으면 합니다 5 cc 2014/02/22 810
353425 연아가 이번에 받은 수치 수모 1 열받네ㅜ 2014/02/22 1,403
353424 워싱턴 포스트 격노! 김연아는 역대 최고의 선수, 심판에 의해 .. 11 워싱턴포스트.. 2014/02/22 3,975
353423 경기도 산본에서 백화점은 어디 이용하세요? 5 2014/02/22 2,243
353422 점집이든 철학원이든 실종된 사람(유골이라도) 찾아준 경우 없을까.. ... 2014/02/22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