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현미 4kg 포장 한 봉지를 한동안 부엌 수납장에 넣어두고 깜박하고 있었네요.
개봉은 안 한 거구요.
봉투에 보니 2012년 생산한 거고 도정은 3월에 한 걸로 찍혀 있어요.
원래 현미, 특히 발아현미는 상하기 쉬워 냉장보관해야 하는 거라 알고 있는데
그나마 개봉은 안 한 거니 그냥 먹어도 될까요?
겉으로 봐선 벌레가 생겼거나 변질돼 보이거나 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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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상했을까요?
...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3-12-10 16:24:03
IP : 114.205.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10 4:25 PM (121.162.xxx.172)곡식은 잘 건조 되면 유효기간이 없어요. 군내가 나거나 곰팡이가 피지 않았다면 드셔도 됩니다.
2. ..
'13.12.10 4:30 PM (175.209.xxx.55)현미는 잘 상하던데
냄새 맡아 보세요.
여름에도 계속 그곳에 보관되어 있었다면
상했을거 같은데...3. 원글이
'13.12.10 4:34 PM (114.205.xxx.114)군내가 나거나 곰팡이가 폈다거나 하진 않아요.
겉으로 봐선 금방 산 현미와 다름 없어 보여요.
백미거나 다른 곡식이라면 망설임없이 먹을 텐데
현미는 잘 상하는 곡식이라고 들어서...
여름 내내 부엌 수납장(햇볕 안 들고 그늘진 곳, 여름에도 집안 습도가 높거나 하진 않아요)에
넣어 뒀구요.
오늘 저녁 때 섞어서 먹어보고 별 탈 없음 그냥 먹을까요? ㅎㅎ4. ..
'13.12.10 4:35 PM (175.209.xxx.55)현미는 상하면 금방 쉰내나 이상한 냄새가 나더군요.
밥맛도 다르고 ..
한번 취사해보세요~5. 네
'13.12.10 4:38 PM (114.205.xxx.114)돈으로 치면야 얼마 안 된다지만 그래도 곡식 함부로 버리는 게 괜히 죄짓는 것 같아서...
일단 저녁 때 한번 밥 지어 보고
이상이 느껴지면 그 때 어쩔 수 없이 버려야겠어요.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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