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하신분 조언부탁드려요

?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13-12-10 16:11:30
난소나 경부는 손안대고 자궁만 적출하신분들 계심 궁금해요
적출하면 질염이나 냄새에서도 해방돼는지요

전 생리과다로 빈혈도 넘심하고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 트라우마가
강합니다 홀몬제는 잘 안듣고요

출산계획이 없는 사십대라 선택이 저의 몫이예요 그런데 냉대하 냄새 염증도 개선돼는지,?

질쪽 관련이라 상관없는지 궁금해요?
IP : 223.62.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년차
    '13.12.10 4:15 PM (220.72.xxx.152)

    우선 물어보신거 부터..
    전혀 안 나옵니다.
    냄새도 소변냄새 외에 깨끗하게 씻으면 냄새없습니다.

    전 참고로 3년되었고..
    내년에 마흔입니다.
    출산 끝냈습니다. 님처럼 자궁만 없고 난소만 있습니다.
    아! 경부도 없네요

    또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 2. ㅇㅇ
    '13.12.10 4:22 PM (116.37.xxx.149)

    자궁 난소 하나 적출했습니다
    늘 질염 달고 삽니다
    적출 전에는 안그랬기 때문에 적출 때문인가 생각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 3. 원글
    '13.12.10 4:24 PM (223.62.xxx.72)

    윗님 아~감사합니다 하게돼면
    경부도 살리니 혹시질쪽 질염 하고는 상관이 있을려나요,
    혹 부작요이나 불편한점 주의점이 있으신지요?

  • 4. 누구냐넌
    '13.12.10 4:35 PM (220.77.xxx.168)

    8년전 했는데요
    자궁만없기에 생리만 안할뿐 똑같습니다
    생리전증후군도 당연 있구요
    질염 냄새등은 당연히 있지요

  • 5. ...
    '13.12.10 4:39 PM (182.208.xxx.115)

    5년전 했습니다
    자궁 난소 다 척출 했구요
    수술 당시는 질 염증도 없고 냄새도 없다고 햇는데
    염증도 생기고 합니다..

  • 6. 3년차
    '13.12.10 5:17 PM (220.72.xxx.152)

    저는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질염은 질에서 나는 병이라 없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거구요
    냉대하는 절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생리때문에 죽을 만큼 고생했던 저는 하고 나서
    다른 사람과 다른 제가 힘들었지만
    그 또한 운동하면서 해결했습니다.

    경부를 살리지 않은것은 자궁 경부암에 걸린다면
    다시 수술대 위에 올라야한다는 생각에 그냥
    깨끗하게 맘 접었습니다.

    20살부터 시작된 생리통에 늘 빨라지던 주기까지...
    지하철에서 쓰러져보고
    취직한 회사에서 제 생리날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고통을 받았기에
    둘째아이 낳고 자궁근종치료를 받았지만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한약 민간요법... 좋다는 약까지 다 해보았지만.
    안타깝게도 하나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엄청나게 나오는 냉대하... 냄새.... 성교통증까지...

    하지만 절대 절대 생각하셔야 할것은
    꼭 땀을 내는 운동을 하시라는 겁니다.
    일주에 3일은 규칙적으로 땀을 내서 노폐물을 내보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살이 엄청나게 찝니다.

  • 7. 화수목
    '13.12.10 11:07 PM (180.70.xxx.62) - 삭제된댓글

    자궁적출..전 생각보다 너무 좋네요..
    근종에 탈출증에 난소혹 때문에 자궁적출 경부까지 난소는 혹만 제거하고 그대로 두고요..
    난소가 있으니 생리 증후군 그런거 있지만 자궁 있을때 보다 덜 심하고요 허리 골반이 뻐근하게 아픈것도 없어지고
    분비물 없어지고 생리 없고 ..전 솔직히 너무 좋아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자궁적출을 해야한다면 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하지만 본인의 맘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967 PD수첩 에서 전세 보증금 떼이는거 나오네요 어쩌나 2013/12/10 1,377
329966 봉와직염 질병아시는분....? 9 JP 2013/12/10 2,934
329965 일본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4 카푸치노 2013/12/10 854
329964 장터-먹거리만 제외하고 그대로 유지해도 될듯.. 24 하하 2013/12/10 1,805
329963 현명한 아내, 좋은 친구, 든든한 동반자이고 싶은데.... 6 단팥빵 2013/12/10 2,335
329962 아이들 손발 맛사지로 재워봐요 4 카레라이스 2013/12/10 1,518
329961 다이어트중인데 구내식당 밥 9 조언구해요 2013/12/10 1,611
329960 카톡 크리스마스 버전화면~ 호호 2013/12/10 806
329959 좋았던 동화 뭐 있으세요? 34 2013/12/10 1,944
329958 82-익명-에서 자아를 찾으려는 분들... 20 루디 2013/12/10 2,456
329957 부정 선거 때문에 열받는 분들 이 강의 들어 보세요 3 ㅇㅇ 2013/12/10 850
329956 아기 언제쯤부터 주어진 종이 위에만 그림그리나요? 8 .... 2013/12/10 1,108
329955 딴지 이너뷰 - 김영훈 철도노조 지도위원 1 참맛 2013/12/10 745
329954 헤어진지 세달만에 결혼한다네요 29 헤어진지 3.. 2013/12/10 16,312
329953 폰을 바꾸려는데 어느 통신사가 득일까요? 4 아이폰 2013/12/10 981
329952 아이랑 아이 아빠 만나게 해 줄까요? 16 싱글맘 2013/12/10 2,745
329951 장터 폐쇄 반대합니다. 71 설라 2013/12/10 3,115
329950 저녁마다 전화가 와요 15 도와주세요 2013/12/10 3,762
329949 한국의 문화나 마인드 중에, 개인을 근본적으로 불행하게 하는 문.. 4 ........ 2013/12/10 1,036
329948 진정한 리더상 4 스윗길 2013/12/10 980
329947 볼빵빵 박정수 32 . 2013/12/10 12,980
329946 욕심이겠죠? ㅜㅜ 3 ........ 2013/12/10 806
329945 동물원 전부 없앴음 좋겠어요 27 동물원 2013/12/10 3,026
329944 스맛폰으로는 글쓴이가 안보여서 보기싫은 글도 클릭 ㅇㅇ 2013/12/10 383
329943 자기를 너무 부풀리는 주재원 엄마 10 돌이라고 해.. 2013/12/10 4,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