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에 잠도 못자고 무리했더니 임파선이 서너군데 부었어요. 지름 1cm는 조금 안되구요.
이비인후과서 3일치 항생제 먹고 낫는 듯 했는데 김장한다고 또 며칠 무리했더니, 임파선이 새롭게 몇 개 더 생겼어요. 크기는 더 작고 지금 한 6~7개 되는 듯.
다시 이비인후과 갔더니(이번엔 새로운데) 이유없이 그냥 임파선이 붓지는 않는다면서 2주 약먹어보고 안나으면 초음파 해봐야 할거라고 해서 4일분 약 처방받고 다시 방문하기로 했거든요.
모레가 병원 가는 날인데 그냥 이 이비인후과(동네) 계속 가야 할지,
종합병원으로 옮겨서 가봐야 할 지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가족들이 자꾸 종합병원 가보라고 하는데... 증상은 그냥 계속 같구요. 특별히 다른데가 아프거나 하진 않아요.
직장 다니고 있어 종합병원 계속 다니려면 번거롭기도 하고. 저는 그냥 동네 이비인후과 가고 싶은데.
혹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