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과 잘생긴 흑인배우 모건 프리먼이 주연했던 영화인데요.
남아공 정치나 인권에 무지했던 저도 만델라의 생각을 단적으로 알 수 있던 영화였어요.
우리나라도 참 차별이나 반목이 깊기때문에 인상적이었고요.
보신분 있으세요 ?
남아공 럭비팀이 백인만의 럭비팀이었잖아요.
그런데 만델라가 정권 잡고.... 사람들의 반대에도 그 백인 선수들을 내치거나 공격과 분풀이대상으로 삼지 않은 거에요.
럭비의 상징성이 강하기땜에 그게 통합과 포용의 제스추어로 느껴졌고요.
주장인 카일인가 하는 선수가 만델라의 깊은 뜻을 점차 이해하면서
백인도 흑인도 아닌 남아공을 위해 승리하려고 노력하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