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지하철 자리 좁아 터짐

미쳐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3-12-10 12:59:14
정말 미치겠네요
요즘 지하철에 다들 엄청 두꺼운 패딩이나 외투입고 타는데
특히 중년 아저씨들 갑빠있는데다 두꺼운 옷입고 자리 앉으면
정말 두자리 정도는 넉넉하게 차지하거든요
양쪽에 그런 남자들 앉고 중간에 껴 갈때면 숨막혀 죽을것 같아요
체격이 작다보니 진짜 몸을 잔뜩 웅크리는데도 양쪽에 꽉 끼여
말라비틀어진 오징어처럼 앉아 있는데도 체격 작아서 그러는지
자기 어깨는 더 확피고 있어요
뚱뚱한 사람 옆에 앉는것도 정말 싫구요
겨울에 마른 사람은 지하철 앉는거 넘 숨통 쪼여요
게다가 다닥다닥 앉는데 냄새나는 사람은 왜그리 많은지..
하소연 해봐요 ㅠㅠ
IP : 175.252.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라고
    '13.12.10 1:02 PM (61.109.xxx.79)

    택시타고 다니세요

  • 2. shuna
    '13.12.10 1:27 PM (39.7.xxx.101)

    저도 지하철 탈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어떤 사람은 대놓고 두자리 차지하고 가더라구요.
    담배냄새 술냄새도 역하고.. 서서가기는 다리아프고..
    차없는 (면허증 없는) 서러움이죠 뭐.
    그럴때마다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어요.

  • 3. 거기다
    '13.12.10 1:27 PM (58.236.xxx.81)

    다리까지 쩍 벌리고 있는 아저씨들도 많아요.
    신문 쫙펴서 보는 사람도 있고..
    하소연한다는데 어쩌라고 택시타라는 사람은 참.. 댓글 뭐하러 다는지..

  • 4. 흠...
    '13.12.10 1:31 PM (24.246.xxx.215)

    어렸을때 울면서 들었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뚱뚱보는 싫어~
    뚱뚱보는 욕심쟁이~

    이노래 가사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흑... 제가 선천적으로 태여난 뚱뚱보입니다.
    도대채 제가 전생에 무슨죄를 졌기에 태여나서부터 지금까지 이런 모욕을 받으면 살아야 할까요 ?...

  • 5. shuna
    '13.12.10 1:41 PM (39.7.xxx.101)

    이 글이 모욕적인가요???

  • 6. ........
    '13.12.10 1:55 PM (116.127.xxx.246)

    쩍벌 아저씨들만 조심해도 30프로는 해결될 거 같구요.
    전 말라깽이인데... 옆에 체격 너무 크신 1.5자리 차지하시는 분들 앉으면.. 가끔 화가 나긴 해요 ㅋㅋㅋ
    그냥 좌석을 좀 어떻게 딱딱 구분되게 만드는 방법이 없을까.. 싶으네요.

  • 7. 흠...
    '13.12.10 2:03 PM (24.246.xxx.215)

    물론 딲딱 구분되게 만든는 방법 있죠...칸막이 하면 되죠...
    그런데 그렇게 하면 저같이 뚱뚱하고 엉덩이 큰 사람은 나중에 일어나지 못할거에요...

  • 8. ㅠㅠ
    '13.12.10 2:39 PM (14.35.xxx.193)

    저같은 뚱뚱보 지하철 탈 일 거의 없어 다행이에요.
    미리 위축되어서 앉지도 않겠지만요.....ㅠㅠ

  • 9. ,,,
    '13.12.10 9:14 PM (203.229.xxx.62)

    여름이 더 곤혹 스러워요.
    옷감이 얇고 땀이라도 난 사람이 옆에 앉으면
    자리도 비좁고 살은 맞 닻고 땀냄새라도 나면 비위가 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510 생리를 삼주마다해요. 6 ㅠㅠ 2013/12/25 3,104
335509 집에서 입을 브라 추천 부탁드려요 4 사랑해 2013/12/25 1,623
335508 고구마싹이났어요. 4 초보맘 2013/12/25 3,012
335507 카이스트 2 학부모.. 2013/12/25 1,840
335506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에 갔었는데 2 카페 2013/12/25 1,092
335505 계간 창작과 비평 어떤책인가요? 1 랭면육수 2013/12/25 632
335504 위 송곳니하나가 건드림 아픈데요 4 .. 2013/12/25 1,960
335503 클러치 잘 들게 되나요? 6 가방 2013/12/25 2,521
335502 6살아이 탈수증세...당장 응급실로 가야하나요? 7 어휴 2013/12/25 4,101
335501 손석희 뉴스는 크리스마스에도 시국뉴스가 우선이네요 5 ㅇㅇ 2013/12/25 1,627
335500 따뜻한 말한마디 때문에 감정이입 되어 넘 괴로워요 12 99 2013/12/25 4,225
335499 쌍용건설 괜찬을까요? 불안 2013/12/25 1,074
335498 영화 변호인 제작 영상입니다. 신기하게도... 8 좋네요 2013/12/25 2,736
335497 중3인데 병결 괜찮을까요? 3 샤르망 2013/12/25 1,246
335496 (변호인)감독 양우석님에 대해 아시는 분! 3 2천만 가자.. 2013/12/25 2,865
335495 서종철을 아십니까? 3 부조리 2013/12/25 1,266
335494 너무 행복한 아이 12 카레라이스 2013/12/25 2,200
335493 치과의사입니다. 의료민영화는 재앙입니다. 7 퍼온글 2013/12/25 3,580
335492 가정용복합기 추천부탁드려요 5 감사합니다 2013/12/25 1,599
335491 식품건조기 3 전기세 무서.. 2013/12/25 1,300
335490 블루베리요..어디에서, 어디꺼 사서 드세요? 5 메리크리스마.. 2013/12/25 1,776
335489 물티슈 뭐 써야되죠?ㅠ 3 ### 2013/12/25 2,026
335488 패딩 모자에달린 털 풍성하게하는 방빕좀요ᆢ 5 2013/12/25 2,878
335487 시중 우유중 가장 덜 비린 건?? 42 옹이엄마 2013/12/25 4,029
335486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약 드시는분 계시나요? 5 블루 2013/12/25 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