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정도 더 살거구요
아파트 처음 들어올때 리모델링을 조금 했어요
근데 올 리모델링을 그때 하면 좋았을걸
남편 반대로 절반 정도만 했어요
지금 7년 정도 살았는데
너무 불편한겁니다
수납도 전혀 되지 않고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자꾸 이사가고 싶고
남편이 이사는 반대하네요
그냥 수리 해서 살자 하는데
전업주부라 하루 종일 집에 있는데 집만 보면 우울해요
산뜻하게 바꾸고 싶고
그래서 가장 문제가 큰 주방 싱크대 바꾸고
화장실 변기 정도 바꾸고 하고 싶은데
이것만 하더라도 적어도 500 - 1000 정도는 들텐데
제 만족을 위해 5년후 이사갈집에 투자하자니 아깝기도 하고
자꾸 집에 정이 떨어져서 힘들기도 한데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