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한거 가릴 용도로 원목 파티션 네짝이 경첩으로 연결되어 w모양으로 거실에 있어요.
문짝 두께가 2.5센치 정도 되는 무게가 꽤 나가는 파티션인데
한짝 각각의 모양이 직사각형으로 밑에 다리도 없고 딱 직사각형 모양으로 돼있어요.
w자 형태로 펼쳐놓아 무게 중심을 잡고 있는데 손으로 힘을 주어 확 당기면 넘어오지만 그외에는
잘 서있어요. 아기도 없고 거실도 작아 식구들이 왔다갔다는 해도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잘 없어요.
그래서 혹시나 모를 위험에서는 좀 비껴가 있구요.
그런데 한번씩 열고 닫을때 발로 쓱 밀고 다시 당기고 하는데 이게 무게가 있다보니 힘이 들어요.
(생각보다 제가 자주 열게 돼요.)
그래서 밑에 360도 회전하는 바퀴를 달려고 하는데 한짝에 바퀴 2개씩 총8개.
바퀴를 장착하면 360도라 바퀴가 한쪽 방향으로 쏠려 넘어질 위험이 더 커질지
아님 바퀴 없을때와 마찬가지로 가만 지탱하고 있을지 도통 감이 오질 않아요.
제 설명이 이해가 되시려나 모르겠는데 한번 상상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