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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풍같은 파티션 네짝을 밑에 바퀴 달면 더 위험할까요?

과학적으로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3-12-10 10:45:27

지저분한거 가릴 용도로 원목 파티션 네짝이 경첩으로 연결되어 w모양으로 거실에 있어요.

문짝 두께가 2.5센치 정도 되는 무게가 꽤 나가는 파티션인데

한짝 각각의 모양이 직사각형으로 밑에 다리도 없고 딱 직사각형 모양으로 돼있어요.

w자 형태로 펼쳐놓아 무게 중심을 잡고 있는데 손으로 힘을 주어 확 당기면 넘어오지만 그외에는

잘 서있어요. 아기도 없고 거실도 작아 식구들이 왔다갔다는 해도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잘 없어요.

그래서 혹시나 모를 위험에서는 좀 비껴가 있구요.

그런데 한번씩 열고 닫을때 발로 쓱 밀고 다시 당기고 하는데 이게 무게가 있다보니 힘이 들어요.

(생각보다 제가 자주 열게 돼요.)

그래서 밑에 360도 회전하는 바퀴를 달려고 하는데 한짝에 바퀴 2개씩 총8개.

바퀴를 장착하면 360도라 바퀴가 한쪽 방향으로 쏠려 넘어질 위험이 더 커질지

아님 바퀴 없을때와 마찬가지로 가만 지탱하고 있을지 도통 감이 오질 않아요.

제 설명이 이해가 되시려나 모르겠는데 한번 상상해봐 주세요..

 

 

IP : 122.100.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
    '13.12.10 10:54 AM (14.52.xxx.192)

    큰바퀴를달면안전하나 완전히포개지지않을거임.
    작은바퀴는 자칫넘어갈수있음.
    보통 쫙벌어지는경우 넘어가니깐 작은바퀴달고 쫙벌리지않도록.
    아니면 8개말고 더블유의 꼭지점5개에만 바퀴달고 그외에는 그높이의 고무발? 을 달아 지탱하도록.

  • 2. 귀한 댓글
    '13.12.10 10:58 AM (122.100.xxx.71)

    귀한 댓글 감사드려요. 한분이라도 주실까 했는데..

  • 3. ....
    '13.12.10 11:06 AM (184.148.xxx.92)

    파티션에 바퀴를 다시려면 파티션이 항상 W 모양으로 고정이 되어야 쓰러지지 않습니다
    조금만 모양이 흐트러져도 쓰러지기 쉽거든요

    바퀴를 다시려면 어떻게 고정 시키실 건지 부터 연구하셔야 할 겁니다

  • 4. 덧붙여
    '13.12.10 11:14 AM (184.148.xxx.92)

    제가 파티션을 만들어서 선반 한쪽과 파티션 한쪽에 경첩으로 연결을 하고 문처럼 사용했었어요

    이것의 문제점은 장농 문은 방바닥에 닿아있지 않아서 문을 열고 닫는데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파티션은 방바닥에 다리를 고정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문처럼 여닫으려면 파티션을 살짝 들어줘야하는 문제점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원글님 생각처럼 바퀴를 단다면 이 문제점이 해결이 되겠네요

  • 5. 원글
    '13.12.10 11:14 AM (122.100.xxx.71)

    파티션은 항상 w모양으로 있어요. 지금 상태도 다리 없이 모두가 직사각형이라 w아니면 서있을수가 없어요.
    애초에 제가 그렇게 맞춤을 했구요.
    제가 궁금한건 바퀴를 달아도(일자형 바퀴가 아닌 회전바퀴) w자로 세워두면 지금과 같은가 예요.
    문 한두짝만 움직여 사용을 하는데 한짝을 밀때 지금 상태는 바닥을 드드득 부딪치며
    제가 힘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서요.이게 매끄럽지 않다보니 나머지 남은 문짝들이 다같이 조금씩 움직여
    힘이 더들어 바퀴를 달면 한두 문짝만 샤르륵 움직이지 않을까 하는데
    덜렁 바퀴 사서 달면 생각지 못한 위험성이 있을까봐서요..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 6. 184님..
    '13.12.10 11:17 AM (122.100.xxx.71)

    님같은 경우엔 한쪽이 고정이 되므로 파티션에 바퀴를 달아서 문처럼 사용하는거
    검색 블로그에서 많이 봤어요. 차라리 한쪽이 고정이 도면 전 고민 없이 바퀴를 달텐데
    저흰 덩그러니 그냥 놓여 있어서요..

  • 7. ....
    '13.12.10 11:20 AM (184.148.xxx.92)

    파티션을 접었다 폈다 하는게 아니고 항상 W 모양으로 고정이 되어 있다면
    바퀴를 달아도 문제가 안될거 같은데요

    다만 360도 회전 바퀴를 달아야지요
    그런데 경첩으로 연결이 되었다면 접었다 폈다가 된다는 소리인데
    어떻게 W 로 고정이 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 8. 이건 어떨까요
    '13.12.10 11:23 AM (98.217.xxx.116)

    발로 레버를 눌러서 바퀴가 잘 회전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그런 바퀴 있잖아요.

    그런 것을 다시면 위험성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바퀴를 다시면, 너무 잘 움직여서 바퀴가 사람 발가락을 밟는다던가, w자가 펴지면서 쓰러진다던가 하는 등의 위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 9. 원글
    '13.12.10 11:23 AM (122.100.xxx.71)

    접었다 폈다가 되지만 일자로 펴서는 서있지 않기 때문에 w 모양으로 뒀어요.
    고정이 되어 있는게 아니고 필요하면 걷어서 다른데 옮겨도 되고
    다시 필요하면 w모양으로 펼치고..
    제사때 병풍 생각하시면 돼요.

  • 10. 이건 어떨까요
    '13.12.10 11:35 AM (98.217.xxx.116)

    현재는 W의 꼭지점이 바닥을 지탱하며 넘어지는 것을 막지요. 바퀴를 그 꼭지점에 달기는 힘듬니다. 아마 약간 안쪽으로 다시겠지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바닥을 딛고 버티는 지점으로 따지자면 (과장하여) W가 w로 되는 셈입니다.

    물론 모양새가 이상해 지는 거 감수 하고 바퀴가 판자의 바깥으로 튀어 나오게 닮으로써 w가 W로 되는 효과를 낼 수도 있겠지만요.

  • 11. 아..
    '13.12.10 11:36 AM (122.100.xxx.71)

    나사 박는 부분 그것도 나름 연구해서 바퀴 두께가 1.5센치 정도 되고 지름이 3.5센치 되는게 못박는 부분이
    3.3센치더라구요.어제 철물점 가서 견본으로 바퀴 한개를 구해서 파티션에 대보니 직사각형으론 못박겠고
    대각선으로 박던지 아님(앞이 조금 나오더라도) 아님 일직선으로 한줄만 박던지 그런 방법도 있고
    또 검색해보니 볼캐스터라고 안에 구슬이 든 바퀴도 있더라구요. 그건 일직선으로 박으면 될거같고.
    제가 걱정되는건 위에 댓글님 말씀처럼 바퀴를 달면 지맘대로 움직여 확 펼쳐져 넘어질까 싶어서요.

  • 12. 고정시키는 방법
    '13.12.10 11:48 AM (184.148.xxx.92)

    제가 지금 생각한 방법으로는 경첩으로 연결되는 부분 위나 아래 부분에
    문 잠그는 고리(철사 굵은걸로 만들어진거)를 한쪽 파티션에는 동그란 걸 다시고
    다른 한쪽 파티션에는 걸쇠를 달아서, 파티션을 세워 놓으실때는 걸쇠를 걸고
    파티션을 접어두실 때는 걸쇠를 여시면 될 거 같아요

    그런데 이게 문제가 접을 때 완벽하게 접히질 않는게 문제겠지요
    그래서 다른 방법은 천장을 바라보는 면에 걸쇠를 달고 고정을 하면 되는데
    또 이 문제점은 걸쇠가 누워져 있어야해서 원글님이 원하지 않는 순간에도 걸쇠가 열릴 수 있다느거구요

    공통적으로 생기는 문제점은 바퀴를 달았을 때, 사용을 안할시 접으실 경우
    바퀴 때문에 세워 둘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을거 같네요

    잘 연구하셔서 성공하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13. 고정시키는 방법
    '13.12.10 11:55 AM (184.148.xxx.92)

    천장을 바라보면 면에 걸쇠를 다시게 되면
    아랫부분에도 다셔야 안전하게 서 있을거 같아요

  • 14. 음..
    '13.12.10 1:07 PM (124.60.xxx.141)

    전 볼캐스터 비추합니다..
    아무래도 구슬이 안에 들어가다보니 두께가 일반 캐스터보다 두꺼워요.. 그럼 무게중심이 위로 올라가서 더 위험하죠..
    두께때문에 볼캐스터 초소형을 사용하면, 닿는 면적이 너무 작아서 바닥을 긁어요..
    전 차라리 열고 닫는 파티션 한장에만 아래쪽에 잘 미끌어지는 재질(장판이나 부직포등등?)을 대시라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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